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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남편땜에 고민하는 분에게

미리내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1-05-03 01:28:48
아래 남편분이 주식을 하면서 손해를 봤다는 분의 글을 읽고, 제 나름의 생각을 적습니다. 그 분의 진짜 고민이 뭔지는 저도 모릅니다. 남편의 손해를 자신이 갚아줌으로써 남편을 보호하고 싶다는 말인지, 남편의 부채가 전체 가정의 그것으로 옮겨올지도 모르니 여기서 끊어야 하겠다는 것인지 아리송합니다.

저 또한 전문가가 아니기에 만족할만한 답을 드리지 못합니다. 다만 재산권의 측면에서 보면, 남편분의 과도한 투자를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분 말대로 터져 주기만 한다면야 문제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게 온전히 빛으로 남을 경우도 고려하셔야 하겠지요.

주택이나 예금등 공동의 재산을 각자의 명의로 유지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공동명의의 재산일경우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를 담보로 삼았더라 하더라도 법적절차를 통해 자신의 지분만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믿을만한 법조계 인사에게 문의하심이 바람직합니다.
IP : 183.103.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 1:44 AM (121.148.xxx.47)

    네 ~~~ 밑에 글쓴이네요
    집은 제 명의로 되어 있구요. 자꾸 갚아줘도 더 할거 같아서 그러네요.
    밑에 글은 지우려구요.
    좀 창피해서요. 그럼 ㅠㅠㅠ

  • 2. 미리내
    '11.5.3 1:58 AM (183.103.xxx.25)

    여기서 고백을 하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님이의 그 감정을 다 느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압니다. 이건 창피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제 기우이겠지만, 재산을 보호하는 것과 사랑을 혼동하시면 않됩니다. 님께서 재산을 보호하시는게 님만을 위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게 유지된 재산을 가지고 남편분을 살릴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 3. 저도
    '11.5.3 7:21 AM (211.176.xxx.33)

    남편의 주식빛이 10년전에 억이 넘었습니다.

    1금융권은 물론이고 저축은행이며 10군데의 대출 통장을

    내놓더군요. 안갚아주면 어떡하나요? 직장생활하는 사람인데

    다행히 남편도 느낀게 많은지 현재까지 주식은 하지 않더군요.

    모든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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