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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기던 어린이집......

상처받은맘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1-05-04 13:53:43
저희딸 다른 아이 손톱에 파여서 얼굴 볼가운데 흉터까지 생겼습니다.(커서도 안 없어질 흉터입니다.)

그런데 그때 병원에도 안데리고간 어린이집

(반창고한개 달랑 붙여서 퇴근할때 알았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늘 아이에게 공격적이라해서 전 넘 활달하다보니 위에 오빠가 있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그건 알고봤더니 어린이집에서 온 욕구불만였습니다.



저한테 늘 하는말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자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데

그럼 예전에 수원에 순식간에 생긴일로 아이가 죽었던 사건도  

원장이 책임없다는 말과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이제 3살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한테 늘  공격적이다 어떻다

그런용어를 써대는 사람이 과연 교육적 자질이 있을까요?

우리아이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아이로 인식된다는것도 참을수없고

무엇보다도 3살된 그 아이가 입었을 마음에 상처를 전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전 이 원장이 너무나 친근하고 싹싹해서 정말 가족처럼 지냈더니 ,

(한예로, 애들보느라 힘들다고 장보면서 저녁거리도 같이 챙기곤했습니다.)

오히려 무섭게대한 학부모한테는 조심조심했다네요.





어떤 근거에서는 부당한 대우 받는다는 말자체가 나온다는거에대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리고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이라면,

이런말나오게한 자체에대해 부모님들 걱정끼치게해서 죄송하다고 그랬을겁니다.



오늘 아침 문자한통

자기는 그 일이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안난답니다



그래서야 애들을 제대로 보살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평가인증이란거 도대체 어떤 근거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위브하늘채 살다가 10분 넘는거리에 이사와서

우리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거 힘들까봐 5개월을 위브하늘채로 실어 날랐습니다..





정말 미친짓을 한거 같네요....





저녁엔 가족들이 다 있어서 늘 즐겁게 춤추고 노래부르다 잠드는 행복하기만 한줄 알았던 아이가 왜 밤마다 때쓰며 울어댔는지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IP : 14.60.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1.5.4 2:02 PM (218.152.xxx.206)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저희딸도 상처 남을꺼라고 했느데 병원에서 적절히 처리했어요.
    정말... 놀랐다는

    별거 아닌 상처도 병원에 우선 무조건 데리고 가세요. 가서 뭐라도 처방 받으시고 뭐라도 발라주세요. 집에서 간단히 하는 거랑 다릅니다.

  • 2. 1
    '11.5.4 2:02 PM (218.152.xxx.206)

    새살나는 반찬고 붙여 줄 것 같은데요... 한여름에도 상처난 부위만큼은 철저히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합니다. 같은 딸 이라 걱정되네요.

  • 3. 옮겨요
    '11.5.4 2:19 PM (218.145.xxx.41)

    어린이집..
    아이맘에 몸에 상처주는 어린이집 다녀야 할까요??

  • 4. 상처받은맘
    '11.5.4 2:24 PM (14.60.xxx.87)

    평가인증 받아놓고 저렇게 행동하는 가식적인 어린이집 어떻게 해야할까요?

  • 5. *^*
    '11.5.4 3:12 PM (114.202.xxx.248)

    전문 흉터병원 가세요.....
    요즘 약이 엄청 좋고 레이저치료 겸하니깐 흉터 전혀없어요...
    저희 아들도 아침에 셔틀버스에서 얼굴에 움푹 패인걸(손톱) 선생이 오후에 수영하고 발견했답니다....
    더러운 수영장물에 퉁퉁 불어서 야단이더군요....
    전 대구라서 화상전문병원 갔고 한 열흘 치료했지 싶어요....전혀 흉터 없어요....
    시시비비는 나중에 따지고 좋은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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