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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에서 괴롭힘 당하는 아들
타고 다닙니다 배고파 해서 올때 먹으라고
간식을 싸주는데 같은버스타는 5학년
형 두명이 가끔 빼앗아 먹었나봐요
주기도하고 빼앗기기도 했던모양 인데
며칠전엔 단호히 거절하고 주지않았더니
그후 우리 아이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우선 기사 아저씨께 주의를 주고 자리를 바꿔
앉혀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우선 지켜보고
계속 그럴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아들에겐 앞으로 형들이 어떻게 하는지
엄마에겐 솔직히 말하고 엄만 너를 도와 줄거니
겁내지 말라고 했어요 어떻게 하는게 아이
에게 도움이 될지 좋은 의견 절실 합니다
1. 원글님
'11.5.5 11:46 PM (180.64.xxx.147)버스에 올라가서 혼 내주세요.
아직 초등학생들이라 그렇게 하면 알아듣습니다.
스쿨버스 내에서 참 별일이 많죠?
저희 아이도 그래서 2년 타고 나머지 4년은 저랑 함께 다녔어요.2. 저라면
'11.5.5 11:47 PM (218.37.xxx.67)그냥 간식을 싸주지않겟어요
여럿이 함께타고오는 버스에서 내아이만 먹으라고 간식싸주는것도 좀 그렇네요
간식은 집에와서..^^3. 저도2
'11.5.5 11:52 PM (121.143.xxx.126)간식을 싸주지 마세요. 원인이 간식을 아이혼자서만 먹고 있는거 부터 시작이잖아요.어떻게 많은 아이들 타고 오는 버스에서 아이혼자서 친구나눠먹지 않고 혼자서 먹도록 음식을 싸주시나요? 다른아이들도 배고프고 먹을거 보면 어린아이들 못참아요. 그원인을 없애면 해결된 문제아닌가요?우리아이 학원버스에도 맨날 한엄마가 아이에게 간식으로 빵하나를 줘서 보내더라구요.아이가 맨날 와서 말합니다. 나도 빵싸달라구..버스에서 먹는다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하나보내서 거기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나눠주려면 가져가고 그러지 않으려면 절대 안된다구요.
4. 좋은 생각
'11.5.5 11:54 PM (180.69.xxx.40)원글인데요 학교가 멀어서 학교에서도 간식
보내달라 했구요 우리아이 말고도 많은 애들이
간식을 가져와서 먹습니다5. 좋은 생각
'11.5.5 11:58 PM (180.69.xxx.40)그리고 우리아이도 같은반 친구하고 서로
나누어 먹고요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6. .
'11.5.6 12:00 AM (119.69.xxx.22)원글님이 하신 게 최선이신듯 한데요^^? 안됨 뭐 엄마가 나서야죠.. 별로 보기 좋지는 않겠지만.. 녀석들..
7. 저도2
'11.5.6 12:00 AM (121.143.xxx.126)그럼 학교에서 먹고 끝내야지요. 반친구들과 서로 나눠먹는다면서요. 그럼 반에서 해결할수 있는문제잖아요. 셔틀안에서만 안먹게 하면 되잖아요.
8. 좋은 생각
'11.5.6 12:06 AM (180.69.xxx.40)반 친구 몇명이 같이 버스 타거든요 그리고
그 형이라는 애들도 본인들 꺼 버스에서 먹고
또 달라하니 그렇죠 아무도 안먹는 버스에서
혼자만 먹는상황이 아니라는 거에요9. .....
'11.5.6 12:12 AM (210.222.xxx.123)그럼 간식을 소화 잘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걸로 싸주세요.
걔들이 다 먹기 전에 먹고 치울 수 있게..
5학년쯤 되면 남자애들 많이 먹어요.
엄마가 싸주는 간식이야 한입거리겠죠.
그 와중에 다른 애들이 군침돌게 펼쳐 놓고 있으니 강한 애들은 뺏아먹을 수 있어요.
일단 원인 제거 하신 뒤에...
버스 올라가서 강하게 한 마디 하세요.
우리 애 건들지 말라 하고 몇학년 몇반 이름 뭔지 꼭 알아오세요.
예쁘게 말하면 안 먹혀요.강하게.
2학년은 엄마가 나서야죠.10. --
'11.5.6 12:12 AM (116.36.xxx.196)에고~이런글에 이런댓글 다셔야 되겠습니까?저도2님?글쓴이분이 물어보는거랑은 완전 틀리잖아요. 동생 괴롭히는 못된애들이 이상한거지 참~
11. 음...
'11.5.6 12:12 AM (122.32.xxx.10)다음에 또 그러면 원글님께서 직접 그 버스에 타서 주의를 주세요.
전 간식은 아니었고, 같은 버스를 타던 아이들이 저희 아이 바지에다가
흙 묻은 운동화를 찍어서 몇 번 자국을 남겨 왔어요.
강하게 얘기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차마 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버스에 올라서 그 아이를 똑바로 보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아줌마가 여러번 참다가 지금 얘기하는 건데, 또 같은 일이 다시 생기면
그때는 너희 부모님께도 알리고 조치를 취하겠다구요.
그 후로는 한번도 그런 일이 없었어요. 아직 애들이라 무서워 하더라구요.12. d
'11.5.6 2:46 AM (121.130.xxx.42)학교에 가셔서 스쿨버스를 같이 타고 오세요.
오면서 그애들 옆에 앉으세요.
2학년에게 5학년은 너무 크고 위압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니 어른이 나서야죠.
근데 또 그 5학년들은 알고보면 그리 나쁜 애들은 아닐겁니다.
그냥 어 2학년 주제에 내말을 안들어? 그런 심리이죠.
자기가 그 아이를 괴롭힌다는 생각 자체를 못할겁니다.
그러니 원글님이 함께 스쿨버스 타고 오시면서 차분하게 가르쳐주세요.13. ***
'11.5.6 7:04 AM (114.201.xxx.55)2학년이면 당연히 엄마가 도와줘야죠...
5학년 애들도 2학년쯤이야 만만해서 괴롭혔지만 엄마가 알아듣게 잘 설득하고 타이르면 전처럼 만만하게 생각지는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