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비는 꼭 내야하는건가요? 어디에 물어봐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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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수술을 하고 집에 있다 잠깐 외출하려는중이었는데 경비아저씨 튀어나오더니
어디아프냐, 이거보시라 당신포함 몇집이 돈을 안내 아직 붙여놓았다
반상회비내라 하십니다.

반상회비는 반상회도 안하면서 본인들 분리수거 수고비라고 꼬박꼬박 챙기는데 정말 주고 싶지않아요.분리수거해 그거 판대금도 잇을거소 필요한게 있으면 관리비를 더 걷던지...

안내려니 뒤통수 뜨끈하고 신경쓰이네요. 동사무소도 반상회비는 자기들 소관이 아니라하고...
무슨 빚쟁이처럼 월말되면 5000원씩 꼬박꼬박 달라고하니...나원참

짜장면 한그릇 값이지만 정말 너무너무 불친절해서 주고싶지않아요

[코코 맘]

2년 꼬박 냈지만 이사 가니까 반상회비는 그냥 날라갔어요..그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원 참!
친구 사는 아파트는 1년치 한꺼번 에 걷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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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인 건 아니지만.....
안주면 눈총받고....
내면 아깝고.....
그돈의 사용처는 대부분 아파트 일에 봉사(?)하시는 입주민들한테 들어가죠
활동비니, 회식비니.....ㅡㅡ
월 5,000원은 쫌 많이 걷네요
세대도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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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쓰이는 곳을 확인해 보시면 알텐데요.
제가 본 것으로는 회식비나 활동비는 없었구요.
세대별로 반상회비나 년 5천원 정도 걷어, 명절 두번 경비분와 청소하시는 분 조금 드리고 그 해 남으면 쓰레기 봉투 사서 돌리곤 했어요. 저도 순번이 와서 반장해봤지만 반장이라고 나오는 건 동사무손가? 에서 주는 농협 상품권 이만원이던가 밖에 없었습니다.
반상회가 귀찮을 수 있지만 몇달에 한 번씩 모여 주민들 얼굴 익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그마저 잘 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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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이 일일이 안 걷구요. 경비분께 받아달라고 부탁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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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울 라인 반장인데 다들 하기 미루셔서 제가 애도 셋인데 하게되었어요
울라인은 아주 오래전부터 월2만원 아저씨 청소 아줌마드리고 동에서 나오는 쓰레기봉투 값 다달이 1만원드리고 명절 보너스와 연말 불우이웃돕기 7만원동사무소냅니다
돈걷을때 경비가 걷어주지만 귀찮아 3-4달에 2만원씩 걷고 명세서 엘리베이터 앞에 부쳐놓아요
울라인은 부녀회로 가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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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반상회는 안해요 회식비 활동비는 없어요

[존심]

반상회비를 어디에 쓰는지 알려면
그 곳으로 들어가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만 낸다고 하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