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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산 종근당 꿀-_-
색깔은 하얗게 변했구요
뚜껑이 덜 닫겨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호주에서 사온 꿀은 그대론대 어째서 이런건지..
유통기한이 2012년9월까지인데 황당하네요
내일 소비자원에 전화할까....용?
1. 원래
'11.5.5 11:45 PM (211.110.xxx.100)그렇게 변할 때가 있더라구요.
전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벌꿀 사다 먹는데
어떤 때는 하얗게 굳고 또 어떤 때는 멀쩡해요.
그게 정상이래요.2. ㅗㅗ
'11.5.5 11:46 PM (112.184.xxx.111)온도가 낮은곳에 보관하면 하얗게 결정이 생기고 굳어집니다.
꿀마다 성분이 달라 정도 차이가 있구요.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신다고요?3. ㅇㅇ
'11.5.5 11:46 PM (112.152.xxx.12)몇 년전 종근당꿀 문제 있었어요.
뭐가 문젠지는 입 꼭 다물고 용기가 바뀌어서 반품 받는다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요.
더 웃긴건 반품 받으면서 매장에서 같은 꿀이 판매되고 있었다는 거 ....
그 후론 쳐다도 안봅니다.4. ..
'11.5.6 12:02 AM (112.170.xxx.161)자연 그대로의 꽃꿀이 아닌 벌에 설탕을 먹인 꿀 즉 사양꿀이라 그럴거예요.
5. 저두요
'11.5.6 12:04 AM (175.119.xxx.158)제꿀도 그렇게 됐어요.
원인을 알 수가 없네요.
항상 보관하던 곳에 보관했거든요.
다른 회사 꿀은 괜찮았는데....
이마트에서 산 종근당 꿀이에요.
1+1 해서 샀는데
아직 한병은 미개봉....
좀 찝찝해서
안그래도 어쩌나 하고 있네요.
용기에는
중탕을 하라고 쓰여있긴해요...
흠...어쩌징...
얼마 안주고 산거긴한데6. 꿀의 종류
'11.5.6 12:27 AM (112.169.xxx.20)꿀을 구별하면..
1,진짜 꿀...재벌이나 고관대작들이나 먹을 수 있는 진짜 꿀
꿀의 생성 과정에 사람 손이 전혀 안 간 꿀
예를 들면 석청이나 목청
2. 가짜지만 진짜꿀 천신이 안되니 그냥 진짜라고 믿어주는 꿀
양봉업자가 벌에게 설탕 먹여 만든 꿀
3.진짜 가짜 꿀
위 2번을 사다가 큰 창고 같은 곳에서 각종 알도 모를 화합물을 섞어 양을 수십배 늘린 꿀
위 3번은 실제로는 전혀 양봉을 직접 영위할 것 같지 않은 업체인데 버젓이 자기 이름
붙여 시중에서 판매하는 꿀
꿀은 벌이 먹고 사는 양식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그 식량을 빼앗으니 벌이 굶어 죽겠죠?
그러니 꿀을 빼앗고 대신에 벌에게 설탕물을 줍니다.
규모가 큰 양봉업자들이 1년에 소비하는 설탕의 양이 몇천만원,어떤 양봉업자는 억대가
넘어 가는 금액의 설탕을 사들여 벌에게 먹입니다.
설탕 1억원어치라면 트럭으로 몇대분이나 될까요?7. 꿀의 종류
'11.5.6 12:37 AM (112.169.xxx.20)시중에 토종꿀이라면서 많이 팔지요?
저 산골짜기에 가 보면 산속 바위틈 같은데 벌통들이 수십개씩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네모 반듯한 됫박같은 것이 어떤 것은 거의 10여개 포개져 있을 겁니다.
벌이 정상적으로는 이렇게 10됫박씩이나 꿀 생산을 절대 못하죠.
잘 해야 한두 됫박?
나머지는 설탕물 먹고 만든 겁니다.
거기 어딘가에 설탕물을 여기 저기 많이 만들어 놓습니다.
그러면 벌들이 그걸 빨아 먹고 먹으면 먹는 대로 토종꿀을 생산해 냅니다.
진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꿀을 짜지 않고 꿀들은 벌집째 됫박에 담아 팔지요.
토종꿀 ,벌집 속에 꽉차 흘러 나오는 토종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