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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올케가 그러하다면 난 그냥 쫓아 내 버리라고 할 겁니다

라면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1-05-02 16:01:06
벗어나고픈 환경의 억눌림속에서 고맙고, 감사해서 결혼했다는 혜진의 말!

그래요, 설령 그랬더라도 동훈인 아내 혜진을 사랑했고,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아내의 꿈을 위해 유학을 보냈지요.

동훈이가 바라는 것 큰게 아닙니다.   늘 우울한 아내의 얼굴보다, 늘 자괴감에 빠져 자신감 없는 아내의 얼굴보다

조금은 밝게 미소짓는 아내를 보고 싶어  그 꿈을 이뤄주고자 했을 겁니다. 그렇게 될 것이라 믿었으니 또한 유학을 가라고 했을테고

혜진은 어떠한가요?

유학을 갔다 와서도 별 신통찮았지요. 한승우 박물관 관장을 만나기 전까지는. 유학만 갔다오면 뭔가가 될 것 같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지요. 유학만 갔다 왔을 뿐 신통한 인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도 시간 강사 자리도 구하지 못하지요.

동훈이의 뒷받침으로 얻은 유학, 한관장의 혜진을 좋아하는 그 감정으로 인해  박물관도 취직하고 학교의 강의도 하게되죠.

그 과정에 혜진이의 잘못된 점은  지식은 있으나 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족과 있으면서도 외롭고, 대화수준이 안맞고....

혜진 본인 스스로가 가족구성원이 되어 볼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 다는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비쳐집니다.

누구나 다 그러 합니다. 근 이십오년에서 삼십년가까이  각자의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끼리 결혼이라는 제도하에

서로 합치다 보면 시집 온 여자 들은 한 오년정도는 서먹서먹하지요. 시댁에 적응하노라고.

그렇지만 서로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맞춰 살아가게 되죠. 여우가 되면서.

혜진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보는 사람으로 하여 심한 짜증을 유발 합니다.

무엇을 해도(가족을 위해 음식을 한다든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 얼굴이 우중충합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힘들고

이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행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힘으론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고 본인의 힘으론 아무것도

이룬 것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과연 이 세상에서 힘든 사람이 혜진씨 혼자 뿐일까요?   그래도 본인이 아르바이트해서 대학교, 그것도 미대나왔으며, 또한

부모.형제도 있으며(원하지 않게 고아로 자라는 사람이 많죠)

학교 졸업하자마자 부모형제를 위해 취업해 돈도 별로 안벌어 봤으며(조금하다 동훈이 만나 시집갔고. 또한 시집살이도

안하고 따로 살다 유학갔고)  이 모든 것에 다 감사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본인만 억울하다는 얼굴이니,

혜진씨는 아마도 그 어떤 누구를 만나도 그러하리라 봅니다

고맙고, 감사한 남편. 내 아이, 내 남편의 부모를 위해 조금만 웃으며, 조금만 밝은 얼굴을 하면 본인자신이  제일행복해 질텐데

말입니다.    그것 또한  고맙고 감사한 남편에 대한 의무이자 사랑의 표현일텐데....

드라마이니까 그냥 보지. 만약에 내 올케가 그러하다면 난 그냥 쫓아 내 버리라고 할 겁니다.

왜? 그렇게 잘 났으면 혼자 살아야지 왜 결혼은 해서 여러사람 민페끼치는지 말입니다. 안그런가요?

혼자 우중충한 얼굴로 세상의 짐은 다 진 것 같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냥 냅둬야 둬요. 이기주의로 살다 가도록!



IP : 152.149.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 4:03 PM (221.139.xxx.248)

    그러게요..저도.. 왠만하면...
    층층 시어른 있는 집에 며느리..
    정말 왠만하면 공감을 할꺼고...
    모두들 결혼 전에 가지지 못했던 꿈들 때문에...
    이 혜진이라는 역활이 수긍도 갈 수 있을건데..
    근데 정말... 너무 미워서...

    저는 동훈이 나를 사랑 하기도 하니..하고 묻자..
    혜진이 그럼 당신은 나를 사랑 하기는 하냐고 되묻는거 보고...
    뒷통수 한대.. 쳐 주고 싶은..맘이 들던데요..

  • 2. 어찌됐든...
    '11.5.2 4:05 PM (183.99.xxx.254)

    동생이든. 오빠든 부부사이의 일엔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살든 안살든 본인들이 결정할일들이지요.

  • 3. 어찌됐든2
    '11.5.2 4:08 PM (1.226.xxx.232)

    올케를 시누이가 쫒아낸다는 발상은 좀 오바스럽습니다.
    남동생이 바보천치가 아닌담에야 같이 못살겠으면 알아서 이혼하겠죠.

  • 4. ..
    '11.5.2 4:09 PM (1.225.xxx.120)

    이 분 그 드라마에 빙의되셨나봐요 아주 시리즈로 올려요.
    날마다 남의 글 도둑 펌질 하다보니 이젠 드라마 펌질도 하쎄요?

  • 5.
    '11.5.2 4:15 PM (220.117.xxx.12)

    시누이가 올케를 쫒아낼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같은 여자끼리 그러지 맙시다.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쫒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지 않나요?

  • 6.
    '11.5.2 4:19 PM (121.151.xxx.155)

    서혜진이 원글님에게 무슨 잘못을 많이한것 처럼 드라마를 빙의해서 보세요
    울남편말이 저는 혜진이 욕하니까
    자긴 이재룡이 더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하더군요
    아내를 유학보낸것도 일하게 하는것도 자기처럼해주길 바래서라는것이
    이젠 다 보인다면서 저런사람이 정말 무서운사람이라고하더군요
    아내에게 어찌된것인지 물어보지않고
    자신의 판단으로 둘이잇는것을 보고는 눈빛이 어떻다고 난리치는것이 더 무섭고 싫다고요
    아내가 인형처럼살아줄 사람이 아니니
    자기가 희생하는것처럼 꾸며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것아니냐고
    물론 이재룡이 그런생각을 다하고한것은 아니지만
    저런 사람이 옆에 잇다면 징그럽게 싫을것같다구요
    남편말이 들으니 드라마가 달리 보이고
    이재룡도 혜진이의 모습도 달리 보이더군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것은 다르겠지요
    이렇게 이재룡이 더 하다는사람도 있을수있답니다

  • 7.
    '11.5.2 4:32 PM (115.142.xxx.82)

    혜진이가 이해되는데요... 좀 억울할것같기도하고요....
    마음을 줬다고 끝이라는것도 우끼고, 그걸 누가 판단하나요?? 좀 흔들렸다고해도
    그게 사랑이였는지 그냥 잠깐의 설레임이였을수도있고, 관장이 자기가 좋아서 그림도
    맘대로 가져다 놓은건데... 그걸로 바람핀사람으로 몰아서 그런사람으로 취급당하면
    정말 잘못하고 미안하단 생각이 들다가도 어제대사에 나온것처럼 미워질것같아요...
    전 왠지 혜진의 외로움도 이해가되더라구요....

  • 8. rm
    '11.5.2 5:06 PM (211.253.xxx.49)

    그 드라마 안보지만..
    딱히 별일 없으면서 님이 말한대로 혼자 우중충한 얼굴로 세상의 짐을 다 진거같은 사람 싫어요
    저도 님과 같아요
    물론 정말 별일 있는데 그런건 이해하지만요 제가 그럼에도 밝거든요

  • 9. 흠...
    '11.5.2 5:13 PM (118.45.xxx.150)

    시누가 올케를 쫓아낸다고요? 무슨 권리로요?

  • 10. ..
    '11.5.2 6:49 PM (211.253.xxx.49)

    이글의 요지는 드라마 주인공이 보면볼수록 참 별로인 성격의 소유자다 라는거지
    요지는 올케를 쫓아낸다 그게 아닌데
    댓글들 참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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