어버이 날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네요
작성일 : 2011-05-06 16:52:23
1039006
남편과 각방쓰며 말안하며 사는데 어버이날 도리는 해야 한다는 남편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그 도리가 어느 정도의 선일까요?
우리 부부 이혼얘기 오가고 있는데...
천번 만번 생각해도 도저히 못살겠는데...
......................................
IP : 118.34.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6 5:02 PM
(221.138.xxx.147)
남편분이 효자인가 보네요. 도리라도 알면 막장은 아니라고 해야하나요..
제 남편은 최소한의 도리조차 모르던 인간이어서요..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이 두분의 갈등에 원인제공하신거 아니면
도리는 일단 도장 찍기 전까지는 하셨으면 해요.양가 모두에 공평하게요.
그리고 이혼 얘기 오갈 정도면 살짝살짝 언질을 미리 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부모님들 너무 놀라지 않으시게요..
2. 그럼
'11.5.6 5:07 PM
(118.40.xxx.129)
남편은 도리를 한답니까? 이혼할 위기인데 남편부모는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3. 공평하게
'11.5.6 5:15 PM
(124.53.xxx.11)
장인장모님이고 시부모님들이고 모른척하면 공평하지 않을까요?
4. 그리고
'11.5.6 5:16 PM
(124.53.xxx.11)
이혼위기인데 마누라시켜 효도할생각을 하네요??
부모들은 각자 알아서들....하는것이...
5. 짜증나서리
'11.5.6 5:28 PM
(112.168.xxx.63)
각자 알아서 효도하라 하세요. 효도는 셀프잖아요.
내 부모님은 내가 챙기고 시부모님은 남편이 좀 챙기라고 하세요
대한민국 남자들은 죄다 바보들만 있는지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제대로 교육 못 받은 남편들 잘 좀 가르치고요
그 다음 내 자식들 제대로 가르치자구요.
저도 시부모한테 받은 상처나, 시어머니때문에 생긴 울화증에도
지난 몇년간 기본 도리랍시고 자기 자식도 안챙기는 거 제가 챙겼었는데
이젠 안할거에요.
공들여 키우 자식들이 해야죠.
6. -
'11.5.6 5:32 PM
(118.103.xxx.81)
어버이날 도리를 찾기전에 남편(혹은 아빠)의 도리는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7. 징그러
'11.5.6 5:42 PM
(58.230.xxx.162)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저는 십몇년을 구박하는 시어머니 ,친정은 가지도 않는 가부장적이고 효자인 남편,그래도 매번 어버이날 그것도 제 결혼기념일임을 뻔히 아시면서도 본인만 챙기길 원하시니 매번찾아뵈었죠
근데 며칠전 황당하게도 억지를 부리시며(월행사) 또 저를 잡더라구요 이젠 더 이상 제가 노예도 아니고 이렇게 못 살겠다 했더니 효자 남편도 이젠 두손두발 다들었다며 가지 말랍니다.
그래서 이번엔 친정 갈려구 하니 거길 왜 가냐며 거품 무십니다.
시집오면 친정은 가는게 아니라며 거기가면 죽겟다고 손녀한테까지 협박박하네요.
정말 세상이 동시에 끝나버리면 좋겟어요.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8. 징그러
'11.5.6 5:45 PM
(58.230.xxx.162)
아 참 저도 별거3년동안 그 남자 생일상차리고 다 햇네요.
죽을 고생하고 나니 남편도 이젠 제 입장을조금 알아주네요.
친정과 시댁을 공평하게 가시려면 가시고 아님 각자 부모님 챙기는게 맞아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시댁은 잘 하려 하면 할수록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더라구요.
물론 제 경우가그렇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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