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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은 뭐해서 그렇게 부잔가요?
밑에 글 읽다보니 알카에다 자금 중 10%를 빈라덴 사비로 댔다는 내용이 있어서요. 5천억이라고 했나요...?
요즘 다들 억, 억 하니 웬만해서는 백억도 별 큰 돈으로 안 느껴지는데 5천억을 개인재산으로 댔다고 하니까 이건 상상이 안 가긴 하네요.
뭐해서 그렇게 부자인지...? 빈라덴도 석유재벌이었나요?
그런데 어쨌든 그 정도 재산을 축적했다는건 미국, 유럽 등 세계 여러나라와 거래를 했으니까 그런거고 각국 정상들이 알게 모르게 거기 다 연관되어 있을텐데
이제야 사살되었다는건 사실은 지금까지 못 잡은게 아니고 안 잡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한 두 사람의 이익이 얽힌 것이 아닐테니...
1. ...
'11.5.5 11:05 PM (180.64.xxx.147)아부지가 부자였답니다.
어마어마한 부자였다네요.2. 마지막하늘
'11.5.5 11:08 PM (118.217.xxx.12)(서울=연합뉴스) 이희영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2001년 9ㆍ11테러 직후 오사마 빈 라덴의 친척을 비롯한 일부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미국 출국을 적극 도왔음을 보여주는 새 증거들이 공개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사법감시(Judicial Watch)"라는 법률단체가 정보자유법을 근거로 미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통해 해당 문서 사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9ㆍ11 직후 항공기들의 이륙금지 조치가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에 체류하던 사우디인들이 특별 전세기 편으로 빠져나갔다는 주장은 테러 배후 조사의 부실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부시 행정부에 대한 비난의 근거가 돼 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문서에는 FBI가 사우디의 두 명문 가문 사람들에게 공항까지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다른 일부 사우디인들에게는 인터뷰도 없이 출국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3. 마지막하늘
'11.5.5 11:09 PM (118.217.xxx.12)오사마의 가문이 운영하는 사우디빈라덴그룹(SBG)은 사우디는 물론 중동 지역에서 손꼽히는 재벌이다. 9·11 테러로 미국과 사우디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추적, 감시, 그리고 나빠진 기업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빈라덴 룹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빈 라덴 일가는 ‘50대 최고 아랍 부자’ 리스트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가가 소유한 재산은 85억달러로 10조원에 달한다.
[출처] [국제] 9·11 이후에도 승승장구 아랍 7대 재벌 빈 라덴家 |작성자 오수양4. 원글
'11.5.5 11:19 PM (118.38.xxx.81)결국 정치적 이념 아래 싸우는 것 같아도 알고보면 경제적 이념 아래에서 다들 손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5. 부모의 은덕
'11.5.5 11:42 PM (220.127.xxx.237)부모의 은덕입니다.
사우디 왕실 사람이죠.
테러할 때마다 미국 증권시장에 투자해서 많은 돈을 번다고도 합니다.
미리 공매도 해놓고 테러 일으켜서 증권값이 떨어지면 돈을 벌 수 있거든요.
아니면 테러를 한 뒤 증권을 사고, 회복한 뒤 팔면 돈을 벌죠.6. ,,,,,,
'11.5.6 12:00 AM (72.213.xxx.138)제가 들은 것은 어머니가 여럿이고 형제도 여럿인데 다른 형제들은 외국으로 유학도 많이
다녀왔는데 오사마의 엄마는 대우를 못받는 여자였고, 같은 엄마한테 태어난 형제가 없다고 해요.
그러니, 아버지 사후에 유산이 그나마 오사마에게 큰 돈줄이 되어줬다고 알고 있어요.7. ...
'11.5.6 1:00 PM (121.129.xxx.98)사우디 돵실 사람 아니예요.
들은 것으로 어렴풋이 쓰시면 안되죠.
왕족에 물건을 대는 집안이죠.
아버지가 원래 지게꾼이었대요.
자수성가한 종교적으로 신실한 사람. 자기 방에 지게를 주고 늘 초심을 잃ㄷ지 않은 사람.
아버지는 예맨 출신이고 어머니는 시리아 출신의 마지막 부인.
예맨 사람도 사우디에서는 외국인 취급을 당했는데 시리아 엄마의 아들인 빈라덴 가족은
아버지 가족 가운데서 외국인 취급을 받았대요.
그 아버지의 아들이 스무명이 넘는데 빈라덴이 상속으로 받은 돈이 몇 백억이었다니
아버지 재산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