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햇수로 5년차.. 만 4년 못되었네요... 아기는 3살짜리 한명 있어요..
외벌이.. 거의 대부분 집에서 아기랑 있습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남편과 심하게 늘..늘 싸우다가
이제는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늘..제게 사랑한다 행복하다..말합니다.
자기는 결혼 정말 잘했다고 ... 애교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운이 좀 빠지네요..날씨 탓인가요..
봄이 지나면 괜찮아질려나요..
남편이 " 자기야 난 자기가 참 좋아.."
라고 하면 저는 " 그래 " 하면서 그냥 웃습니다.
아 이것도 좋아지겠죠..날씨가 좋아진다면 아기랑 외출도 하고... 외식도 해야겠네요..
제가 힘을 내야죠... 마음 고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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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다쓰면 전 기분이 좋아져 있을것같네요... 툴툴 털기.
남편은 게임중독에 가까운... 뭐 그런 사람이고,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주말이나 평일 집에와서 아기와 저에게 할애하는 시간은 없습니다.
반찬 잘해주고, 빨래 잘해주고, 잔소리 안하고 일 안시키면 좋아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식사는 라면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밥은 제가 해야합니다.
그날이... 제가 몸살로 누워있거나, 산후조리원에서 바로 나온때이거나, 낙태수술한 날이거나
어떤 수술을 받았어도... 몸에 어떤 이상이 있어도, 남편이 집안일을 하거나 밥을 하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랬다가는 또 이 평화가 깨지면서 돈버는 유세를 할 수 밖에 없으니까..
우리집의 모든 경제 상황은 시어머님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남편의 수입.. 월급이 오르면 오르는 급여만큼..저축하기를 바라면서 저축상품을 정해주십니다.
대출이 있어도..꼭 어머님이 대출 받아서 우리가 어머님께 갚는 방식으로만 진행하시구요.
제가 지출을 어디어디 했는지도 꼬박꼬박 체크하십니다. 이런거...답답할때 있어요.
그런데 너무 간섭.. 관심이 많으시다 하면 남편은 엄마가 당연히 그럴수 있지.왜그러냐고... 합니다.
남편 월급 230에 대출 60씩 갚고 20씩 저축하고 20은 보험료..하는데
저의 저축액이 작다고 걱정하십니다. 보험을 허락 안받고 든것때문에 맘이 상하셨다네요.
이번에 시누이랑 시어머님이 같이 오시는데요... 그냥 맘이 답답했어요..
저만 조용히 하하 호호 하면서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 해주면
남편은 또 행복해 사랑해 하겠죠...
그런데 ... 그런게 사랑이라면 그런사랑 안받고 싶은데...
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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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좀~~
기운이없어서요 조회수 : 191
작성일 : 2011-05-03 13:36:32
IP : 58.7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1.5.3 3:53 PM (58.127.xxx.106)왜 시어머니가 님네 경제에 감놔라 배놔라 좌지우지 하는데
참고 계시나요? 우와~ 완전 숨막힙니다.
정신지체도 아니고 어머니로부터 독립이 필요한 듯요.
와 진짜 이혼감이네요.2. 힘 내세요
'11.5.3 4:50 PM (112.133.xxx.106)한마디로 제마음도 답답해 지네요...살림 살면서 제가 돈관리를 하니까..신랑이 조금 뭐라고 할라치면 자존심 상하고 날 못 믿는것 같아서 기분 안 좋은데..시어머니까지 왜 관섭이래요...정말 좀 심하시네요... 외벌이라고 하셨는데 집에서 하는 부업도 많으니 같이 버시는 건 어떨까요???본인이 돈을 벌게되면 아무래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제 블로그에 제가 하는 부업 설명되어있으니 들어와서 함 보시구요..힘 내세요...http://blog.naver.com/tkfkd3517
3. ^^
'11.5.3 10:16 PM (124.48.xxx.199)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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