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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까지 지옥이었어요...;;;ㅋ

나는 바보다...ㅋ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1-05-05 02:34:38
아들이 시험 오늘 마지막이었거든요
전 일을 하는지라 7시 반쯤 왔어요.

다른 두 아들이 있었고..
이녀석은 제가 어제 좀 나무랐더니만 망가진 핸드폰 당연히 안가져가서 어디 연락할수도 없고...
마냥...기다렸어요.

반항의 극치구나...  8시
아주 끝까지 가보겠다는 거냐...9시
오면 죽는다...   10시
그 와중에 아버님은;; 아이 방에서 정자세로 대망..그 긴책을.. 을 읽고계시고 ...아들걱정하나도 안하공..;
요즘 노는 아이한테 전화...안받고 문자고 씹고 .. 겉은 아무렇지 않 은 척...속은 타들어 가고
윗집엄마 연락해서 그집 전번 알아냄....11시 50분

여보세요... 혹시 ** 집인가요. **있어요?
그 엄마 해맑게..네 울집아들이름대며 ... 땡땡이도 있는데요. 오늘 우리집에서 다들자기로 했는데
얘기 안하던가요..어맛.. ;;;;;;;;;;;;;;;;;;

아들한테 전화하면서 말했어요. 엄마 아빠 경찰서에 신고하고왔따..

하면서 맘으로는 고맙고 어제 심한말했던 내가 미안했고..
아 ...이게 가출이구나..했었던 제 심정이 모든게 다 녹아 내렸어요...

일단 들어오라고 엄포를 놓고는  ..자기딴엔 형한테 얘기했다는데 형은 ....뭥미?하고 귀담아 안들었나봐요.
그 친구녀석도 집에서 노느라 핸펀도 안켜고.. 흐유... 전 가출이 이런거구나 했어요.
정말 12시 까지 지옥에 갔다 왔네요.

와서는 죄송하다며 눈치보는 아들한테 엄마의 심정을 구구절절히 얘기 하고는 다시 보냈어요.
아직도 어린 중2....언제나 철 들런지요..;;;
IP : 180.66.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5.5 9:21 AM (120.142.xxx.222)

    많이 놀라셨겠네요^^;
    형한테만 이야기 하지말고 엄마한테 좀 이야기 하지.. 전화라도 좀 받던지..
    그래도 넉넉하게 포용해주는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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