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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도로서의 정체성은?? 가톨릭교인들에게 있어 신이란 무언가요??
정확하진 않지만;;; 뭐 그런내용의 플랭카드가 걸려있어 보기 좋았단 글을 읽곤 궁금해졌는데요.
제가 알기로 기독교의 근간은 <유일신 숭배>인 것으로 아는데???
<나 이외의 다른 신은 없다><나 이외의 다른 신은 모두 사탄마귀이다>라는게 기독교 교리의 기본 중 하나잖아요??
그런데 왜? 가톨릭교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유일신 외의 다른 신도 인정하는 건가요?
가톨릭교인들에겐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없는 걸까요?
가톨릭교인들에게 있어 그들이 믿는 신은, 실체가 아닌 허구인 걸까요??
그러니까... 창조주로서의 실존하는 신을 믿는 게 아닌 걸까요???
뭐... 현대에 있어, 과격한 기독교도들의 타종교의 신상파괴 등의 공격적 행동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만,
기독교라는 종교의 정체성을 볼 때... 다른종교의 신의 축일을 함께 축하하는 행동 또한 이상해 보이긴 마찬가지네요??
기독교적 정체성으로 볼 때, 하느님과 대적한 사탄마귀를 축하는 거잖아요?!
가톨릭교인들에게 있어, 그들의 믿음은 뭐고? 그들이 믿는 신은 어떤 존재인가요??
1. ...
'11.5.4 10:30 PM (119.64.xxx.151)부처님은 신이 아니예요. 깨달은 사람이지요.
모든 인간은 본성이 부처인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노력해서 모두 원래 모습이 부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 세상에 내려온 분이지요.
부처님이 신이 아니라고 불교는 철학이고
기독교만이 종교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는 사람도 많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일 뿐이고요.
어떤 의도로 올린 글인지 모르겠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한다고 해서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숭배한다고 오해는 마시길...2. 쩝
'11.5.4 10:37 PM (220.79.xxx.203)나와 다름을 인정하는거죠.
다른 사람의 믿음을 포용하는거구요.
제사를 허용하는것도 마찬가지예요.
조상을 귀신으로 섬기는게 아니라, 조상을 추모하는 미풍양속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죠.3. 정체성이궁금
'11.5.4 10:45 PM (124.28.xxx.151)글 지운님은 왜 이리 공격적일까요? 사탄마귀 같은 소리라니?? -_-;;;
궁금해서 질문한 것 뿐인데??
그리고 맨 윗님. 톨러런스(똘레랑스) 물론 잘 압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관용의 종교가 아니란 것도 잘 알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기독교란 종교가 애초에 그리 생겨 먹은 것을요??
내가 만든 종교 아니니 내 책임은 아니고;;; 그에 앞 서 저 자신이 기독교도도 아닙니다. -_-;;
그러니, 그런 주장은 제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처는 신이 아니라 하신 님... 네. 부처는 엄밀히 말해 신은 아닙니다. 그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신이 아님에도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으며...
숭배의 대상인 이상... 그 또한 신의 하나라 생각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특별한 기적이나 기행을 일으킨 성인 뿐 아니라... 크고 작은 자연물 조차 숭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죠.
예를 들어... 제주도의 어떤 돌하루방의 코를 만지며 기원하면 아들을 얻는다는 믿음 아래,
열심히 그 돌하루방의 코를 만지는 사람들은,
바로 그 돌하루방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가 궁금한 건. 본문에 썼듯... 가톨릭교인들에게 있어 신이란 무엇인지?입니다.
그냥 순수한 호기심일 뿐이예요. -_-;;;4. ...
'11.5.4 10:51 PM (125.128.xxx.158)원글님의 댓글을 지금 읽어보니 제가 괜한 댓글을 남긴것 같아 삭제합니다
괜히 불쾌해지네요5. 숭배
'11.5.4 10:52 PM (110.10.xxx.147)부처상을 숭배하며 절만 많이하면 우리집안이 잘될거다..라는 초급적인 신앙은
카톨릭에서도 안좋게 생각하겠죠. 유일신론에 어긋날뿐만 아니라 우상숭배니까요.
하지만 부처님의 길을 따르며 그렇게 모범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덕을 쌓으려는 성숙한 신앙은
우상숭배도 아닐 뿐더러 부처님은 신도 아니니 별 문제 안되는거 아닐까요.6. yolee
'11.5.4 10:56 PM (58.141.xxx.203)유일신을 믿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
자기가 믿는 유일신을 믿지 않는다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고 ,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요.
뭐 다른 이유가 있을라나 ?
유일신을 믿는 건 그대로인 듯
뭐 관용이네 이런 걸 떠나서
타신을 배척하는 건 우리나라 개신교만 그런 듯
카토릭이 특별히 관용적인 종교라서 그런 것도 아닌 듯 .
그게 교리에 위반하는 것도 아닌 듯 .
부처님은 인간과 신들의 위에 존재하는 분이랍니다.7. 숭배
'11.5.4 10:58 PM (110.10.xxx.147)덧붙여 하느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왜 카톨릭이 불교도 포용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종교라고 지옥갈거라고 욕하고 싸우는 것보다
서로 사랑하고 착한 일 하며 사는 것을 더 원하실테니까요.
그리고 부처님이 신이 아니라는게 가장 큰 포인트일듯.8. yolee
'11.5.4 10:59 PM (58.141.xxx.203)카토릭도 한 때는 기독교처럼 유일신을 강요하여
스페인군이 아메리카 가서 강제개종하고
말 안들으면 죽였지요 .
유일신 강요--카토릭도 그랬습니다.
지금은 안 그러지만 , 지금은 못 그러지만
미국 기독교는 우리 기독교처럼 타신 신자들을 배척하나요?
아닐 듯9. yolee
'11.5.4 11:05 PM (58.141.xxx.203)유일신을 믿는다고
그 유일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허구헌 날 싸움질 하고 살아가는 기독교만 보니
천주교가 이상해 보이기도 할 듯 ,
카토릭이 관용의 종교라고 칭찬 받기도 하고 ,
오히려 카토릭이 당연한 거고 , 기독교가 약간 비정상
카토릭이 관용의 종교라는 건 , 자화자찬 ,10. .
'11.5.4 11:11 PM (125.139.xxx.209)yolee~ 카토릭이 아니고 가톨릭이네요
아니면 하다못해 카톨릭이라고 쓰던가, 안되면 천주교라고 쓰세요
카토릭이 뭡니까11. 정체성이궁금
'11.5.4 11:18 PM (124.28.xxx.151)저 위의 ...님, 제 댓글의 어떤 부분이 불쾌했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떤 종교에 속해 있든(어떤 종교에 속해 있다는 건 해당 종교의 신을 섬긴다는 것과 같은 뜻이라 생각합니다만?)
선하게만 살면 구원 받는다...라고 할거라면,
애초에 왜??? 기독교의 하느님은 다른 종교를 배척한 걸까요??
그냥 착하게 살아라~하면 되는 거잖아요?
더불어, 예수가 이 땅에 왔을 때.. 이미 많고 많은 종교가 있었고, 그 중 성서의 하느님을 섬기는 종교도 여럿 있었는데
왜 굳이 그리스도교라고 하는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야 했던 것이며??
사울은 그리스도교로의 개종과 함께 이름을 바울로 바꿔야 했던 것일까요???
지금 가톨릭교인들이 말하는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은, 많은 부분에 있어 성서적 가르침과는 모순되는 것 같군요?
덧붙여 새로이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교황의 무오류설. 말 그대로 교황에겐 오류가 없다.라는 가톨릭 교리 말인데요?
제가 교황의 무오류설을 접한게 무척 오래전 일이라...
아직도 적용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적용되는 것이 맞다 하면,
역대 교황들의 크고 작은 잘못들에 대해서 가톨릭은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위에 다른 님도 지적해 주셨듯... 중세엔 가톨릭 또한 지금의 개신교 처럼 다른 종교를 공격하고 신상을 파괴하는 등의 행동을 해 왔는데...
그를 명했던 교황과, 지금의 다른 종교도 존중하며 다른종교의 축일까지 함께 축하하는 관용을 보이는 교황.
둘 중 하나는 오류여야 하는 거잖아요?
이 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12. yolee
'11.5.4 11:29 PM (58.141.xxx.203)유일신 이라고 해서
반드시 강제로 개종하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지요 ?
생활을 통해서
유일신을 믿으면 햅복하게 산다는 걸 보여주고
어? 저헐게 살면 해복하게 살 수있구나 하고
저절로 안 믿던 사람들이 개종을 할 수도 잇는 것이지요 .
유일신종교가 개종강요를 안 한한다고
교리에 어긋나는 건 아닙니다.
과거 교리해석은 개정강요가 교리에 맞다고 해석하고
지금은 개종자유가 교리해석인 것이지요 .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종교도 변하고
불변인 것은 없습니다.
無常13. ..
'11.5.4 11:30 PM (112.153.xxx.141)카톨릭(로마카톨릭)과 기독교는 다른 종교라고 하네요.
카톨릭과 로마 카톨릭의 차이를 잘 모르는 저는 자세한 설명은 어렵고요.
"할로윈과 드루이드교,카톨릭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 Stairway to heaven"
제가 며칠 전 한 글을 보았는데요. 위의 문구를 복사하셔서 검색해보세요.
천주교는 기독교와는 다른... 다른 모습인가봐요.14. yolee
'11.5.4 11:32 PM (58.141.xxx.203)교황무오류설은 설이자나요. 그건 교황이 하는 말이고 , 교황은 사람 아닌가요 .
그런 식으로는 하나님을 이해 못합니다 .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100일간 기도해 보세요 .
의심하지 말고
그럼 만날 수있을 겁니다.
진지하게 기도하세요
의심을 가지고 기도해봐야 시간 낭비일 뿐이고
그 수많은 사람들이 바보라고 생각하시나요 ?
다들 당신보다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당신보다 덜 알아서 믿는게 아닙니다.
당신ㅇ 알고있는 교황무오류설 등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몰라서 믿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건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것 .
겸손해져야 됩니다.
30일간만 기도해보세요. 의심하지 말고15. yolee
'11.5.4 11:34 PM (58.141.xxx.203)기독교나 카토릭이나 같습니다. 본질은 ,
곁가지들만 말만 다르지
그건 사람들이 하는 애기라 다른 것이고 ,
달라봐야 형식적인 것들만 다른 것이고 ,
유일신을 믿는 건 같습니다.16. .
'11.5.4 11:35 PM (125.139.xxx.209)가톨릭교인들이 말하는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은, 많은 부분에 있어 성서적 가르침과는 모순되는 것 같군요?
이 말은 유대인들이나,일부 한국 개신교인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요.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만나면 큰일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다가가셨고, 당시에는 인사조차 나누지 않는 나병환자, 창녀, 세리들과도 허물없이 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한없이 크고 넓은데 종교인들은 에수님을 가정집 부적 정도로 여깁니다
원글님, 가톨릭 까고 싶어 안그런척 하는 개신교 신자 같군요17. yolee
'11.5.4 11:39 PM (58.141.xxx.203)종교의 껍데기만 보시고 전후가 모순이 아니냐 등등 , 그건 다 껍데기들입니다.
성당이나 목사가 뭔 말을 하던지 그건 본질이 아닙니다 .
성당이나 교회가 뭘 지키려고 하는 지 그걸 보셔야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당연히 안 믿는 사람보다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부처님두요 .
그저 껍데기만 보고 종교는 아편이야 --이거 마르크스인 지 엥겔스 인지
종교를 이해를 못 한 거지요 .
위 댓글 다신 분 나도 무교지만 , 종교를 가지신 분들을 부러워 합니다 .
목사 몇 명이 저지르는 성폭행 탈세등등 그런 걸로
종교의 본질을 이해할 수없어요 .
그런 것들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은 겁니다.
그런 껍데기만 보고 , 종교는 악이야
악이라면 악인 거지요 그걸로 끝.18. 정체성이궁금
'11.5.4 11:42 PM (124.28.xxx.151)yolee님. 님은 가톨릭교인이신가요?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인들의 경우는 어떤가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간 사이..
모세가 이끈 유대인들은, 신상을 만들어..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탈출시킨 하느님이다 하면서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며 숭배했었죠.
그들 유대인들 중에도 착하고 선하게 산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그들은 단지 그 일만으로, 다른 신을 섬긴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신상을 만들어 절했다는 것만으로,
그들 모두가 죽기까지 황야를 떠돌아야 했습니다. 그들 모두는 구원 받지 못했지요.
또, 신약에 나온 예수의 경우도... 기존의 하느님을 섬기는 종교를 일컬어 사탄의 자식들이라 비난하며 그들의 신전을 뒤집었었고요.
예수가 말한 사랑의 실천이라 한다면...
정작 예수 자신은 저렇듯 다른종교를 비난하고 뒤집어 엎기까지 했는데 그건 어찌 설명하실런지?
이렇듯 성서를 보면... 예수 이전이나 이후나.. 다른 종교에 대한 배척이 있음을 알 수 있고,
그것이 기독교의 중심사상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는데...
지금 가톨릭이 보이는 다른 종교를 향한 관용은, 어떤 성서적 근거 아래 있는 것인가요?19. yolee
'11.5.4 11:47 PM (58.141.xxx.203)저는 무교입니다. 성서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
그냥 줏어들은 것 가지고 얘기하는 겁니다.
주변에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유독 많습니다.
그 친구들의 공통점은 착하다는 겁니다.
성당 다니는 선배 한 분 .
교회 다니는 친척들 있습니다.
목사 친구도 있습니다.
친척 목사도 있는 듯 .
그런데 목사도 성당도 안 믿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만 잠시 믿지요. 부처님 하나님 이렇게 ㅎㅎㅎ20. 정체성이궁금
'11.5.4 11:48 PM (124.28.xxx.151)yolee님 전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하느님에게 기도할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가 아는 것을 늘어 놓고 자랑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내가 아는 바는 이러이러하고..
내가 아는 바에 비춰 지금의 가톨릭이 보이는 행위들이 모순되는 부분들을 질문한 것 뿐입니다.
이해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기에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해서요.
교황의 무오류설. 그렇군요? 그건 교황 자신의 주장일 뿐... 교리는 아니다?
교황은 스스로 나는 오류가 없다.라고 주장하지만...
가톨릭 교인들은 그걸 믿지 않는다?
재밌네요?21. &
'11.5.4 11:51 PM (218.55.xxx.198)성서가 하느님을 믿는 척도가 되는 근거자료는 될 수 있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참 많이 왜곡되기도 하지요..
예수님께서 사시던 시대는 잔인한 이교도풍습이 성행하던 시대입니다
사람을 재물로 바치고.. 여자나 어린 아이를 동물대신 종교의식희생재물로 바치던
무식한 인종들이 많던 시대입니다
하느님은 그런자들에게 회개를 하라고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것이지
불교처럼...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종교를
무조껀 나쁘다고 비난하시는 속좁은 양반이 아닙니다
제발... 성서의 글씨 그대로를 이해하지 말고....
시대적 배경 .....환경...그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방식...종교의식
이런 부분을 제대로 연구하시고 예수그리스도와 그분을 보내신 유일신
여호와를 믿으세요22. 정체성이궁금
'11.5.4 11:51 PM (124.28.xxx.151)yolee님. 사람 허무하게 만드시네요;;;; 가톨릭 교인이 아니라니;;; 난 가톨릭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아니, 절대다수의 종교인들을 통해 느끼는 것 중 가장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_-;;;
자신이 뭘 믿고 있는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그런 가장 기본적인 내용 조차 모르는 교인들이 너무 많고...
솔직히 그건, 아주 한심한 작태라 생각되네요.
지금 이 질문에도.... 열심히 답변 달아준 이는 가톨릭 교인이 아니고 말이죠. -_-;;;;23. yolee
'11.5.4 11:52 PM (58.141.xxx.203)교인들도 교황무오류설을 안 믿겠지요.
뭐 믿는다고 해도 그게 그 개인의 신앙생활과 상관이 있나요 ?
믿는 사람도 있고 안 믿는 사람도 있고 .
그건 개인의 신앙생활과는 전혀 무관하고
종교의 껍데기에 해당할 뿐이니까
제 생각입니다.24. &
'11.5.4 11:54 PM (218.55.xxx.198)그리고 교회를 다니든 성당을 다니든 .... 그게 꼭 중요한건 아니랍니다
성경책 들고 주일마다 미사 꼭 참여해도 돌아서서 나쁜짓하고 남 이간질하고
자기 종교만 옳다고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제대로 믿는 사람
아닙니다
비록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 않더라도 (사람들 사이의 반목이 싫어 않가는 사람도 있어요)
얼마든지 더 정직하게 제대로 신을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25. yolee
'11.5.4 11:56 PM (58.141.xxx.203)답을 안 달아줘도
그 개개인의 신앙생활에는 지장이 없지요.
그냥 믿으면 되니까 ,
자기만 하나님을 보면 되니까,
그건 설명이 안되거든요 .
교황무오류설을 믿건 말건
누가 종교논리로 시비를 걸어도
난 그런 거 몰라 난 그냥 믿는거야
이러면 되는 거지요
그게 믿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가 안 되지요 .
종교를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건
종교의 껍데기만 보는 거라고 봅니다.26. &
'11.5.4 11:59 PM (218.55.xxx.198)yolee님....
님 주변의 몇명의 신자를 보고 기독교나 천주교 전체 교인을 판단하는 오류는
범하지 마세요...
적어도 신을 비판하고 무신론을 주장하려면 성서를 한번은 제대로 통독하고
옳다...그르다... 판단하는것이 올바른 지식인의 자세거든요
세상 수많은 똑똑한 선조들이 (동양이든...서양이든...) 바보라서 맹목적으로 신을
믿었던 것은 아니랍니다...
내가 모르면서 또한 남을 판단하는 오류는 범하지 마세요
인생은 길답니다... 님이 아는것이 또한 세상이치 모든것은 또 아니랍니다...^^27. yolee
'11.5.5 12:00 AM (58.141.xxx.203)성경책을 강조하시는데 ,
그거 다 껍데기라고 보입니다.
이러면 신자님들은 싫어하시지요.
그저 제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보기 위한 수단 이지요 성서는
성서가 예수님 하나님 말씀이라지만
그것도 거짓말.
사람 말도 전해지다보면
엉뚱한 말이 된다는 건 상식인데
수천 년 세월을 거쳐
유대어에서 영어-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그게 어디 하나님 말일까요
사람이 옮겨 적은 말이지
그래도 그 성서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하나님 만나기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겠지요.28. yolee
'11.5.5 12:03 AM (58.141.xxx.203)유튜브에 가면 시대정신 이라는 동영상이 있어요 ,
기독교의 뿌리에 대한 동영상인데
신자들은 좀 충격을 받을 수있는 내용입니다.
기독교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내용이거든요 .
그걸 보고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제대로 하나님을 믿는 거라고 봅니다.
어거지로 믿는 게 아니라 ,
종교의 본질을 알고 믿는 거라고 생각해요.29. 정체성이궁금
'11.5.5 12:03 AM (124.28.xxx.151)& ( 218.55.241.xxx) 님... 글은 좀 읽고 반론 내 주셨음 싶네요;;;;;;
궁금해서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은 없고 엉뚱한 소리만;;;;;;30. yolee
'11.5.5 12:08 AM (58.141.xxx.203)당연히 제가 아는 건 새발의 피도 안되지요,
무교이긴 하지만 신을 믿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제 친구들은 다들 제대로 믿는 친구들입니다. 부지런하고 착하고 .
전 좀 약아서 필요할 때만 , 부처님 하나님 그러지요.31. &
'11.5.5 12:17 AM (218.55.xxx.198)124.28님...그리고 yolee님...
저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신자는 아니구요
굳이 정체성을 말하라고 하시면
가톨릭에서 영세는 받았지만...
여러 기독교 종파... 들과 많은 토론을 해보고 신앙적 방황도 해본
또 성당에 열심히 다니는 신자도 아닌 나이론 입니다...^^
종교생활을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교회밖에서도 진리는 찾을 수 있고
신앙이 없는 사람도 신앙인보다 더 선할 수 있다는걸
인생 경험으로 배운 평범한 사람일 뿐이구요
다만... 교육의 효과인지 몰라도..
살아오며 느낀 교훈은 사람은 하느님 두려운 줄은 알고 살아야 한다는거...
그것 한가지는 항상 마음에 세기고 살려고 합니다..32. 질문의 핵심
'11.5.5 12:24 AM (211.109.xxx.52)원글님이 질문하신거 매우 궁금한 1인입니다 ^^; 근데 정작 명쾌해지는 답변은 없는 것 같네요 ㅠㅠ 그러니까 1.부처님은 신이 아니고 2.불교는 착한 종교이기 때문에 불교도 인정할 수 있다는게 지금까지 답변해주신 분들의 말씀인거죠?
33. yolee
'11.5.5 12:25 AM (58.141.xxx.203)살아오며 느낀 교훈은 사람은 하느님 두려운 줄은 알고 살아야 한다는거...
그것 한가지는 항상 마음에 세기고 살려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기운이 차오를때는 기고만장하는 게 사람이지요.
나도 그러다가 혼났지요. 기운이 차오를 때 한계를 벗어나고 얻어터집니다 .
그건 종교를 가지고를 떠나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
자기 한계를 넘어서면 죽는다.
기운이 좋을 때는 모르지요 .
하느님 두려운 줄 알고 산다--- 왜 하느님을 두려워 해야 하지요 ?
겁주는 하나님 ? 성서에 나오는 하나님은 겁을 많이 주지요 ?
그건 진짜 하나님은 아닌 듯 .
부처님은 하나님처럼 겁 안줍니다 .
걱정 말아라 이렇게 하시는 듯 합니다.
겁주는 하나님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듯 .34. yolee
'11.5.5 12:32 AM (58.141.xxx.203)1.부처님은 신이 아니고
2.불교는 착한 종교이기 때문에 불교도 인정할 수 있다
----> 부처님이 신인가와는 무관하고,
불교가 착한 종교인가와도 무관한 것이지요 .
유일신 종교라고
이슬람처럼 칼들고 돌아다니며 안 믿으면 목을 칠테다 하는 종교도 있었고
현재의 우리 기독교처럼 , 약간 강요하는 듯한 비신자들을 배척하는 형태도 있고
성당처럼 배척하지 않는 형태도 존재한다는 거지요
즉 유일신이라는 기본 핵심교리는 다 똑같고 ,
어느 형태를 취하던 자유인데
기독교만 보다보니 카토릭이 비정상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카토릭이 정상이고
기독교나 이슬람이 비정상이라는 말씀
과거에는 이슬람이 정상이거나
아메리카의 스페인 성당애들이 정상인 때도 있었던 것처럼
유일신교리와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즉 카토릭이 유일신 이라고 타종교나 비종교인들을 배척한다면
욕만 얻어먹는 것이지요 기독교처럼 ,
배척할 권한이 카토릭에 있나요 ?
애당초 없는 것으로 보는데?
지금 시대가 21세기인데 ?
중세유럽에서는 카토릭도
나쁜 짓을 많이 하면서 안 믿으면 목을 쳤지만
지금 그렇게 강요형태로 하다간 문 닫아야지요.35. 질문의 핵심
'11.5.5 12:41 AM (211.109.xxx.52)유일신 종교라는게 반드시 타 종교에 대한 배척으로 나타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그 배척하지 않는다는 것이 간단히 말해서 가톨릭에서는 부처님을 신으로 인정한다는 건가요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설명을 들을수록 헷갈려서 ㅠㅠ
36. 질문의 핵심
'11.5.5 12:44 AM (211.109.xxx.52)다시 읽어보니 "애당초 없는 것으로 보는데?" 라고 하셨네요 ^^; 그러니까 가톨릭도 애당초 부처님이라는 신은 없는 것으로 보지만, 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신앙은 그것대로 인정하기 때문에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할 수 있다는 건가요?
37. yolee
'11.5.5 12:46 AM (58.141.xxx.203)부처님을 신으로 인정한다는 건가요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 부처님이 신인지여부와 전혀 무관한 일이지요. 제 생각에는,
저는 성당신자는 아닙니다.
기독교신자는 질문사항이 항상 궁금하시겠지만
성당신자로서는 굳이 부처님이 신이냐 아니냐 의식 할 필요가 잇나요 ?
수많은 비신자들과 부처님-신인 지 아닌 지 모르지만 신자들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기독교 신자들은 불교신자와 비종교신자들을 구분하는데
성당신자들은 그 둘을 구분안 하는 듯
그래서 기독교신자들이 욕을 쳐먹는 것이지요 .38. &
'11.5.5 12:48 AM (218.55.xxx.198)부처님을 가톨릭에서 신으로 인정하는건 아닙니다
불교자체의 가르침도 모든 사람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것으로 볼때
인간 마음의 중심됨이 선한길로 ...가는지 ...아니면 그 반대로 가는지..
그것을 경계하라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yolee님...저는 하느님이 공포심을 조장해서 그양반을 두려워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교회않다니고 예수않믿으면 지옥간다...는 협박 (?)
않믿거든요... 하느님은 그렇게 속이 좁고 편협한 양반이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가 많은 세상사람들을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교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실제 성서엔 하느님 않믿는다고 지옥간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구절 ...없습니다
성서를 일반인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모르는데 잘못된 목사의 인도와 가르침을 어찌 반박할 수 있겠습니까?39. 정체성이궁금
'11.5.5 12:48 AM (124.28.xxx.151)===================================
참사랑 ( 115.139.152.xxx , 2011-05-05 00:16:42 )
교황무오류란 교황들의 개개인의 무과실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전체교회에서 견제되어야 할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의를 결정할때, 교황의 이러한 결정은 무류하다는 거지요..
===================================
참사랑님. 그건 저도 알고 있고.. 교황 개인의 사적인 부분에서의 무오류를 질문한 것이 아닙니다.
전, 교황의 무오류설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했었지요.
-----------------------------
위에 다른 님도 지적해 주셨듯... 중세엔 가톨릭 또한 지금의 개신교 처럼 다른 종교를 공격하고 신상을 파괴하는 등의 행동을 해 왔는데...
그를 명했던 교황과, 지금의 다른 종교도 존중하며 다른종교의 축일까지 함께 축하하는 관용을 보이는 교황.
둘 중 하나는 오류여야 하는 거잖아요?
이 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다시 질문한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더불어, 과거 한 때 가톨릭은 동성애를 금기시하고 동성애자에게 죽음의 형벌을 내렸었는 데.
언제부턴가 교황청은 동성애도 인정하고 죄악시 하지 않게 되었지요.
이러한 입장표명은, 교리적인 것인가요? 교황 개인적 표명인 것인가요?
교리적인 것이라 하면, 과거 동성애를 죄악시 했던 교황과 그렇지 않은 교황.
둘 중 하나는 오류인거잖아요?
교황 개인적 가치관으로서의 표명이라면, 교황은 교황임에도 가톨릭 교리를 부정한다는 뜻이 될테고요?
어느쪽인가요?40. &
'11.5.5 12:52 AM (218.55.xxx.198)가톨릭에서는 부처님이 신이다..아니다를 그렇게 따지고 들면서 신자들에게
가르치지 않아요... 심지어 무당에게도 말 함부로 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보다는 불교가 훨씬 정이 가더군요
어머님이 저 어릴때 사찰에 데리고 가셔서 절에서 해준 밥을 몇번 먹은적이 있는데..
그 어떤 음식도 그때 그 담백한 맛을 대신해주지 못한다는...
이상하게 기독교는 싫더군요...
너무 배타적이고...또 이정부 들어서 기독교 타락의 극치를 보는거 같아 더더욱 싫으네요41. yolee
'11.5.5 12:52 AM (58.141.xxx.203)착한 사마리아인 ---이건 교회 성서에도 나오는 얘기일텐데 ,
불교신자들은 부처가 신이라면
사마리아인에서 제외된다고 생각하시나보네 ?
사마리아인은 무교인만 자격이 있나 ?
잡신을 믿는 사마리아인들은 어쩌나 ?
부처님이 신이라면 유일신 입장에선느 잡신 중 하나일텐데 ?
그럼 선한 사마리아인 자격은 있을 듯 ?
그런데 왜 교회신자들은 굳이 부처님이 신인 지 아닌 지
알고 싶을까 ?
성당을 공격하고 싶어서 ? 성당이 이단이라고?
그러니 교회가 욕을 얻어쳐먹는 것이지요 .
부처님은 신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인간과 신들의 위에 존재하는 개념입니다.
불교를 공부하고 까더라도 까세요.42. &
'11.5.5 12:56 AM (218.55.xxx.198)가톨릭또한 인간이 믿는 종교인데 왜 문제점이 없겠습니까
저 역시도 동성애에 대해 잘못된 점을 과감히 지적하고 공표하지 않는 가톨릭의 입장이
매우 잘못되었다 비판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신은 일관된 공의와 정의를 가르치는데 제사장은 잘못해석해서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는 일이 인간역사에 허다했지요43. yolee
'11.5.5 12:59 AM (58.141.xxx.203)중세 유럽의 교황들은 실체는 황제입니다.
첩들이 수십명씩 ,자식도 수백명씩, 정부도 수십명씩
교황은 그저 사람일 뿐입니다.
중세에 유일신 안 믿고
이단으로 직히면 화형 당했습니다 .
이걸 가지고 교황무오류설이 맞느냐고 질문 하는 사람이 무식한 겁니다.
당연히 무오류일 수가 없는 걸
오류 아니냐가 뭣하러 물으시나요
교황무오류라고 믿고 싶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믿고있는 사람한테 교황오류 인정하라고 따져서 뭘 얻으시려고 ?
참 한심한 사람이네 그랴
물어보나 마나 상식이 있으면
당연한 답을 굳이 확인 하시려나 ?
나 차-암 . 나이가 어리시구만.44. 질문의 핵심
'11.5.5 1:02 AM (211.109.xxx.52)음 님의 설명을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될 듯도 싶네요 ^^; 감사합니다 ^^
45. yolee
'11.5.5 1:08 AM (58.141.xxx.203)동성애에 대해 잘못된 점을 과감히 지적하고 공표하지 않는 가톨릭의 입장이
매우 잘못되었다 비판하고 싶습니다
-------> 동성애가 잘못된 것인 지 아닌 지 누가 알수 있나요 ?
교황은 알 수잇나요 ?
교황은 사람 아닌가요 ?
동성애도 마찬가지로
정상으로 보다가 비정상으로 보다가
변화무쌍했지요 ,
로마시대에는 카토릭 신자들을 못 박았는데
중세에는 카토릭 신자들이
이단자들을 화형하다가
지금은 그렇게 안하지요
뭐든 지 변화 무쌍
그걸 가지고 전후 불일치한다고 일관성 없는 거 아니냐 ?
그것들은 다 껍데기라 그렇게 변할 수 밖에 없는 것 이지요.
종교의 본질이 아닙니다.46. &
'11.5.5 1:13 AM (218.55.xxx.198)동성애가 옳은 일이라면 왜 동성애자들이 병에 걸리고 오래 못살겠습니까?
순리대로 생각하면 답이 나오구요
신이 인간을 어떻게 살라고 만들어놓은건지..
보편적 기준을 보면 답은 알수 있지요
꼭 교황이 아니더라도요...
교황이 사람이 아니라 절대 진리를 다 알 수야 없을 지몰라도...
지금의 시대는 교황이 이래라..하면 하고..
저래라..하면 무조껀 따르는 시대는 아니지요
그렇다해서 교황중에 모든 양반들이 다 비판받을 삶만을 산것또한
아니니 일반적인 오류로 판단하면 또한 않되겠지요
어떤 종교를 믿든 개인의 자유이지만...
어느 종교나 단점과 헛점이 있고...또한 장점도 있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자신의 양심을 채찍질하면서 사는것이
보통의 인간들이 행할 태도인듯 하네요...^^47. 정체성이궁금
'11.5.5 1:19 AM (124.28.xxx.151)음님. 가톨릭에선 지옥간다는 말을 함부로 하진 않을지라도, 지옥에 간다는 말은 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개신교든 가톨릭이든. 이 지옥이란 교리가 정말 이해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성서에 보면... 하느님의 4대 특성에 대해 설명하길, 사랑 공의 지혜 능력.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옥이라뇨??
영원..이라는, 상상 조차도 할 수 없는, 머리가 하얘질 것 같은 끝이 없는 기간 동안,
불에 타는 고통을 겪도록 하는 하느님의 어디에 사랑이 있고??
공의가 있다는 걸까요???
인간. 오래 살아봐야 백 년입니다. 백 년 동안 살면서 내내 쉼없이 죄를 지었다 해도,
그 죄에 대한 대가가 영원한 고통이라니. 이게 공의??일까요?
그리고 음님... 님의 답변은 잘 읽었습니다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은 남네요.
선한사마리아인의 경우와 함께, 예수는 <하느님을 믿는다 하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비난>한 거라셨는데...
모세가 이끈 유대인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들은 다른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단지, 하느님의 형상을 만들어 감사를 드렸다는 것만으로..
하느님께선 그들 모두를 벌하고 구원하지 않으셨죠.
그래서,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들 모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무려 40년 동안이나 황야를 헤매어야 했었고요.
가나안에 입성할 수 있었던 건... 숭배에 참여치 않은 몇 명과, 광야를 헤매는 동안 새로이 태어난 후손들 뿐이었습니다.
다른 신을 섬긴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믿는 신을 형상화 한 것만으로 그리 하셨는 데??
부처를 섬기는 자들은 구원하신다???48. yolee
'11.5.5 1:26 AM (58.141.xxx.203)동성애가 문제가 많은 것이라면 ,
그게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의 잘못인가요?
유전자가 잘못인가요 ?
그렇게 불완전 하게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잘못인가요 ?
모든 권력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잘못이라고 보이는데 ?
달랑 인간의 자유의지 하나만을 방패삼아
하나님이 인간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꼴은
추잡스럽지 않습니까 ?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겨우 인간에게 책임을 떠넘기다니.
오로지 자유의지 를 주었다는 핑계 하나만으로 .
하나님이 그렇게 추잡한 분일까요 ?
동성애 그 자체로도 불완전 한 것이 아니라고 보아야 합니다.
불교에서는 동성애를 불완전 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49. 정체성이궁금
'11.5.5 1:29 AM (124.28.xxx.151)참종교님. 네... 타종교를 배척하란 선언이 없어서 십자군전쟁도 행했던 거로군요?
십자군전쟁의 이면엔, 분명 권력욕과 물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표면적 이유는 이교척결과 개종.이었었다죠?
에공..........................
난 단지, 기독교에서 말하는 유일신숭배.와, 타종교에 대한 존중이 교리상 충돌한다 생각되기에..
그 부분에 대한 설명만 듣고 싶었을 뿐인데;;;;
이거.. 웬 지옥에 교황무오류에;;; 답 없는 종교논쟁이 되어버렸네요;;
여기엔 속 시원히 답해줄 분이 안계신 듯 싶고;;;
무의미한 종교논쟁은 하고 싶지 않기에.
전 여기서 빠질랍니다;;50. 정체성이궁금
'11.5.5 1:35 AM (124.28.xxx.151)위에 공부합시다님. 유대인은 예수를 믿지 않는다며 공부하란 그 댓글 저에게 남기신 거??
그거 몰라서 나온 유대인 얘기가 아닌데 말이죠? -_-;;;
구약에서 여호와를 믿는 종교인들은 모두 유대인이었고, 심지어 예수도 유대인으로 태어났습니다.
예수가 탄생하며 새로이 생겨난게 기독교이고,
예수가 구약을 부정하지 않았고,
지금의 개신교나 가톨릭 모두 구약을 성서로 인정하고 있으며,
그 구약은 다름아닌 유대인의 역사와도 같은 책이니, 구약을 말하며 유대인 언급을 안할 수가 없는 것인데.
단지 모세일화로 유대인 언급을 했기로소니, 그들은 기독교가 아니니 욕 먹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공부는 누가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51. yolee
'11.5.5 1:36 AM (58.141.xxx.203)기독교에서 말하는 유일신숭배.와, 타종교에 대한 존중이 교리상 충돌한다 생각되기에
-------> 이게 질문이었구낭.
역사적으로는 충돌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
수두룩한 예들이 있지요.
성당에서 부처님 잘 오셨어요 하고 플랭카드 거는 건
그런 역사적 사실들과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성당은 변하면 안됩니까 ?
세상은 변하는 법 .
성당도 변하고
과거에는 안 맏으면 목을 쳤는데
지금은 안 믿어도 그만이지요 .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중세유럽에는 교황이 헌법이니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하면 자꾸 오류가 생기겠지요.
유일신이라는 개념에
과거에는 안 믿으면 목친다는 요소가 포함되었겟지만
현재의 유일신 개념에는 그 요소가 쏙 빠진 것이겠지요.52. ...
'11.5.5 1:41 AM (124.50.xxx.7)원글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에 대한 질문을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한 답을... 제가 명쾌하게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든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송아지 형상이었어요. 출애굽부터 홍해를 건너오는 기적을 보고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해서, 자신들을 이끌던 지도자(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40일 간 시내산에 올라있는 동안 자신들을 인도할 수 있는 다른 신(금송아지)을 만들었던 것이죠. 그들의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인해 그 세대의 백성들은 하나도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할 것이라 벌하셨던 거에요.53. ...
'11.5.5 1:47 AM (124.50.xxx.7)성서의 가장 첫 구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입니다. 다소 거부감을 가지실까 걱정은 되지만, 일단 교리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 제기하시니 말씀을 드리자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든 목적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좀 속되게 말하자면 내 맘에 들게, 나를 기쁘게 하라... 이것이지요. 그렇게 이기적인 하나님이라니... 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성서의 가장 첫 구절을 제대로 이해하고 믿을 수만 있다면 기독교 교리의 80프로는 완성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54. yolee
'11.5.5 1:53 AM (58.141.xxx.203)하나님이 인간을 만든 목적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좀 속되게 말하자면 내 맘에 들게, 나를 기쁘게 하라...
------------> 이건 인간은 수단일 뿐이다 라는 뜻이라면 맞는 말입니다.
목적이 무엇이냐 ?
교회에서는 하나님이라 하고 ,
생물학에서는 dna 라 하고
불교에서는 ? 그냥 사람은 잡초만도 못하다고 하더구만요.
목적에 대해서는 미처 못들었네.55. 정체성이궁금
'11.5.5 2:03 AM (124.28.xxx.151)...님. 그들이 만든 송아지상은 다른 신이 아닌 여호와였습니다;;;
그 여호와의 형상을 사람의 모양이 아닌 송아지의 모양으로 만들었을 뿐.
님이 말한 것 처럼, <다른 신>을 만들었던 게 아닙니다;;
님 때문에... 먼지 쌓인 성서를 꺼내 출애굽기를 뒤졌네요;;;;
-----------------------------------
출애굽기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
애굽에서 이스라엘(유대인)을 탈출 시킨 신이, 누구였습니까?
그 신의 형상을 만들어 숭배했고,
하느님(여호와)은, 그에 앞 서 어떤 형상이든 만들어 그 앞에 절하지 말라 했었고,
심지어 자신(하느님)의 형상을 만들어 숭배한 것 조차 우상숭배.라 판단해, 그들 모두를 벌하고 구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음님... <그리고 하느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믿는게 아니라
하느님을 인간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서 믿었기 때문입니다.>라셨는 데...
그럼, 불교도는 하느님이 가르쳐 준 대로 믿어서 구원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에공. 난 그냥, 간단명료한 질문을 했을 뿐이고... 그에 대한 답변만 듣고 싶었을 뿐인데;;;;;;;;
어쨌든 여기서 쫑.
전 자러 갑니다;;;;;;;;;;;; 크헉~ 2시. -_-;;56. 정체성이궁금
'11.5.5 2:36 AM (124.28.xxx.151)작업하던 거 정리하고, 컴 끄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렀다 갑니다.
아직 제가 갖고 있는 의문이 해결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성실히 답변해 주신 님들께 감사드려요. ^^
모두 좋은 꿈 꾸셨음 합니다~57. ..
'11.5.5 7:41 AM (112.153.xxx.141)정체성 원글님
프리메이슨에 대하여 검색하시고 읽어보세요.
천주교에 대하여 의문할 필요가 없어지실 것 같습니다만.58. 존심
'11.5.5 10:09 AM (211.236.xxx.48)성서적으로 보면 전세계의 모든 인류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입니다.
원글님도 개신교인이니 창조설을 믿지 않으면 기독교가 성립되지 않으니 믿겠지요.
다행이 우리나라는 200년전부터 예수그리스도교가 전파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지요.
하느님의 존재를 알고 그래서 구세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건 어떤가요?
예수그리스도르 모르고 죽은 사람은 모두 구원받지 못할 것인가?입니다.
기왕에 죽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현재도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즉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람들지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말인지요...
예수그리스도를 모르고 살다 죽어간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을 수 없다면 너무나 지나친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이런 사람들도 구원들 받을 수있다는 것이 교리입니다.
그것이 양심에 따라 착하게 사는 것입니다...59. 존심
'11.5.5 10:16 AM (211.236.xxx.48)간단히 답하면...
가톨릭에서 다른 신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을 믿는 사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60. 흠..`
'11.5.6 9:05 AM (113.30.xxx.10)똘레랑스를 갖춘 사람이 됩시다!!! 타종교도 존중하고, 내종교에 충실하고!! 왜 다른 종교를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자기 종교에만 충실하세요!!! 이러니 개독이라고 욕먹는거 모르나..
61. 엄밀히말해
'11.5.11 8:47 PM (110.11.xxx.184)카톨릭은 이단입니다.
다른 종교도 포용하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는 종교가 카톨릭입니다.
카톨릭이 왜 이단인지는 여러 검증을 통해, 그리고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들도 구원만 받으면 천국간다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중요한 질문하셨어요. 더 연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