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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때문에 걱정입니다. ADHD 증상이 어떠한가요?

질문드려요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1-05-06 13:44:24
제 조카때문에 걱정이 되어 82에 질문드려요..
5살 된 남자조카에요..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주변사람들
혼을 다 빼놓을 정도로 정신이없어요..
그냥 걷지 않고 항상 뛰어다니고 그리고잘 넘어져서 무릅이 성한데가 없어요..
말도 많이 늦은편이었는데 요즘은 말을 잘하지만 발음이 좋지않아요..
이아이를 보면 항상 쪼끔 흥분 상태인 것처럼 보여요.. 정말 한시도 가만 있지를
못합니다.

저도 4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달라도 너무 달라 혹시 이아이가 ADHD가
아닐까 걱정되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에요.. 정말 저한테는 하나뿐인 소중한
조카이거든요..

언제쯤 되면 좀 얌전해 질까요?
IP : 119.198.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6 1:59 PM (61.80.xxx.232)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이렇게 글로 쓰셔서 질문하는 것과 전문가가 아이 상태를 보면서 진단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언제쯤 얌전해지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양육자(주로 부모)가 어떠한 양육태도를 해야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더 늦기전에 병원에 데리고 가시기를 권유합니다.

  • 2. 쐬주반병
    '11.5.6 2:07 PM (115.86.xxx.35)

    쉽게 말해서....... 상황 판단을 잘 못하고...위험이라던가 주위 상황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눈치 없고, 말 시켜 놓고, 대답하면 다른 소리하고...남 얘기 경청하지 못하고..쉴 새 없이 말을 하고(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말이 많음).
    주위 환경에 대해서 쉽게 산만해지고, 몸을 가만히 두질 않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정도구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니, 전문 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3. .
    '11.5.6 2:28 PM (121.137.xxx.104)

    제가 아는 adhd 아이를 보자면 정말 눈치가 없어도 저렇게 없을까 싶을 정도로 분위기 안돼요. 부모가 혼내도 3초도 안돼 몸을 비틀다가 도망가서는 했던일 또 저지르고. 말은 잘하는거 같은데 가만 들어보면 두서가 하나도 없고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도 잘 모르는거같고.. 그런데 백날 봐봐야 모르겠고 전문가의 관찰이 필요해요. 전문가들은 딱 보면 구분을 하더라구요

  • 4. ,,,
    '11.5.6 2:46 PM (211.109.xxx.37)

    혹시 편도선이 안좋은가요 편도선이 안좋은애들이 과잉행동장애아이들같이 행동한대요 일단 병원에 가보시는게 ...

  • 5. ...
    '11.5.6 4:51 PM (114.205.xxx.236)

    넘 하시진 -> 넘 걱정 하시진

    에구 급하게 쓰다가 단어가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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