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곧 50이 됩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내가 언제부터 여자라는걸 잊어버리고 있었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주변사람들과도 나 그리고 누구 누구 이런 개념만 있었구
저사람은 여자 이사람은 남자....
남자 누구 여자 누구 이런걸 까맣게 잊어버리구 생각없이 살고 있었나봐요...
제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어졌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남자 여자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나봐요....
내가 여자니까 하고 사는걸 잊어버렸어요.....
글쎄요....
서른중반넘어서는 내가 여자라는걸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살았던거 같은데..
직장에서 업무상 서로 잘 통하는 사람이 있어서 친하게 잘 지내면서
서로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누가 여자랑 남자로?? 그렇게 묻는데
깜짝놀랐어요....
아... 내가 여자였구나.... 저 사람은 남자였지....
근데 왜 저사람이 남자라는걸 생각못했지?
저 사람이 과연 내가 여자라는걸 알고 있을까??
되려 제가 물어봤더니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네요....
님들은 언제까지 내가 여자니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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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라고 생각을 언제까지
님들께선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1-05-03 13:30:51
IP : 1.225.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자니까 생각
'11.5.3 1:40 PM (115.178.xxx.253)별로 안하고 삽니다.
직장 다니다 보니 그런 구분없이 일해야했구요
남편한테는 여자로 보이고 싶긴합니다. 그런데 워낙 나플나플 이런것과 거리가 멀어서...ㅠ.ㅠ2. .
'11.5.3 2:24 PM (116.37.xxx.204)전 남편에게 항상 여자로 생각하고 살아요.
그런데 한번씩 제가 잘못한 일에서는 그만 여자 아니고 중성쯤 되는 아줌마로 돌변해요.
47입니당.3. 별로
'11.5.3 3:09 PM (211.176.xxx.112)어려서부터 본인이 여자라는 자각이 별로 없었어요.
그냥 나는 나.
애를 낳고선 그래도 내가 여자였나보네....하고 본인 스스로 신기하게 생각했던 적은 있어요.ㅎㅎㅎ4. ^^
'11.5.3 10:15 PM (124.48.xxx.199)슬프네요..나이먹는다는게...4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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