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 싸들고 어린이날 외출했다가
사람구경 실컷하고, 그래도 이것저것 체험 행사 참여에 엄마아빠와 봄소풍 신나게 잘 즐기다 왔지요.
임진각 통일동산 어린이 축제에 다녀왔는데
변절문수님도 행차하셨더군요.
집에 있는 과일을 다 도시락에 동원해서
들어오는 길에 과일 여러종류 사고, 또 간단하게 장보고 들어왔네요.
저녁까지 밖에서 먹고 온지라 집에와서 간단히 후식먹고 씻고 온가족이
9시즈음 다 곯아떨어졌어요.
잠이 깨서 시계를 보니 2시 20분.
너무 이른 시간이라 조금 더 침대서 뭉개다가 3시즈음 일어나
어제 장봐서 냉장고에 넣어뒀던것 꺼내서
키톡 스타님처럼 신문지 펴들고(사실은 쟁반위에서 ^^)
시금치 다듬어 시금치 된장국 끓이고 꼬막 데쳐서 양념장 무치고
부추넣고 오이무침도 해놓고...
그러고도 시간이 일러 82에 새벽 나들이까지 왔네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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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펴들고 나물 다듬기
아침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1-05-06 05:30:02
IP : 180.229.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6 5:43 AM (121.55.xxx.10)4시에 문자 오는 소리에 깨서 저도 여기로 나들이 나와있네요.
맛 난 아침식사 하세요~
저두 아침준비 해야할 시간이네요^^2. ㅎ
'11.5.6 5:52 AM (112.155.xxx.12)일찍 시작하셨으니 그만큼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실 겁니다.
간혹 그렇게 시작해보세요. 모든 가족에게 그 덕과 복이 갑니다.
맛있는 아침 드세요!3. ^^
'11.5.6 6:34 AM (118.220.xxx.76)저도 새벽에 일어나 부지갱이 삶아서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놓고
미역국 끓이고..냉장고에 두부가 있어서 두부조림하고했네요.
이렇게 소박하게 먹는게 전 젤 맛있더라구요..ㅎㅎ
다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보내세요~4. 푹 자둬야하지만
'11.5.6 6:40 AM (59.186.xxx.134)엄마의 기 받아
오늘하루 가족들에게 즐건 일들이 하늘만큼 땅만큼이요5. .....
'11.5.6 8:08 AM (119.69.xxx.55)다들 부지런 하시네요
그런데 다들 아침 제대로 먹고 다니시나보네요
저희는 남편과 애들은 365일 딱 밥 두세숟가락 국에 말아서
먹고 다니는데
아침은 절대 안 넘어간다네요
과일 이며 제대로 챙겨줘도 안먹고 가니 신경 안쓰게 되서
점 점 더 게을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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