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어떤가요?

[부랜드]

9년 전 쯤에 코치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어요.
면세점에서 가방 보고 고민 했었는데
한국에 런칭되고 부터는 너무 흔하고 문양도 질려보이고
시시때때로 신제품이 나와서 하나 사면 금방 구 모델 되버리고
게다가 단속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짝퉁도 많고
여러가지 이유로 코치는 전 싫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토리버치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가방.신발은 정말 흔하고 가디건의 버튼들, 티셔츠무늬등 정말 활개를 치다보니
역시 그 문양도 질려보여요.

그런데 아는매장에서 토리신발을 좀 살 기회가 있는데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좋아한다는데  제 눈에는 코치마냥 예뻐보이지는 않고
따로 쇼핑할 시간은 절대 없고 신발은 걸레 되기 직전이고
요것도 짝퉁이 많이 깔려 있고 더욱 더 흔해지면 싫을거 같고
암튼 그러네요.

[저도]

그래서 그냥 벼룩했어요
지금은 사려는 생각도 안 들어요

[네]

맞아요.. 질려요.저도 지금보다 비쌀 때 샀지만..

[윤수리]

토리는 20대나 30대 초반 스탈이예요. 중가 이미지....가방은 가죽 약해요. 신발은 동대문에 카피 쫙 깔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