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식당보신분.. 영화중 아리송한 장면질문이에요^^;

[,.]

버섯아줌마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용.
가방을 찾았다고 해서 열었는데, 버섯만 가득 들어있었잖아요?
그럼 그 전에 가방을 찾았던건가요??
그냥 식당을 떠나기 싫어서 혼자 쑈?한건가??
부둣가 항상같은 자리에서 가방찾았냐는 전화를 하는걸
고양이 안고있던 아저씨가 듣고 고양이를 부탁(?)하면서
해결해주는건가요? 계속 머무를수 있는 변명거리같은거요..

[저도]

보면서

[음]

해석하기 나름이죠 전 집착하던 짐이 과거의 문제를 상징했다 봤어요 막상 짐 찾아서 열었는데 내용물은 그리 중요한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숲에서 발견했던 버섯처럼 새로운 희망이라 새로 자기를 찾을 수있게 깨달음을 준거라구요 집착과 과거를 버리고 그 버섯처럼 일본이나 거기나 똑같은곳이니 새 시작을 할수있게요ㅋ

[ㅇ]

윗님 해석도 멋지네요
전 버섯이 마약의 은어 같은 것이라 아줌마가 여행 다니다 살짝 마약 좀 하며 즐거움을 느꼈나보다 했는데~
힘든 간병의 추억과 짐의 기억만 가득했던 일본을 떠나 북유럽의 한 마을에서 맛본 마약, 그것도 그것대로 자유롭고 행복한 순간을 얻는 것이라 제멋대로 해석이지만 전 그렇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