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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생신때 무조건 외식하시는 분 계세요?

12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1-05-04 13:15:30
시부모 생신 때 직접 생신상 차려드린 적 없이,
무조건 외식하신 분 계세요?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신이셨는데.
미역국 한솥 끍여서 갖다 드리고, 저녁은 저희가 밖에서 사드렸어요,
저녁 먹고 또 집으로 와서 과일하고 생일 케익 했구요.....

근데 시아버님 생신때는 그냥 외식으로 하자고 하면
좀 그럴까요?

아마 이번엔 아예 생신상 받기 바라실거 같은데..(말은 안하시지만, 은근히..)
음식 재주도 없구,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네요..
앞으로는 무조건 외식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시는 분들 많으신가 궁금해요
IP : 210.20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4 1:17 PM (221.139.xxx.248)

    저희는 첫 생신상은 차려 드리고...
    그 뒤로는 외식하는데요....

  • 2. .
    '11.5.4 1:18 PM (14.50.xxx.139)

    전 결혼 21년차
    무조건 외식하게 된지 4년 되었습니다.
    설 전 열흘, 설 후 열흘이 시부모님 생신이거든요.
    설 상차림 제가 합니다.
    생신 외식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군요.

  • 3. ...
    '11.5.4 1:18 PM (118.221.xxx.107)

    저는 결혼 7년차인데요, 결혼하고 첫해만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드렸구요, 그 해에 아버님 환갑이시라 밖에서 외식하고 해외여행보내드렸어요.
    그 이후론 항상 생신때 외식해요.
    부모님들도 외식하는 걸 더 좋아하시는 것 같구요.
    일 안하시는 어르신 분들은 주로 집에서 식사 많이 하시니까,
    어쩌다 맛있는거 나가서 드시면 좋아하시던데요.

  • 4. 코리
    '11.5.4 1:19 PM (112.164.xxx.118)

    첫 생신인데 시어머니 생신 때 생신상 차려드렸는데,,
    시아버지 생신도 역시 첫 생신이라..
    생일상을 차려야 하는가 외식으로 해야하는가 고민이신거죠? ^^
    남편분 통해서 외식하자고 하세용~ 아버님 서운하셔도 맞벌이 며느리니 이해할겁니다.
    시어머니 생신때 대접했으니 크게 서운해하지 않을거에요.

  • 5. .
    '11.5.4 1:28 PM (211.209.xxx.37)

    생신때 가면 항상 1박 하고 오기때문에 외식이 별 의미 없어요..
    어차피 다음날 저녁까지 먹고 오니 적어도 3끼는 해먹어야 하거든요.
    상 차려도 좋으니 한끼만 먹고 왔음 좋겠네요...ㅠ.ㅠ

  • 6. 전홥
    '11.5.4 1:36 PM (175.117.xxx.75)

    전화 한통하고 마는 집도 있는데요...뭘;;;

  • 7. ...
    '11.5.4 1:37 PM (121.170.xxx.164)

    저희 며느리 셋인데도 언젠가부터는 모이면 무조건 외식입니당...어머님도 첨엔 집에서 해먹자 해먹자 하시더니 그냥 이제 외식하자 하세요. 이젠 맛집알아놓으시기 까지 해요...ㅎㅎㅎ 저희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댁가는게 부담이 없으니 더 즐겁게 더 자주 가게 되던데요...사실 집에서 밥먹으면 식구가 많아서 설겆이만 해도 지쳐버리거든요...ㅠ.ㅠ

  • 8. ...
    '11.5.4 1:37 PM (61.78.xxx.173)

    저희도 결혼해서 첫 생일부터 쭉 외식하고 있네요.
    매일 집에서 음식 드시는분들이라 생신떄라도 외식 하는걸 더 좋아해서...

  • 9. 요즘
    '11.5.4 2:17 PM (211.210.xxx.62)

    저희도 요즘은 외식해요.
    결혼 초엔 집에서 했는데요
    알고보니 외식을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 10. 13년차
    '11.5.4 2:42 PM (116.40.xxx.4)

    저도 처음부터 주욱 외식~~

  • 11. 저희 시부모님은
    '11.5.4 2:53 PM (220.86.xxx.110)

    활동적이시고 맛집 찾아다니시는거 좋아하셔서 결혼첫해부터 맛집찾아서 외식합니다.
    시부모님이 그렇게 하자고 하셨구요. 어머님도 집에서 하면 준비하고 차리고 치우고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이시구요.
    집에서 차려야 정성이고 외식은 아니고.. 이건 고루한 생각이에요.
    외식하고 바람쐬고 온가족이 즐기면 되는게 생일 아닌가요.

  • 12. 저도
    '11.5.4 3:05 PM (57.73.xxx.180)

    전 직장다니면서 같이 살고 있는데도 늘 외식입니다.
    아가씨들이 찾아오면 같이 나가 사먹고 들어와요
    집에서 해봐야 어머님이 힘드시니..(전 그냥 도와드릴 뿐이라서 ㅜㅜ)
    그냥 나가 사먹죠..맛나고 좋은 걸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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