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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퇴근 밤 11시예요. 집에오면 밥 먹고....티비 한시간정도 보고
바로 잡니다. 티비보면서 스르륵 잠들어요.
설거지 하고 있으면 코고는 소리 바로 들립니다.
아침에 제가 늦게 일어나고 ㅠㅠ 일어나면 없어요.
회사에 갔어요.
이런생활이 회사 옮긴후 아주 오래지속되었어요.
그러면 전 아이둘이랑 하루종일 씨름하고 살림하고 ㅠㅠ
하루종일 아이들 치닥거리하고 치우고....
남편오면 말도 하고 싶고 다정하게 지내보고 싶어요.
남편은 절 이해 못하는것 같아요 ㅠㅠ 남들처럼 6시정도에 퇴근하면
같이 밥먹고 장도보고 같이 아이들 데리고 산책도 하고 싶어요.
우리남편 너무 피곤해 하는거 아닌가요?
전 종일 말할 사람도 없네요 이사온후론 더욱 아이들도 있으니 나가기도 힘들고
아는사람은 더욱없고 ㅠㅠ 이러다 우울증 생길것 같아요.
남편이 저보고 배부르고 등따시니 참 별걸 가지고 또 불만이 생기냐고 할 사람이예요.
지금 4일동안 말도 안하고 냉전이네요. 제모습 보는것만으로 짜증이 났는지 말도 걸어오지 않아요
남편도 회사에서 일에 치이지만
저도 너무 외로운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둘째 아이 태어난후로 2년가까이 각방쓰다보니 돈벌어오는 아저씨로 밖에 안보이네요 ㅠㅠ
졸려서 쾅 닫고 들어가서 자는 모습이 이젠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요.ㅠㅠ
어린 아가들 키우시는분들 육아는 전혀 도움 받지 못하시는분들
밤늦게만 남편보는분들 외롭지 않게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이런마음을 남편에게 다 알려서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예 다 포기하고 다른곳에서 즐거움을 찾아봐야할지....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1. ....
'11.5.4 6:20 PM (76.247.xxx.95)남편분이랑 퇴근 후, 원글님이 원하시는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면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게 좋을 듯한데요.
아침 11시에 출근인데, 늦잠자느라 남편을 못 본다는 게 이해가 좀 안 되네요.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간단한 아침 차려서 남편이랑 같이 드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후식이랑 커피 마시면서 또 이런저런 얘기하고...
원글님이 아침에 조금만 부지런하면, 남편분 출근 전 1시간 정도는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2. ....
'11.5.4 6:21 PM (76.247.xxx.95)아이들이 얼마나 어린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일어나면 아침 산책도 가능할 듯한데요.
3. 엇,,,
'11.5.4 6:27 PM (183.98.xxx.244)어디 나다닐 곳 없이 기저귀 찬 애들 둘 보면서
아침 8시에 출근해 11시에 퇴근하는 남편 둔 아줌마도 여기 있어요.
타인과의 소통 부재는 인터넷 커뮤니티, 친정 엄마와의 전화로 해소하고
남편과는 주중에 30분 안쪽이라도 제가 막 뭐라뭐라 말 걸고 그래요.
잠은 네 식구가 넓게 이부자리 펴고 다 같이 자니까
잠자리 들면서도 잠깐 얘기 더 나누고요.
오전 시간 많이 활용해 보세요.4. 제생각도
'11.5.4 6:30 PM (112.151.xxx.34)점네개님과 같아요. 아침 11시 출근이면 정말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잇을텐데요
직장이 멀어서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11시쯤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희집도 그렇구요..
아마도 육아우울증이 좀 있으신가보네요..
현상황을 바꿀수 없다면 있는 상태에서 좀더 만족을 할수잇도록 본인이 노력을 좀 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그 시간에 안일어난다면 더더욱이 두분만의 오붓한 데이트(데이트라고 뭐 별거 있나요? 둘만의 대화나 서로에 대한 배려만 있다면)도 즐길수 있을테구요..
님이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보도록 하세요.. 11시 출근인데 남편못보는건 님이 잘못하시는거라 생각해요
9시에만 일어나도 밥준비하고 같이 먹으면서 어제 이러저러해서 내가 좀 힘들었다 . 둘째가 어제 이런일을 했는데 넘 귀엽지 않아? 등등.. 집에서 아이들과 있었던 일을 남편분께도 알려주세요..
남편분도 좀 지나면 본인이 가정과 괴리감을 느낄지도 모르니깐.. 그리고 첨엔 나 힘든 얘기보단 아이 보면서 귀여웠던 행동이나 기특한 행동.. 남편이 보지못한 우리 아이의 커나가는 귀여운 모습을 얘기해주어서 아이의 그런 모습을 남편도 좀 알게 해주고 또 직접 보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켜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5. yolee
'11.5.4 6:41 PM (58.141.xxx.203)남편이 저보고 배부르고 등따시니 참 별걸 가지고 또 불만이 생기냐고 할 사람이예요.
---->이 생각이 틀린가요 ?
남편이 시간을 조절할 수 없으면
아내가 시간을 조절해야겟지요 ?
돈 버는 조직에서 조직 구성원이 어째 볼 재량은 별로 없어요 .
돈 버는 건 어던 일이든 목숨--> 생존 과 관련된 일이라 .
그럼 원글님이 시간을 조절하시면 되지요.
잠자는 시간을 쪼개보세요.
4시간씩 2번 자는 걸로
잠 쪼개서 자는 게 처음에만 힘들지
습관되면 쉽습니다.
그 정도는 해야지요?
남편 탓 직장 탓 백날 해봐야 방법 없어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6. ..
'11.5.4 7:13 PM (1.225.xxx.28)저도 도대체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길래 11시까지 출근하는 남편 얼굴을 못보지?
싶어요.7. 저도...
'11.5.4 7:20 PM (112.152.xxx.146)저도 점 네 개님 의견 비슷하게 쓰려고 했어요.
남편이 아침을 드시는 분이라면...
건강을 생각해서 밤에 집에 오면 밥을 먹지 말고
선식이나 두부 같은 걸로 간단히 때우도록 하자고 설득을 한 다음에
아침을 거하게 차려 주시는 건 어떨지요. 보라돌이맘님네처럼.
아침에 해물탕도 먹고 고기도 먹고 하는 식으로요. 건강에도 좋고 속도 든든하고
아마 대접받는 기분도 드실 거고(남편이) 여러 모로 좋을 것 같아요.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든든히 먹은 다음에
출근하기 한 시간 전쯤 간단히 커피나 차 한 잔 내려 가지고 식탁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애기들은 재우거나 하구요)
유모차 태우고 산책도 나가고, 그럼 안 될까요?
아침을 일찍 먹고 나서 장 보러 가기도 해 보구요.
잠 자는 시간만 조정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의외로 간단한 데에서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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