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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결론은,,결국 지 자랑질.
화기애애하게 대화 오가고 있는데,
저랑 사이가 별로 나쁘진 않은 한 또래 여직원이, 오늘따라 제가 무슨 말하면 한번 꼬아서 말하네요.
암튼 이건 머, 내가 나도 모르게 지한테 서운하게 한게 있나보다 했죠.
원래 심성이 나쁜 애는 아니니, 걍 패쓰...이러고 넘어가긴 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아직 불쾌한 맘도 안 가시고 혼자 이 부드득 갈고 있죠.
제가 좀 꽁..하는 성격이거든요 ㅜㅜ 서운한거 있음 두고두고 되새김질 ..
제가 말하고 싶은건,,얘가 은근 자기 자랑을 많이 한다는 거 --;
이 애 대화법이, 일단 첨엔 자랑 같지 않게 얘기를 술술 해요..베이스를 깔아두는 거죠.
하지만 듣다보면 결국 자기자랑으로 마무리 --;; 아 이젠 지겹더라구요.
말도 넘 많은 편이고, 얘기를 재미있게는 하는데, 길~~게 하는 편.
대놓고 자랑하는거면 그냥 딱 무시해주겠는데,,은근한 자랑질이라 무안줄수도 없어요 ㅋㅋ
애가 푼수라거나 센스없는애도 아닌데 또 눈치도 빠른데, 지 자랑하는걸 넘 즐기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오늘은 내가 그애한테 서운해서 일까, 오늘따라 참 듣기 거슬리고 그렇네요.
한두번은 모르겠는데, 자주 저러니 솔직히 좀..인상이 찌푸러져요.
머 자랑하는 내용도 이젠 빤히 다 아는 내용이니 새로울 것도 없고.--
오늘 내 마음이 좀 상해서인지, 괜히 속좁게 이러고 있어요.
앞으로 또 은근자랑질하면,,그냥 지겹다는 표정으로 딴 곳 쳐다보고 있을까봐요 ㅋㅋㅋ
님들은 저런 사람하고 대화할때 어떤식으로 표정관리 등등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요.
1. 그냥
'11.5.2 4:37 PM (118.223.xxx.185)웃으면서 들어줍니다.
대꾸없이.그런자랑질에 님 힘빼지 마세요.2. ##
'11.5.2 4:41 PM (118.176.xxx.40)저도 오늘 자랑글 올렸는데요.ㅋㅋ 그 심정 너무 잘 알죠,,ㅎㅎ
저도 속으로 좀 꽁~하거나 왜 그럴까 X 2 계속 생각하는편이거든요.
무슨 심리에서 그러나 분석하는편이에요. 제가 그런걸 좀 좋아라해서..ㅋ
근데 그래봤자, 내 속만 안 편하고 나만 괜히 불쾌한 감정에 쌓이는거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어디 갔는데 좋더라~ 이런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얘기하면 몰라도
그게 아닌, 자랑하는투로 얘기하는 사람이 꼭 있어요.
가장 좋은건 어디 댓글 봤는데,, 눈을 슬쩍 감으며 또 시작이군..흠... 이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거기다대고 뭐라 하면 열폭한다고 자뻑할 수도 있고,
같이 자랑해버림 상대방도 아마 그런 얘기 피하려할껄요. 아이러니하죠..
저도 고민 많이 해봤는데, 응, 그래, 그렇구나, 이렇게 무감각하게 대해주는게 가장 나은듯해요.
내가 굳이 그런 사람 때문에 열내는것도 내 에너지 소비이고...3. ..
'11.5.2 4:46 PM (14.39.xxx.3)차라리 자기 자랑이면 나아요.
전 자기자랑+남편+아기 심지어 친정 언니네 식구와 그의 가족들 이야기 까지 듣고 잇어요.
회사 언니라 매일 보니.. 참......4. ...
'11.5.2 5:09 PM (121.141.xxx.55)위에 .. 님,
저 그만두신 회사에 들어가신것 아닌가요? ^^
저 다니던 회사에서 시댁의 사촌까지 자랑하던 그 언니....
아.. 사무실에 여자가 그 언니랑 저만 있어서,
밥먹고 그 자랑질 매번 들어줘야했던 고역....5. 무심하게
'11.5.2 5:38 PM (118.176.xxx.58)성의없이 대답 몇번하다보면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그만둘텐데
저런사람은 보통 저럴땐 눈치가 없다는.. 아니 있던 눈치도 없어지죠.
저도 그런사람 하나 아는데, 다른사람 부럽다로 시작해서 결국은 아닌척하다 지자랑질~
난 암껏도 못해서 큰일이야~로 시작해서 결국은 남친이 다 해준다로 끝난다지요...
그래서 다들 빨리 끝내려고, 좋겠다~ 부럽다~ 해주면 또 겸손한척 부정~
내가 미안하지 남친한테~~ 나 때문에 고생이지 뭐~ 이런식...
그런데 이런사람이 남이 자랑질 하면 그건 또 못들어줘요.
정 듣기 싫으실땐 원글님 자랑좀 해보세요. 그럼 금방 다른 화제로 넘어갈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