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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저 너무 챙피해요

**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1-05-04 19:31:04
지금 지방가는 ktx를 타고 있는데요
아이폰으로 이어폰 꽂고 82게시판 보면서 나가수에 이소라 노래하는거 들으며 심취해있었어요

근데 저도 모르게 "웃고!" 하는 울컥해서 부르는 부분을 따라 불렀어요
음치라 혼자 운전하면서 노래 따라부르던 습관에ㅜㅜㅠㅠㅠㅠ
갑자기 큰소리로 쉰소리내며 "웃고!" 그랬어요ㅠㅠㅠ
옆자리 아가씨가 "네?" 이러고 건너편 대학생 커플은 상황파악하고 막 웃음 참고ㅠㅠ 속닥대지 말아요 학생커플 ㅠㅜ
아직 내리려면 한참 남았는데ㅠㅠ
점이 되고 싶어요 으흑
IP : 49.25.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5.4 7:32 PM (112.148.xxx.202)

    오늘 마지막 웃음을 주시네요.ㅎㅎ

  • 2. ..
    '11.5.4 7:32 PM (1.225.xxx.28)

    그냥 먼산~~~ 하고 외면하세요.
    뭐 그 정도 실수인데 어때요?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니고요 *^^*

  • 3. 레드썬
    '11.5.4 7:33 PM (119.197.xxx.207)

    점이 되어라 얍!!!!!!!!

  • 4. ^^
    '11.5.4 7:34 PM (112.148.xxx.216)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우셔!

  • 5. 헉...
    '11.5.4 7:35 PM (218.209.xxx.152)

    저 지금 daum에서 나가수 중 이소라 노래 들으며 82 들어왔는데, 이 글 있어서 놀랐어요.

  • 6. 깍뚜기
    '11.5.4 7:41 PM (122.46.xxx.130)

    일단 화장실 한 번 갔다오세요. 기분 전화도 하실겸
    그러면 바로 점이 되십니다 ^^

    원글님, 괜찮아요~
    저는 자주 그래요 ㅠㅠ

  • 7. 원글
    '11.5.4 7:43 PM (49.25.xxx.156)

    저 너무 챙피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고 으악 더 챙피해요
    저 왜이러죠ㅠㅠ 엉엉 눈물이 솟으니까 더 챙피해요
    옆자리 아가씨 내려서 다행이다 그랬는데 건너편 커플이 이제 저 우는거까지 봤어요
    머리 꽃단 여자 인증인가요ㅜㅠ
    그나저나 이어폰 빼보니 기차안이 너무 조용하네요
    자는척할까봐요. 눈물 왜 이러니ㅠㅠㅠㅠㅠ너무 창피해요ㅠㅠ

  • 8. 원글
    '11.5.4 7:46 PM (49.25.xxx.156)

    화장실 맞다! 감사해요
    화장실 생각을 못했을까!!!!!

  • 9. 이럴수록
    '11.5.4 7:52 PM (147.46.xxx.47)

    침착하게,,정신놓면(?)절대 안되요^^
    뻔뻔해지실 필요가,,원글님은 실수지만 전 대놓고 노래하는분들 많이 봤어요!
    전 무안할까봐 그냥 모른척해드림,,울지마세요!제가 대신 위로를~~

  • 10. 그럴땐
    '11.5.4 7:55 PM (14.52.xxx.162)

    가려진 커튼틈 사이로~~한곡 더 빼셔야죠 ㅎ

  • 11. ㅋㅋ
    '11.5.4 8:20 PM (119.206.xxx.115)

    한곡 더 하시라구요..ㅎㅎㅎㅎ

  • 12. .......
    '11.5.4 8:42 PM (122.43.xxx.64)

    ㅎㅎㅎㅎㅎㅎㅎㅎ
    점이 되고 싶어요~

    울지 마세요.
    그 보다 더 한 일 겪은 사람들도 많아요.

  • 13. ㅋㅋㅋ
    '11.5.4 9:04 PM (218.50.xxx.74)

    화장실 가지 마세요.
    느낌표로 보일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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