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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아이 성격...지금 그대로 쭉 가나요? 너무 속상해요.
여자아이구요.
집안에서는 고만고만 잘 놀아요.
말도 잘하고, 저랑 산책나가면 꽃한테도 말도 걸고, 놀이터에서 사람만나면 안녕~ 먼저 인사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문화센타만 가면 얼음이예요.-_-
한두달 다닌것도 아니고 벌써 1년을 넘게 다니고있는데
시작이나 끝에 춤추는것도 적극적이지 않고 그냥 남들하는거 구경하는 정도고요.
남자선생님이 가르치시는데 보조 선생님(이분도 남자) 오시면 기겁을 해요.
그나마도 하던 인사도 안하려고 하고 무조건 제 목 끌어안고 숨기 바빠요.ㅜ_ㅜ
지금 개월수에 아이를 비교해서 뭐하겠냐 싶어서 저도 그냥 놔두는 편인데요.
가끔 정말 다른 아이들은 팔짝 팔짝 뛰고 춤추고 잘노는데 우리딸은 왜 이럴까 싶어서 심란해요.
공차기를 해도 다른사람 보기 바쁘고... 엄마랑 하는건 시큰둥.
선생님이 같이 하자고 해도 제 목 잡고 늘어지고.
제가 곧 둘째 출산이라 몸 무거워도 일주일에 한번 그냥 아이랑 노는셈치고 문화센타를 다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 좋아하는 공놀이를 해도 다른사람 쳐다보기 바쁘고
뭘 하자고 해도 안한다, 또는 한번 딸랑해보고 그만 하겠다. 이러네요.
속으로 정말 그러려면 여긴 왜 왔냐고. 앞으로 문화센타 오지말자는 말이 울컥 나올뻔 했어요.ㅠㅠ
말귀 다 알아듣고 대화되는 아이인지라 그냥 동생 태어나면 당분간 못올텐데 아쉽지않겠냐고만 물어봤는데
더 하기 싫다고 해서 그럼 앉아있자고 하고 말았네요.
집에서도 그런 성격이면 그냥 아이 성격이려니 하는데 집에서는 안그러거든요.
집에서는 별나도 이렇게 별난가 싶은데.. 밖에만 나가면 소심하기 그지없고 다른 사람 눈치 많이 보고.
겁도 너무 많이 내서 속상해 죽겠어요.
이런 성격이 앞으로 쭈욱~~ 가는건가요?
바꾸려고 제가 괜히 신경쓰면 아이 스트레스 받을꺼 같고..
어쩌면 좋을까요?
1. 페퍼민트
'11.5.6 4:13 PM (14.45.xxx.165)아이성격 환경에 많이 영향을 받을거구 쭉 가지 않습니다.^^ 걱정하실거 없어요. 말은 통해도 사고의 폭이 좁은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말을 하고 대화가 된다고 해서 작은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이는 아이이지요.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구요.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선택하게 하세요. 그래야 자아가 빨리 발달이 됩니다.싫은거 자꾸 시키면 자아 발달이 느려져서 나중에 어떤 선택이나 행동을 할때 자꾸 엄마한테 이거 해도돼 저거 해도돼 하면서 묻고 스스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해요.
2. 울 아들도
'11.5.6 4:19 PM (119.193.xxx.47)어려서는 숫기가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제 뒤로 숨기 바빴답니다.
한 해 한 해 조금씩 바뀌더니, 5학년이 된 지금은 아주 적극적인 아이가 되어 있답니다.3. 저도 묻어서 질문
'11.5.6 4:27 PM (121.157.xxx.155)저희 아들도 30개월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순한 아이인데, 요즘 징징거림이 너무 심해요. 조금만 마음에 안들거나 원하는 게 있으면 일단 울면서 징징거리면서 얘기를 해요.그리고 한번 떼 쓰고 울기 시작하면 30분이고 한시간이고 달래지지도 않게 울고요.
크면 괜찮겠지 하면서 대부분 그냥 받아주고 달래주다가도, 이렇게 해서 되나 싶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예요.가끔 제가 폭팔해서 화내고 야단치고 그러는데,그러고 나면 미안하구요.
하도 떼가 심해서 궁둥이를 세대 때려 준적도 있어요.
그런데 때리는 건 아무 소용도 없구요 그건 별로 무서워하는 벌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막무가내로 울거든요.
두돌까지 정말 주변에서 어떻게 저런 엄마가 있나 하는 소리 들을 만큼 욕구를 다 받아 주었어요.화 한번 안내고 큰소리 한번 안내고 지쳐 쓰러지도록 아이 하자는대로 다 해주었는데..아직 부족한걸까요?세돌 까지는 다 받아주라고 하던데..제가 너무 성급하게 아이를 야단치고 있는걸까요?
같이 크는 쌍둥이 딸래미는 떼쓰는 일이 거의 없고 엄마 마음 아주 잘 알아주거든요.쌍둥이 동생이 울면 옆에 가서 등도 토닥토닥하구요. 같이 키워도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4. 둥이맘
'11.5.6 4:30 PM (116.127.xxx.125)원글님이 기다리시는 답변은 아니고 제경우와 너무 비슷해서요 ㅠ.ㅠ33개월 쌍둥이 여자아이들인데요. 집과 외할머니집에선 명랑,발랄, 애교쟁이들인데 그외지역에서 완전 얼음..심지어 친할머니 집에서도 완전 얌전해요. 외식할 경우에도 이제 33개월인 아가들이 어찌나 얌전하고 조신하게 식탁에 앉아서 조용히 먹는지 종업원 비롯 손님들이 이렇게 얌전한 아가들은 첨봤다며 어디나가서 이쁨받겠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저는 되려 걱정되더라구요, 너무 소심하고 주위 눈치를 보는 건 아닌지,,저희 부부 둘다 소심한 성격이 절대 아니거든요.완전 적극적이지도 않지만요..저희 애들은 아직 기관 생활안하구요,19개월때까진 양가 할머니들과 도우미 이모가 돌봐주셨는데 엄마인 저보다 도우미 이모랑 외할머니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20개월부터 휴직을 했는데,,완전 지지고 볶으며 서로 정은 듬뿍 들었는데 점점 요놈들이 이중생활(^^)을 시작하네요,요새 저의 최대 고민이랍니다 방사능와 더불어 ㅠ.ㅠ 원글님 글에 달리는 답변 글 읽고 많이 참고해야겠어요^^
5. 진저
'11.5.6 4:32 PM (211.233.xxx.196)계속 그러지 않아요. 단체생활 하면서 바뀌어요.
6. 원글
'11.5.6 4:38 PM (180.65.xxx.36)저도 묻어서 질문님, 원글이예요.
답변 기다리는 입장이지만 님 아이가 저희 아이 15-18개월 정도때랑 똑같은거 같아요.
저 정말 그때 머리에 꽃 꽂을뻔 한적 많았거든요.ㅠㅠ
한번 울기시작하면 악을 쓰면서 밤이고 새벽이고 두시간씩 우는데 같이 울기도 해봤고
성질도 내보고 등짝 몇대 때려도 봤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그냥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지금도 그때같으면 저는 절대 못한다고 할만큼 힘들었는데 그때 너무 애를 잡았던거 같아서 너무 후회돼요.
그래서 사람눈치 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나마 좀 통한게 꼭 앉아주고 꼼짝못하게 해서 달래주기.이거였구요.
화가 났어? 그랬구나... 말로 공감해주면서 참아주기.였어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못참아준거 같아서 저는 그때 생각하면 참 미안해요.
매일 울고불고 지내서.-_-;;
제 아이도 돌때까지 세상에 어쩜 이렇게 순하니 이런말 듣는 아기였는데 몇개월은 그랬거든요.
그러니 그냥 잘 참고 견뎌주세요.
제 아이 경우는 그러고 몇개월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괜찮아졌어요.7. ..
'11.5.6 4:46 PM (210.121.xxx.149)제 아이도 그랬어요..
일주일에 한 번 가는 짐보리 가서도 그랬구요..
그러다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바꼈어요..
어제 식당에 갔다가 식당 마당에 놀이터가 있어서 놀라고 보냈는데..
처음에는 가만히 있으면서 탐색(?)하더니 좀 지켜보고 있으니까 거기 누나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다른 애들 흙장난 하는데서 서성대다가 좀 껴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제 아이는 9월생 4살이예요..
어른도 성격이 바뀌는데 4살은 당연히 바뀌지요..
저 초등학교 때 아주아주 얌전하던 아이가 나중에 커서 만났는데 아주아주 활발한 사람으로 바꼈더라구요..8. ......
'11.5.6 5:19 PM (221.139.xxx.189)아뇨, 그대로 안 갑니다.
기본적인 성향이야 안에 그대로 있겠지만, 저희 아이만 해도 지금 모습 보고 어렸을 때 낯선 사람만 보면 숨던 그거 상상도 못 해요.9. 크면서
'11.5.6 6:01 PM (125.131.xxx.167)달라져요. 우리아이도 3살 4살때는 저기 멀리서 누가 오면 제 뒤에 숨고 그랬어요.
어디가면 얼음이였구요. 점점 나아지더니 지금 7살인데 놀이터에 가서 처음 본 친구들에게 먼저 말도 시키고 어른들 만나면 인사도 잘하고 대화도 잘해요.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구요. 너무 걱정마세요.10. 글쎄요...
'11.5.6 6:18 PM (222.110.xxx.72)글쎄요...기본적인 성향은 그대로 가는 듯 해요. 제 아이도 친구들과는 잘 어울려도 낯선 환경이나 낯선 사람들에게는 얼음이에요. 아는 것도 절대 말 안하구...그런데 제가 어릴 때 그랬어요. 커서도 쭉 그랬다가 대학 가서 좀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본 성향은 쭉 가는 듯 해요.
11. 저는
'11.5.6 8:41 PM (14.32.xxx.155)어릴 때랑 비슷한 성격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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