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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친정쪽 생신 기억 잘 하시나요?

g흠. 조회수 : 486
작성일 : 2011-05-05 13:52:02
아침에 내일 시부모님이 어버이날 못오시고 아침일찍 오신다는 말에..
좀 다툼이 있었는데..
남편이 바쁜직업이라 시간 내기가 힘들어 부모님이 아침일찍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어째던 식사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남편 태도가 절 확 돌게 만들더라구요..

남편은 결혼한지가 7년이 되었는데..엄마생신이나 아빠 제사를 모릅니다.
가본적도 없구요. 지방이라 너무 멀어서 매번 가긴 힘들어도..그래도 7년이면 한번은 참석할 법도 한데..
전 명절하고 어버이날 시부모생신 이렇게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음식 준비하구요..
어머님이 음식하시는거 싫어해서 시댁가서 먹어본적도 없습니다. 가끔 중국음식 시켜서 먹은적은 있구요..
아버님 재혼하셔서 친 시어머니 따로 찾아가진 않지만 어버이날 명절 생신 따로 챙기구요..
친정은 아빠 돌아가셔서 엄마 혼자 계신대도 그걸 기억 못하니..정말..화가 나더라구요..

남편한테 뭐라했더니.
앞으로 잘하면 되는거지 왜 화내냐고 하네요..
IP : 112.15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5 2:05 PM (1.225.xxx.124)

    자기부모 생일도 깜박하는 사람이라 냅둡니다.
    대신 일주일전부터 고지하지요.
    *월*일 @요일은 엄마 생신이다.
    $월#일은 시아버지 제사다.
    일단 일러두면 그 일주일 동안은 안 잊고 딴 스케쥴 안잡고 사니 용서합니다.

  • 2. 자기
    '11.5.5 2:47 PM (122.40.xxx.41)

    엄마 아빠 생신만 기억해도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어쩜 부모님 생신도 신경 안쓰고 살까요.

  • 3. ....
    '11.5.5 3:11 PM (119.69.xxx.55)

    저희 남편은 자기 부모 생신때는 한달전부터 알려주고 잊어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장인 장모생신은 아예 관심도 없고 가자고 하면 요런 저런 핑계를 대고 안가려고 하네요
    결혼 20년동안 자기부모 생신 까먹은적 한번도 없어요
    전 자기 부모 생신도 기억 못하는 남편들이 부럽더라구요 ㅎㅎㅎ

  • 4.
    '11.5.5 5:11 PM (175.207.xxx.77)

    전 부엌 달력과.(대)...컴 옆 탁상달력(소)에 표시를 해둡니다. 연중행사들..그거에 맞춰서 담달 직장 스케쥴 짜더군요.알아서

  • 5.
    '11.5.5 5:12 PM (175.207.xxx.77)

    요새 제가 친정에 신경을 덜 썼더니..남편도 훨 덜 쓰더군요..본인이 나서야 하나봐요

  • 6.
    '11.5.5 5:34 PM (152.99.xxx.7)

    제 생일만 기억하고, 친정부모님 생일도 기억 못하는데.
    매년 초에 모든 기념일을 달력에 표시 해 둘뿐

    남편도 본인 생일은 기억해도 시부모님 생일 기억할까.. 싶고
    당연 시부모생일기억못하는데 친정부모 생일 기억할까 싶어
    바라지도 않는데

    다만, 저희는 친정부모님은 본인들 생일 일주일쯤 전에 전화 하세요.다음주 생일이시라고
    차라리 시부모님도 본인들 생일 전에 연락주시고, 머 사달라 말씀하면 더 편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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