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친정식구들이랑 가까운산으로..
점심도 같이 먹고..
어린이날 돌잔치를 해대는?? 민폐직원?? 땜시
남편은 아들데리고 거기갔고..(아들은 부페를 참 좋아합니다..ㅋㅋ)
딸은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나가셨고..(**월드..친구아버지가 차편제공..)
아..어린이날 혼자 있어본지가..생애 첨인가 봅니다..
저녁 안먹어도 배부르고..흐뭇합니다..
게다가 이틀뒤 연휴엔 시댁에 좀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부르고 있으나(지방임돠..5시간거리)
남편님이 회사일이 바쁘셔서 못간답니다..(월요일 안쉰다고..)
난 가고싶다 가고싶다 노래를 부르고 있으나..안된답니다..
나라도 갔다올까 하니..안된답니다..일요일과 화요일날 혼자 뭐하냐고..
시부모님께서 어린이날 애들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도 보내주셨는데
밥도 못사먹겠군요..애들이 없으니..
아..전생에 동네마을 정도는 구한거 같습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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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혼자라니..ㅋㅋㅋ
어라..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1-05-05 18:07:53
IP : 58.227.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1.5.5 6:09 PM (222.251.xxx.220)계 타셨네요..
2. .....
'11.5.5 6:40 PM (119.69.xxx.55)부럽네요
전 어린이날은 무섭지 않은데 어버이날 이때다 하고
이박삼일 자고 오려는 남편 때문에 매해 스트레스를 받네요
여지껏 한번도 거른적이 없어요
명절 생신 제사 등 임신 9개월인데도 차 태워서 끌고가는 남편이랑 살다보니
원글님 같은 남편이 너무 부럽네요
저 같으면 업고 다닐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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