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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는 참 알뜰해요...참~~~~ 우리도 돈아낄줄 아는데...
저희돈 아까워요... 외벌이에 월급이백오십도 안되는돈..세식구가 먹고살려면 아껴야 하거든요...
이번주 시댁가는거....
저희가 기다리면서 까지 시누식구들을 태우고 갈수는 없어요..왜냐면 전 며느리고 시댁가서 일해야 하니깐..
도로통행료를 주나 점심 먹으면 점심값을 주나...
또 바라바리자기네것만 챙기느라 우리껀 넣을자리도 없고...어찌나많이 차에 넣었으면 달리는 기름먹는 하마냐구요...
그래도 기름한방울 한 보태주시죠...
시댁 살수록 지겹고 정떨어지네요... 시아버지나 시누나 똑같아서 아이한테 과자부스러기 하나 없고...
받는건 엄청 좋아라 하고...
시댁때문에 이혼하고 싶네요..진짜....
1. ㅋㅋㅋㅋㅋㅋ
'11.5.4 3:47 PM (112.168.xxx.65)우리집은 새언니가 딱 저러는데 ㅋㅋㅋㅋ
2. 334
'11.5.4 3:53 PM (122.38.xxx.155)시댁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도 요즘 많다고 그러던데..ㅜㅜ힘내세요
3. 우리도
'11.5.4 3:55 PM (125.189.xxx.11)저도댓글로 하소연..울신랑도 총각때부터 결혼하고나서도..조카 선물 엄청 사댔는데..막상 울딸 태어나니..형님한테도 조카일텐데 손수건 한장 안사줘요....-.- 이번 어린이날도 신랑이 울딸래미랑 똑같은 장난감 사서...보냈는데도....머리핀 하나 주지도 않음..섭섭해요...맨날 돈없다 하구..우리도 돈많아서 보내는거 아닌데.....쩝....
4. 저흰
'11.5.4 4:06 PM (112.168.xxx.63)올케언니가 저래요..ㅠ.ㅠ
형편은 저희가 안좋은데도.....
자기거 내놓은 건 절대 안하고 아깝고
다른 사람건 자기 것인양 챙겨대고..ㅠ.ㅠ5. 정말
'11.5.4 4:09 PM (220.124.xxx.89)세상엔 그런 사람이 더 많은가봐요.
우린 빚지면 마음이 꺼름칙한 사람이라 차 얻어타고 가면 적어도 미안해서 통행료랑 밥정도는 사줄텐데...6. 폴리
'11.5.4 4:55 PM (121.146.xxx.247)염치두 없네요 ㅠㅠ
7. 어쩜...
'11.5.5 7:43 AM (124.54.xxx.12)우린 더 합니다.
우리 정규직, 형님 비정규직,시누 정규직 더구나 아주버님하고 시누부는 같은 곳에 근무 하구요.
월급은 당연 많고 성과금도 정규직은 빵빵 한곳이에요.
근데 모이면 당연 하다는 듯이 4명이서 와서 먹고만 갑니다.
덤으로 애들 용돈 걷어 가구요.
친정 온다고 해서 뭐 들고 오는 것 당연 없구요.
어쩌다가 시장 봐온다고 기다리면 삼겹살 한근 회1kg 다 모이면 열네명 이나 되는 데 그걸 누구 입에 붙이나요.
그나마 그것도 돈 준다고 하면 잽싸게 챙기더라는.......
작년 아버님 생일때도 집에서 차려 먹고 편찮으신 형님이 아구찜 드시고 싶다길래 갔더니
아버님이 불렀는지 와서 싹 먹고 입닦더라구요.
어른들 생일때도 돈 들어 갈까봐 아주 늦게 오거나 거의 안오거든요.
외식 할때는 와서 먹고 가요 ㅠㅠ자기가 안낸다고 어찌나 시키던지 결국 파전 같은것은 못먹고 싸들고 왔네요 ㅠㅠ
근 20년을 그러니 형님하고 저는 포기 하고 되도록 안부를 려구요.
형님 편찮으셔서 입,퇴원 하신지 2년 가까이 되는 데 한번도 안와보고 위로금 한푼 없었다면 알만 하지만 정말 정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