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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강아지 사료 안먹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강아지를 그닥 예뻐하지는 않아서
닭가슴살 말려서 먹이고 이런건 못하구요
시판 사료, 시판 간식만 먹이는데요
2주정도 저희집 노견이 사료를 거부하네요.
간식만 먹으려고 하고...
2주정도 사료를 거부하다보니
남편은 불쌍하다고 밥에다가 국말아서 먹였고
저는 염분이 들어간 사람음식 먹이니까
사료를 더 안먹는거 아니냐고 하고
남편은 이제 남은 생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며
그냥 좋아하는 거 먹이자고 하네요.
나이든 강아지... 갑자기 사료를 안먹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 비루하게 말라가는 거 보니
안됐기도 하고 무슨일 당할까봐 겁나기도 하고 그래요...
1. ㅠ.ㅠ
'11.5.3 1:27 AM (175.195.xxx.181)사료...성분 굉장히 안 좋은데...
정말 이제라도 염분 적게 한 국에 밥 말아주세요.2. 나도 강아지 엄마
'11.5.3 1:33 AM (175.253.xxx.47)ㅠ.ㅠ 님..저도 12살 치와와 에민데요..
사료 성분이 어떻게 안좋은지 얘기좀 해주세요..
이 똥강아지를 넘넘 사랑하는지라 어찌 좀 오래오래 최대한으루 살리고 싶은 맴이
굴뚝같걸랑요..흑3. ...
'11.5.3 1:33 AM (125.180.xxx.16)울언니네 강아지도 18살인데 요즘 아프고...사료도 거부한대요
병원에서파는 ae인가하는 캔사다가 사료섞어서 먹이는데 잘안먹더라구요
ae캔은 4500원하는데 참치캔큰것만해요
이켄이 아픈강아지용이라던대요
아파서 먹는걸 거부하는게 아니라면 황태국 간하지말고 푹~~끓여서 사료말아줘보세요
황태가 강아지보약이라잖아요4. 심란해...
'11.5.3 1:43 AM (220.86.xxx.23)마트에서 파는 사료는 좋은 성분을 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동물병원에서 파는 건 괜찮은거 아니었나요?
저는 캐니대만 먹였었는데요...
염분 들어간 음식이 강아지한테 더 안좋은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사람이 먹는 음식 강아지가 먹으면 회충같은거 생긴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저희집에 아이들이 있어서 기생충약은 매달 먹입니다만
그래도 개회충은 정말 무서워서요...5. 치와와 에미
'11.5.3 1:55 AM (175.253.xxx.47)저는 여지껏 사료 뿐 아니라 빵, 고기, 김치, 심지어 와인에 원두커피까지..
하얘간 이 에미가 먹는건 다 멕였거들랑요.. 근데..지금껏 12년간 탈나서 병원 신세 진적은
한번두 없었답니다.. 심지어 예방주사 한번 안맞췄구요.. 놀랍죠.. 1.2킬로그램의 좀 큰쥐만한
강아진데..ㅋ
병원에서두 잘먹고 아무탈 없으면 걍 멕여두 된다 하더라구요..ㅋ6. ...
'11.5.3 1:59 AM (118.32.xxx.30)치와와 에미님..와인은 먹이지 마세요..나머진 괜찮을거 같아요
와인은 알콜성분이라 그것만 빼고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울집 녀석 제가 먹는거 다 먹여요 단지 짜거나 매운건 물에다 헹궈서 씻어서 줍니다
근데 예방주사는 맞히심이 좋을거에요...풀같은곳에 산책갈때 혹시 병 걸린 아이가 다녀간 자리라면 사람에게는 옮지 않지만 동물들끼리는 옮을 수 있거든요
항체를 만들어주셔야해요 예방주사로..어렸을때는 예방주사 맞혔죠? 그거 안맞히면 큰일남7. 이빨 어떻죠?
'11.5.3 2:04 AM (210.121.xxx.67)저희 개, 19살까지 살다 죽었는데..그 나이쯤 그랬어요, 이빨이 부실하니
씹어 먹는 게 부담스러워서 밥을 거의 못 먹다가..어느 날, 우연히 엄마가 물에 떨어진 사료를
얼른 주워 먹는 걸 보고는, 그때부터 건사료에 물 부어 죽처럼 먹였어요. ㅠ.ㅠ
그렇게 또 몇 년 살다 갔네요..저희 개도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고, 먹고 싶다는 데 사람 먹는 거
사람이 씹어 뱉어주는 식으로 먹였지요..^^;; 후회는 안 해요. 그 사랑으로 생각보다 더 오래 산 것 같아서.8. ..
'11.5.3 2:40 AM (203.229.xxx.25)윗분이 쓰신 것처럼 노견이라 치아가 부실해져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료가 딱딱해서 씹어먹기 힘드니까요...
병원에가셔셔 치아 검사를 꼭 한번 해 보세요..
단순히 치아가 안 좋은 것을 너머서 치통이 심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말라갈 정도라면 뭔가 문제가 있을 거예요..9. ..
'11.5.3 2:42 AM (118.32.xxx.30)아참,..그러고 보니 저두 18 년 키우고 보낸 아이....
어느날 부터 사료 안먹길래 물에다 불려줬더니 그때부터 먹더라구요
아마 치아가 아프거나 그래서 그런걸거에요..
소화도 잘 안될테고 이가 아파서 그런거 같은데....노견이라 마취하기도 그렇고...ㅠㅠ
어쨌든...불려주시거나...고기넣어 죽을 쒀서 줘보세요..그럼 먹더라구요10. 치와와 에미
'11.5.3 2:44 AM (175.253.xxx.47)제가 매운것을 엄청 좋아해서..강아지한테두 수위 조절은 약간 했지만 무진장 잘먹지요..
늙었으니 요즘은 좀 자제를 시킨답니다..ㅋ
글구 요녀석두 치아가 부실해져서 앞니는 거의 빠졌거들랑요.. 저두 왠만한건 다씹어서 멕이는데
먹는건 아직 아무탈없이 넘넘 왕성하게 잘 먹어요..
암튼 인간이나 동물이나 사랑으로 보살피면 그 에너지로 훨씬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 같아요..
요녀석 어렸을 때 수의사들은 너무 작아서 빨리 죽을거라구(한 살두 못살거라는 말까지)
했거든요..^^11. 14년..
'11.5.3 3:12 AM (124.54.xxx.99)사료먹이다가 요즘은 쌀에다 닭가슴살 야채 다 잘게 썰어서 죽처럼 만들어줍니다.
한번 만들어서 일주일쯤 먹이는데 좀 많다 싶음 반은 냉동했다가 녹여줘요.
변도 괜찮고 일단 너무 즐겁게 밥먹습니다...ㅠ
이제 갈날도 멀지 않았는데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서 시작했지요.
그런데 그렇게 주다보니 문득 드는생각이
사료보다 죽이 나쁠건 또 뭘까 싶어요.
예전에 영국애견비디오를 본적 있는데 거기나오는 왕립수의사는
아예 개음식 만드는법을 알려주던걸요.
그런데 그게 10년도 전에 본거라 기억이... 막 해바라기씨같은것이나 온갖재료가 다 들어갔었던듯.12. ...
'11.5.3 3:14 AM (124.54.xxx.99)그런데 그런 온갖거 섞어서 주지 않아도
일단 염분없이 주기만 한다면 사람음식이 개한테 나쁠거 없을듯해요.
살날 안남았으니 좀만 신경써주세요.....13. 황태
'11.5.3 9:44 AM (121.184.xxx.140)황태가 강아지한테는 보약입니다....
황태 푹 끓여서(여기에 브로콜리 잘게 썰어넣고.)밥 말아서 주세요.
닭가슴살도 푹 끓여서 가끔씩 주시고요.
사료는 이제 주지 마세요. 사료 정말 안좋습니다.
검색해보시면 강아지 생식, 자연식 자료 많을것입니다. 책도 개와고양이의 자연주의 백과? 인가 나와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