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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혼내야 하나요?
연락장을 보니까 오늘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하다가..
마음대로 안 된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폈더라구요..
순한 아이라..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순한 반면 고집은 좀 있어도.. 이렇게까지 울고불고 계속 한 적 없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달래다가.. 계속 울길래 이놈! 했대요.
그러다가 눈물 그치고 낮잠 자고 집에 왔던데...
밥 먹을 때도 울고불고 난리펴서 조금밖에 못 먹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과자 달라고 하길래..
밥 먹고 과자줄께~ 했더니
다짜고짜 바닥에 누워서 울고불고.....
달래고.. 왜 그래? 무슨 속상한 일 있었어? 이런 말도 안 통하고....
그냥 제 손 뿌리치고 울기만 하네요;;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는데....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릴 때도 웃으면서 내렸거든요. 선생님 빠빠이도 잘 하고....
어제 1시간 정도? 실랑이를 했어요.
떼를 심하게 써서.... 작은방에 들어가서..
아빠도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눈싸움부터 시작해서... 우는 거 계속 보면서..
안 돼. 똑바로 말해. 엄마 물 주세요 해야지. 이렇게.. 1시간동안;;;
1시간 지나니까 지쳤는 지 떼 쓰는 거 멈추고.. 얌전히 씻고 잤는데..
그 감정의 연장인 걸까요?
아픈가 하고 이마 짚어보니 미열이 약간 있는데...
많이 아픈 것 같진 않구요.
배 고픈가 하고 밥 주려고 하는데 밥 바닥에 팽개치고.... ㅠㅠ
빵 주니까 그건 먹는데..
뭐랄까...... 무슨 일 있어서 저러는 게 아니라
어리광이 심한 것 같은 느낌?
두유 빨대 꽂아서 바로 앞에 놔 줬는데
두유!! 두유 줘~~~~ 하면서 또 울고.........
이렇게까지 어리광이 심했던 적이 없어서.. 당황 스럽네요.
야단 쳐야 하나요.. 무관심으로 대해야 하나요.. 아님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심리상태라서..
그냥 원하는 데로 해 줘야 할까요?
계속 낑낑대고.. 찡찡대고... ㅠ.ㅠ
임신 중인데.. 승질 죽이느라 힘들어요 ㅠ.ㅠ
1. 지나다
'11.5.2 4:11 PM (211.44.xxx.91)뭔가 욕구불만이 있는것같은데요. 아이 마음을 잘 읽어보세요..집에서 아무 문제 없다면 유치원 친구문제나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 선생님께 잘 의논해보시구요
이럴땐 혼내는것보단 공감해주는것이 맞는것같아요 화내고 혼내는 방식은 상황모면일 뿐이더군요2. 아이가...
'11.5.2 4:13 PM (183.99.xxx.254)땡깡부리면 원하는걸 이룬다는걸 어느정도 인지하기 시작한것 같아요.
그냥 혼내지 마시구요...
누구가 울고 싶은가 보구나...
울고싶은만큼 실컷 울라고 말하시고 아이가 그칠때까지 무관심하세요.
울고 난뒤 엄마한테 다가오면 그때 눈물 닦아주시고 안아주면서 왜 화가 났는지
다음부터는 울지말고 차근차근 말로 설명해 달라고 말씀하시면 아이들도 다
알아 듣습니다.(제 경험담)3. 그냥
'11.5.2 4:14 PM (119.67.xxx.56)화가 났나보네, 속상한가보네, 힘든가보네.....이렇게 공감하주시고 안아주심이....
아무래도 아직 어려서 자신의 마음이나 처한 상황을 속시원히 설명을 못할테니까요.4. ???
'11.5.2 4:16 PM (112.168.xxx.65)저도 윗분 말에 동감
떼를 썼더니 선생님도 절절 매고 엄마도 어쩔줄 몰라하고..그런걸 이미 눈치 챈거겠죠
어릴때 고집 꺾어야 될꺼 같아요5. 한때
'11.5.2 4:20 PM (114.201.xxx.198)애기 컨디션 안좋을때도 있고 그러려니 하고 넘겨보셔요. 늦둥이라 그런가 울아들도 항상 떼쓰고
고집 피우는데 큰애때는 얄짤없이 메뉴얼대로 하다가 작은애는 그냥 편하게 대해요. 그러니 작은애가 큰애보다 수월하게 크는것 같아요. 애기들이 다 그렇죠. 아직 감정조절을 잘 할 나이가 아니니까요.6. 아우......
'11.5.2 4:24 PM (175.200.xxx.204)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82 언냐들께 물어보길 잘 했네요 ㅠ.ㅠ
정말.. 예민해져서리;;;
조금만 더 하면 아기한테 소리지를 뻔 했어요 ㅠ.ㅠ7. 뭔가
'11.5.2 5:23 PM (211.186.xxx.167)스트레스가 있었을꺼예요..
다독거려주고 감정 헤아려주세요..
울 둘째는 6살 정도 되니 떼가 없어지고
7살이 되니 사람이 좀 되었네요..ㅋㅋ
4살때 생각하니 마냥 예쁘고 귀엽고 그러네요..
다시는 돌아갈 수가 없기에 다른 애기들 보면 마냥 예뻐요..ㅋㅋ8. 흠
'11.5.2 5:25 PM (121.167.xxx.244)맨끝에 임신하셨다고 쓰셨는데
전 첨부터 임신하셨나? 생각했어요..
애들이 엄마 임신한 걸 먼저 안대요..ㅎㅎ
동생 타느라 그럴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