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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중학교 폭력교사 건으로 담당 교육청에 전화했어요

방금 조회수 : 10,533
작성일 : 2011-05-02 14:50:09
참 짜증나네요

수화기를 내려놓을 줄 알았는데 일단은 신호가 갔고 여러번 울린 담에 그쪽에서 받았는데
"성리중학교 폭력교사"건으로 전화했다고 하니까 저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전화를
돌리더니만 다른 사람이 받는 거에요..황당하게시리...

그렇게 다른사람이 받았고 저는 그 사람한테 "왜 민원인한테 말도 양해도 없이 전화를 돌리냐"고 하니까
그쪽에서는 자기쪽에서 울려서 받았다고 하길래...
됐다고 한담에 그*에 대해 블라블라 하면서
그런 선생들때문에 어떻게 무서워서 학교 보내겠느냐고 이건 훈계가 아니라 아이한테 분풀이 한걸로밖에
아니지 않냐고 언제쯤 처리 되냐고 하니까

교육청에서는 지금 일단 조사중에 있고 자기들이 사안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결과 나올거라고 하길래
그럼 그 조만간이 언제고 그 조사를 누가 하냐고 하니까 담당 장학사가 하고 있고 그 장학사가 지금
알아보고 있고 왜 그 선생이 그럴수밖에 없는지 여부 확인한다고 하길래
저 거기서 빡 돌아서
"그러면 너한테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아무리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따귀를 수차례로 맞고 게다가 남자아이인데
거기에 발길질을 당하고 왔다고 해도 논리적일 수 있냐"고 화를 내 버렸어요

누구에게도 폭력이 정당화될수 없는 문제고 거기에다가 아직 인격 형성도 되지 않는 아이한테 그렇게 해버리면
그 아이 남은 인생 니들이 보장해줄 수 있냐고 했어요

그럼 그런식으로 문제 일으킨 교사들 최악의 징계는 뭐냐고 물어보니까 계속 조사중드립치길래
교육청은 규정이나 정관도 없는 곳이냐고 했어요
이건 파면으로도 끝날 문제 아니고 연금도 지급 못받게 하고 진짜 대한민국 어디에서 얼굴 못들고 다니게 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구요..

저도 일단 릴렉스 한담에 그 조사 끝나면 결과는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 결과는 그 폭력녀한테 통보된다고 하네요...

저 거기서 또 빡쳤어요....
말이 되냐고...이거 전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고 그*의 결과 보는 눈들이 많은데 말이 되냐고..
이건 그*의 전근 통보해주는게 아니라 이 나라에 살고 있는 학부형들이 맘놓고 애들 학교 보낼 수 있는 상황이
되게끔 불안한 맘으로 지켜보고 있는 거라고...했더니만

계속 조사드립질하길래 "니들같은 것들 때문에 내가 여기서 애 키우고 싶은 생각 진짜 없어진다"고 하고 끊었어요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조카는 있어요
그 아이 생각하면 혹시 제 조카도 그런 선생 마주칠까 겁나는데 학부형들은 오죽할까 싶고
그 맞은 아이도 아이지만 그 부모 얼마나 피눈물 흘릴까요


==========================================================================================

제가 처음에 올린 글 끝에 "니들같은 것들"이라고 글을 썼기로소니 설마 그렇게 했을라구요..
그런 표현 나오게 된 배경 위에 써서 아시겠지만 결과에 대해 물어봤을 때 교육청 직원이 그건 그 선생 개인적인
문제이기에 그 선생한테만 결과 알려주는 거라고 하길래

저는 그건 그 선생이(위에 글은 그*으로 표현했지만 그렇게 안할께요..오해들을 하시네요..저 통화할때 절대로
그*이라고 안했어요) 아이를 몇 대 정도만 때렸을 때의 문제고 폭력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날개달고 날라
다니고 있고 학부모들과 아이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까지 간 거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 선생 개인적인 일 아니라고 본다고 했어요..

제가 그렇게 말 하니까 자꾸 장학사님 조사중 드립하길래
그쪽에서 "지금은 조사중이지만 빠른 시일내로 조사 끝내고 얼른 결과 나오도록 하겠다"라고만 했어도 저 이러지 않았어요
첨에 조사 누가 하냐고 물어봤을 때 장학사가 한다고 했고 그럼 조사 언제 끝나냐고 물었을 때 장학사가 출장중이라고 하고
저 거기서 이해가 안가서 그럼 장학사 출장갔다와야만 조사 시작하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장학사가 그거땜에 출장
간거라고 하더라구요..웬지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듯 하지만 그건 제가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니기땜에 가만 있었구요
그럼 빠른 시일내에 조사 끝나길 바라고 결과 여부에 대해 물어보니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개인일 조사중 드립에 화가 난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일선 학교를 관리하고 있는 곳이 교육청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꾸만 밑도끝도 없이 조사중이라고만
하고 이건 우리도 안다고 하면서 민원인 말 끊으려고만 들고 그러는데 앞으로 아이들이 부당한 일을 당하고 와도
교육청과 교육계가 하시는 그 오래 걸리는 조사때문에 손놓고 기다려야 되는 현실 싫어서라도 이 나라에서 아이 키우고 싶지 않다"고 했네요

냄비라고 해도 바로 꺼져버리면 안되지만 계속 끓여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설령 그 냄비가 다 쫄아붙어서 타버릴 지언정요..그렇게 되면 될 때까지 또 팔팔 끓이면 되는거구요

저 오늘 전화한 거 후회 없어요
처음부터 저는 화내지도 않았고 안일한 대응에 화는 내긴 했지만요..

그런데 제가 그 폭력녀와 거기서 거기라는 댓글은 살짝 상처가 되긴 하네요
IP : 125.177.xxx.23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1.5.2 2:57 PM (147.46.xxx.47)

    아마 학교에 윗선까지 중징계 내려질까 차일피일 시간끌어
    언론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는중일거임 전체 학부모 우습게 여기는 처사죠.

  • 2. 꿈꾸는나무
    '11.5.2 2:58 PM (211.237.xxx.51)

    분노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 전화받는 직원은 메뉴얼대로 전화받을뿐
    자기가 어떤 결정권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 3. ㄴㄴ
    '11.5.2 2:59 PM (14.33.xxx.208)

    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교육청 직원은 뭔죄래요..... 22222

  • 4. .
    '11.5.2 3:00 PM (211.189.xxx.139)

    교육청 직원은 교육청 직원인 죄지요..
    안됐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하셨어요. 박수!!!

  • 5. 음흠
    '11.5.2 3:04 PM (112.151.xxx.64)

    교육청 직원이 무슨죄시냐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원글님 잘못하신거 없다고 봐요.
    교육청 직원들도 이런 반응을 알아야 윗선에 보고라도 하지 않겠나요?
    그냥 넘어가면 또다시 그여자가 그학생 담임이 계속 될수도 있어요.
    우리나라 교육계 현실이 그래요...

  • 6. ,,,
    '11.5.2 3:11 PM (72.213.xxx.138)

    저두 원글님이 잘 하셨다고 믿어요.
    체벌이 아니라 인신공격적인 폭력은 법으로 처벌과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여선생 신상은 어찌 되나요? 초짜도 아니고 자식을 둔 부모겠죠???

  • 7. 음흠님 말씀동의
    '11.5.2 3:11 PM (147.46.xxx.47)

    !!어떤일이든 직원분을 거치지않으면 안되는 일인데..나라에 녹을먹고
    민원처리하라고 앉혀둔 직원분과 통화하는게 최선이라면
    그에게 항의하는게 맞지 과연 누구에게 항의해야할까요?

  • 8. .
    '11.5.2 3:12 PM (211.189.xxx.139)

    인천 성지중학교 3학년 2반 이해경 한문 담당 선생이라네요.

  • 9. 저도 전화
    '11.5.2 3:13 PM (175.115.xxx.206)

    전 교육청에..
    전교조 인천 지부까정 전화해서리..
    제발. 이런일 없게끔.. 힘써달라고 했네여.
    교육 소청 위원회에서 절대..
    감량해서 다시 교단에 선다던가.. 하는일 없게 해 달라고 했구요.
    파면 조치 해야죠.

    교육청 직원이 뭔 죄라구요?? 당연히 이런일 있을 때..
    더 열심으로 일하시는게 당연지사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들에게 월급 받으시는거구요.

  • 10. 더 좋은방법
    '11.5.2 3:14 PM (210.111.xxx.34)

    교육감 또한 민선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참 바쁘게 다니시죠 교육감께서
    교육감 참석하시는 곳에 가셔서 직접 질문하세요
    이번건 어찌 해결할껀지~~

  • 11. ...
    '11.5.2 3:14 PM (122.38.xxx.90)

    잘하셨어요. 그래도 민심이 어떻다는 것을 관계기관에서 알아야죠. 이럴때 전교조나 교총에서 그들이 말하는 전인교육을 외치며 나서야 되는 거 아닌가요. 같은 교사로서의 양심이 있다면요.

  • 12. 이번건
    '11.5.2 3:18 PM (147.46.xxx.47)

    인천시 교육감 입장은 어찌 되시는지 궁금해요.서울만 체벌 금지인건가요?

  • 13. ㅇㅇ
    '11.5.2 3:19 PM (118.131.xxx.195)

    교육청 직원은 뭔죄래요..... 33333

  • 14. ::
    '11.5.2 3:20 PM (220.92.xxx.169)

    잘하셨어요.222222
    한사람 한사람 이런 목소리가 모여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바뀌어 간다고 믿어요

  • 15. 원글
    '11.5.2 3:20 PM (125.177.xxx.23)

    제가 아이도 없는데 괜한 오지랖 펼쳤나 싶은 소심한 생각도 했더랬습니다.
    난 어차피 아이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이뿐 울 조카가 생각이 확 났더랬죠
    그래서 전화한 거에요..제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이것밖에 없으니까요..

    전화한 거 후회 없습니다..
    물론 제 전화 받은 교육청 직원은 무슨 죄냐고 말씀하신 분도 계셨지만요 그 사람들은 거기서 그런
    민원인 전화 받으라고 월급 받고 앉아 있는 사람 아닐까 싶네요...
    이런 민심 알리고 싶어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최대한 언어순화해서 한 거에요..

    그 동영상 보니 정말 끔찍하고 그 아이 남은 인생이 불쌍해져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 16. 잘하셨어요원글님..
    '11.5.2 3:20 PM (218.55.xxx.198)

    교육청직원이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받는 죄지 뭔죄는 뭔죄인가요?
    전기공급 제대로 않될땐 한전에 건의해야하고 수도물 문제생기면 수도공사에 건의해야
    하는것이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문제교사에게 맞았는데 그럼 교육청아닌
    재정부나..외교부에 항의해야 하나요~?
    그렇게 여지껏 폭력교사에대한 처벌 안이하게했으니 교육청도 같이 고생하는게 맞습니다
    편하고 안정된일만 하라고 교육청이 존재하는거 아니쟎아요
    전화로 항의 하지 말고 그럼 가만히 있어야 옳은건가요~?

  • 17. ...
    '11.5.2 3:22 PM (218.239.xxx.170)

    니들 같은 것들...
    이런 소리 들을만큼 그 직원이 뭔 잘못을 했나요?
    원글님이 전 더 이해가 안 가네요.
    광장에 끌고 나와서 돌팔매질이라도 할까요??? 우리나라가 무슨 아랍 토후국도 아니고...
    당연히 합법적인 징계과정을 거쳐야죠.
    다만 성추행한 교사는 경고로 끝나고 진단평가 거부했다고 해고하는 그지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봐야겠죠.
    성질대로 분풀이하는 건 그 교사나 원글님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만 드네요.

  • 18. 윗님
    '11.5.2 3:27 PM (147.46.xxx.47)

    광장에 끌고 나와서 돌팔매질이라도 할까요???

    이렇게 할수없ㅇ니..현실로 불가능하잖아요. 항의하는거지요.
    원글님이 살짝 흥분하시긴하셨지만 그분께 그닥 막말하셨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니들이란 표현은 다른분들 이해를 돕기위해 원글님이 과장해서 표현하신거같아요.

  • 19. 218님
    '11.5.2 3:29 PM (211.189.xxx.139)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일부분 원글님이 심했던 부분이 있다고 쳐도 어떻게 원글님이 그 미친 여선생과 동급인가요?

  • 20. 교육청직원?
    '11.5.2 3:30 PM (203.255.xxx.87)

    그 직원은 돈 받고 그 자리에 앉아서 뭐하는 건데요?
    그러면 218.239 같은 분들은 삼성 전화 사서 선화 고장 나면 이건희 회장한테 전화할 건가요?
    그 전화 만든 기술자 찾아서 항의할 건가요?
    왜 갑자기 직원 동정론?
    그들의 일은 그런 전화 받는 겁니다. 그런 전화 받기 싫으면 교육청에서 변화를 일으켜야죠.
    요즈음 보니 할일 없이 놀고 있는데가 교육청 같은데.

  • 21. 폭행교사파면
    '11.5.2 3:34 PM (125.187.xxx.194)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22. ...
    '11.5.2 3:36 PM (218.239.xxx.170)

    냉장고 고장났다고 콜센터 직원에게 분풀이 하시는 분들이신가요?
    그 사람도 그냥 우리처럼 월급 노동자잖아요.
    항의를 하려면 본의 의사 밝히고 주시하겠다고 의견표명하는 거지 전화받는 직원에게 분풀이 하는 게 항의라고 생각하시나 봐요.
    냄비처럼 끓다가 마는 것보다 차가운 분노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 23. ,,,
    '11.5.2 3:37 PM (183.101.xxx.26)

    잘하셨어요3333333
    박수 보냅니다

    점점 선생들이 다 똑 같이 보여져요
    솜방망이 처벌 받는거 보고
    다 끼리끼리 생각되요

  • 24. 잘하셨어요.
    '11.5.2 3:38 PM (121.190.xxx.228)

    자기들의 시각이나 그런식으로 수동적으로 유야무야 하는거
    조금은 돌아보겠죠.

  • 25. d
    '11.5.2 3:38 PM (27.119.xxx.40)

    저 님 같은 사람 싫어요..
    애먼 데다 화풀이하고 책임 묻고..

  • 26. ,,,
    '11.5.2 3:42 PM (72.213.xxx.138)

    교육청이 그 여교사보다 윗선이니 당연히 책임을 묻는 거지요. 원글님, 수고하셨어요.

  • 27. 댓글은 산으로
    '11.5.2 3:42 PM (147.46.xxx.47)

    교육청 직원은 뭔죄래요.....111 222 333

    이런생각들이 모여모여 이번건도 묻힐 가능성 100%!!!!!!!!!!

    원글님은 최대한 행동으로 시정하려고 노력이라도 했지..
    아무 행동도 하지않은 사람들이 비판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 28. 교육청
    '11.5.2 3:42 PM (122.45.xxx.33)

    교육청 직원이기에 죄가 있는 겁니다
    그자리에 있으면 그런 응대 받아줘야하고 해결 해야하고

    그런데 거의 같은 편이라고 봐야죠
    별로 신경 많이 안 쓸걸요

  • 29. 저라도
    '11.5.2 3:45 PM (183.101.xxx.26)

    화가 나겠어요
    답변이 그 선생이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 확인중" 이라면 뒤집어서
    그렇게 할수도 있었다는 거라는 말이네요

    정말 죄스러운 답변이라면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조사중입니다 "라고 했어야지요

  • 30. ....
    '11.5.2 3:49 PM (218.55.xxx.198)

    문제의 본질을 자꾸 다른쪽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원글님이 처음부터 교육청직원에게 화내신거 아니쟎아요
    그냥 조사중이다...이런 막연한 대답에 책임회피같은 형식적인 무성의한 태도가 화가
    나셨겠지요...
    실제 성리중학교 교무실에 전화해보지 않으셨음 원글님에게 비난하는거 자제하세요
    얼마나 무성의한줄 아세요~?
    자기들 합리화하고 감싸주기 바쁘더군요...
    백배 사죄하고 빌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만약 그 학생이 그렇게 맞다가 머리라도 다쳐서 죽어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을까요~? 그 폭력교사 조금 더 나갔음 애 죽였을겁니다
    월급장이가 뭔죄냐..이런 말로 교육청직원옹호하시기전에...
    일이 이런지경까지 가도록 교육계가 체벌에 대해 대책이 없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세상에 편한일이 어디있습니까?
    하다 못해 자영업자도 손님에게 억울한 소리 듣기도 하지요
    그런다고 손님에게 욕을 할순 없쟎아요?
    다 같은 서비스직종이니 어느정도 쌍욕아니면 듣고 감수해야죠...
    학부형들이 지금 그애 한두대 때린걸로 이런다면 학부형들 잘못이지만...
    애를 개패듯 팼쟎아요... 심각한 상황입니다
    교육청직원은 월급이라도 안정된직업이지요
    월급받는 죄이고...공무원은 할 수 없습니다
    그거 못견디면 그만 둬야죠..그직업...

  • 31. 잘하셨어요...
    '11.5.2 3:57 PM (183.99.xxx.254)

    전 원글님 이해 됩니다.
    처음부터 원글님께서 화내셨던것도 아니고 교육청직원들의 무성의한
    답변에 화가 나신거잖아요.

    그럼 누구한테 이런 전화, 항의를 해야할까요?
    개개인이 그 여선생한테 직접 해야 정당한건가요?

    그런 민원처리는 당연 교육청에.. 그 교육청 직원한테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 32. ////
    '11.5.2 4:00 PM (112.145.xxx.86)

    교육청 직원은 뭔 죄래요? 1111.222.3333

    교육청 직원 죄는 없지만 이런 민원 접수하고 처리하라고
    교육청 직원이 있는 겁니다.
    교육청 직원은 그럼 뭐 하고 있을까요?
    자리 지키고 펜대만 굴리고 있을까요?

  • 33. 음..
    '11.5.2 4:13 PM (220.117.xxx.12)

    원글님이 전화한 직원이 그 교사를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사람이라는데 100원 걸겠어요. 민원인 전화받는 직원은 그냥 말단이에요
    차라리 용기있게 전화할 생각을 하셨다면 높은 분에게 걸지 그러셨어요
    민원인 전화받는 말단 직원일뿐인데..그 직원 불쌍..

  • 34. 사태의 심각성이
    '11.5.2 4:15 PM (147.46.xxx.47)

    항의전화로 이어진걸로 보이는데..
    교육청 직원 편드는 분들은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못느끼시는분들같아요

    윗분..
    직원분이 높은분을 바꿔줘야말이죠.. 참 답답하시네요.

  • 35. 저 위에
    '11.5.2 4:18 PM (125.132.xxx.46)

    전화 고장나면 다짜고짜 전화해서 성질부터 내는 분 있으신가봐요~
    어떤 일이 있고 교환이나 와서 수리하라고 좋게 이야기 해도 되는 것을 왜 승질부터 내는지..
    좋게 이야기 해도 다 알아듣고 진행상황 설명 해달라고 하면 그 쪽도 설명해 줄텐데..
    저 질문 받는 사람이 조사관도 아닌데...절차가 있으니 당연히 저렇게 말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해당 조사 결과도 당연히 당사자한테 통보되는게 맞는 일이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건 언론이 할 일이지요~ 조사 결과에 불만이 있으면 여론 형성해서 탄원서 제출하는거고요~
    저도 이 일에 분개 하지만..항의 전화 했는데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 안 한다고... 니들 같은것..이라니..

  • 36.
    '11.5.2 4:20 PM (110.9.xxx.175)

    교육청 직원들 민원처리하라고 우러급 따박따박 받아먹는거 아닌가요?
    전화로 민원제기하고 항의하는게 뭐 대수입니까? 교육청 직원싸고 돌게..
    교육청 직원이 뭔 죄라뇨.. 죄가 잇어서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하는겁니다.
    뭘싸고 돌기는 알고 댓글들이나 달라구요..
    이런 원글님같은 분 없음 완전 불구경 하는식이라니까요..
    니 애가 당해보세요.. 눈깔 뒤집고 거품 물것들이 교육청 직원이 뭔죄라는 뒷짐지는 소리나 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네요..
    여러 사람들이 교육청에 전화해서 항의받다보니 전화응대가 성의없긴 했을거예요.
    그러나 여기 교육청 직원싸고 도는 뜨악 한 댓글들이 더 열나네요..

  • 37. 잘 하셨어요
    '11.5.2 4:22 PM (123.214.xxx.114)

    원글님같은 분 덕분에 이나라가 조금은 살만한 나라로 변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38. 다짜고짜
    '11.5.2 4:25 PM (147.46.xxx.47)

    화내다니...난독증있으신가요?전화한 용건을 말하니까 말도없이 전화를 돌렸다잖아요!
    먼저 그쪽에서 실례를 범했고 답변이 안일하니 원글님이 화가 나실수밖에요.그리고 원글님이 답변에 대한 불만족땜에 격양되게 글을 쓰셨다고해서 무조건 그쪽에다 화를내고 성질냈다 라고 해석할수있나요?참 꼬투리를 잡으셔도..

  • 39. ㅠㅠ
    '11.5.2 4:37 PM (114.200.xxx.201)

    잘하셨습니다.보통 교육청에 항의 전화를 하면 잘못한 선생에게 연락해서 이런이런 전화가 온다. 조심하고 해당 하생,학부형을 찾아봐라.일커지전에 요렇게 합니다.팔은 안으로...하지만 얼마나 많은 항의 전화가 오느냐에 따라 그들의 행태도 달라집니다.이나라에서 가장 더럽게 고인물이죠.

  • 40. ^^
    '11.5.2 4:38 PM (218.55.xxx.198)

    여기 친인척이나 가족이 교육청에 근무하시는 분이 몇분 되시는듯....

  • 41. 마지막하늘
    '11.5.2 4:40 PM (118.217.xxx.12)

    원글님은 직원 개인을 상대로 열폭한 것이 아니고
    교육청 기관을 대상으로 분노를 표출한 거고,
    그 담당자는 교육청을 대표해서 민원인을 응대한 것이니
    개인적 사감으로 화낸거 아니라고 이해합니다.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청은 예방하지 못한 죄로 그 자리에 누가 있더라도 감당해야 하는
    민원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 42. ㅠㅠ
    '11.5.2 5:01 PM (114.200.xxx.201)

    교육청에 전화 받는 분은 말단직원 아닙니다.대부분 중,고등이면 중등부 담당 장학사입니다.담당 장학사 몇분 있고 그 위에 장학관입니다. 이분들이 해당 학교 교감이나 교장에게 바로 전화합니다.그러니 말단 아니고요 항의나 주의할일 있을 시엔 우리 학부형들이 어려워 말고 건의하고 시정해달라 요구 해야합니다. 그분들은 그런일 하라고 있습니다.

  • 43. 원글님
    '11.5.2 5:08 PM (147.46.xxx.47)

    밥해야되는데..댓글을8개나 달고있는 저입니다!저도 아들이 있어서일까요?
    그 선생이란 모습을 한 깡패녀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댓글엔 동요하지마세요.
    그건 교육청직원분이 받았을 데미지보다는 그 학생이 받았을 데미지가 휠씬 더 크기때문이죠.
    비교자체가 안되는 일이구요. 좋은일하셨는데..괜히 욕보시는거같아 맘이 많이 안좋네요!

  • 44. ..
    '11.5.2 5:11 PM (220.122.xxx.121)

    교육청 직원은 뭔 죄래요? 1111.222.3333 ...
    생각도 뭣도 없는 분들! 사안의 중대성도 파악 못하고 ㅉㅉ
    박수는 못 보낼 망정 꼭 이렇게들 초를 치시지..
    교육청 직원 그런 전화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본인 잘못없는 항의 전화 그려려니하고 받습니다.
    글쓰신 분 전화 아주 잘하셨습니다.

  • 45. ..
    '11.5.2 5:41 PM (221.146.xxx.156)

    원글님 잘 하셨어요.
    한국에는 정말 이상한 선생이 많아요.
    저는 요즘 주변에서 좋은 아가씨 소개시켜 달라고 하면
    선생들은 빼요.

  • 46. 시원해요
    '11.5.2 6:19 PM (218.153.xxx.131)

    교육청직원이 조금 불쌍하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시원하네요^^

  • 47. 맨위댓글
    '11.5.2 6:48 PM (116.33.xxx.143)

    이었는데요...
    니들같은 것 때문에~~~ 라고 하셨다기에 좀...그랬는데
    그렇게 표현한건 아니었다라고 하시니 댓글 지웠어요...
    님의 용기와 실천에는 당연 박수 칩니다...!!

  • 48. 잘하셨어요
    '11.5.2 7:04 PM (122.36.xxx.11)

    이런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
    교육청 직원이 무슨 죄가 있냐니요?
    그 사람들은 그런 전화 받아서 교육현장에
    반영하는 게 자신들의 일입니다.
    당연히 당할 일을 당하고 잇는 겁니다.

  • 49. ...
    '11.5.2 7:07 PM (211.172.xxx.63)

    님들이 공무원 월급을 주다뇨...

    공무원도 세금 냅니다

    공무원도 일합니다

  • 50. 공무원
    '11.5.2 8:45 PM (124.80.xxx.28)

    월급을 무슨 자기돈 털어서 주는 듯한 생각을 가진 분들 많네요.
    자기집 종으로 착각들 하고 있으세요?
    님들 혹은 님들 남편도 직장에서 그런 일 당하면 네~ 그런 역정 당연히 들어야죠. 하십니까?

    세상을 좀 살맛나게 만들어 봅시다.

    항의와 버럭질을 구분 좀 하면서요.

  • 51. 참내
    '11.5.2 9:34 PM (147.46.xxx.47)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월급주는거 아니었나요?
    세금이든 자기돈이든 국민들 주머니에서나가는게 맞다면 틀린얘기가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누가 공무원이 세금 안내고 일 안한다고 했나요?
    단지 공공기관 계신분들 불친절하고 안일한거 어제오늘 얘기아니잖아요?
    공무원이고 아니고를 떠나 돈받고 일하면서 이정도 아쉬운 소리도 듣기싫다면 대체 어떤일을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원글님 불필요한 언사 보이신부분 단 한점도없으신데..버럭질로 매도하나요?

  • 52. ...
    '11.5.2 10:54 PM (219.249.xxx.80)

    원글님 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분들이 민원 전화를 넣었을테니, 그 교사에게 무거운 징계가
    내려질거예요. 좀더 기다려 보자구요.

  • 53. 돌던지면맞으세요
    '11.5.2 11:07 PM (218.55.xxx.198)

    공무원으로써 누릴 수 있는 특혜엔 좋다고 넙죽 받아드시는 양반들이
    공무원으로써 겪을 수 밖에 없는 힘든 업무상 특성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구요~?
    권리만 주장하지 마시고 제발 의무를 이행하세요... 자기 직업에 자긍심 가지구요
    어떤 직업이나 그 직업으로 인해 좋은 점도 나쁜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못그만 두고 공무원으로써 그자리에 있으려면 이러한 항의전화에 어찌 대처
    하심이 옳겠습니까?
    수많은 항의전화하는 학부모와 그럼 삿대질 하면서 싸우시게요~?
    아니면 겸손하게 문제 교사들의 잘못을 올바로 예방하지 못한점 사과하는게 일처리가
    더 원활하겠는지요~?
    융통성없이 앞 뒤 꽉꽉 막히신 분들이 몇분계신데 그게 남편 위하는게 아니랍니다

  • 54. ..
    '11.5.2 11:37 PM (114.202.xxx.2)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지금 교단위에 싸이코 같은 것들이 어디 한둘이겠어요..
    이번일도 그냥 넘기면 그런 것들이 어디 겁이라도 먹겠어요..
    찾아내서 자를 수 없다면 겁이라도 먹어서 움츠러들게라도 해야죠
    안그러면 또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습니다..

  • 55. .
    '11.5.3 1:28 AM (124.55.xxx.248)

    그 학생 소변보는 기관 멀쩡할까요. 걱정되네.

  • 56. 하영이
    '11.5.3 5:31 PM (183.108.xxx.57)

    학생이 몸집도 작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파면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 57. 칭찬합니다
    '11.5.3 7:54 PM (218.153.xxx.90)

    동영상을 뒤늦게 보고 화가나서 참지 못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진정 용기있으시네요.
    저도 처음으로 인천교육청 홈페이지 가서 실명 주민번호 넣고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

  • 58. 원글님 잘하셨어요
    '11.5.3 9:13 PM (116.126.xxx.135)

    윗분처럼 저도 동영상보고 교육청홈피에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
    아들둘을 키우고 있는지라 폭행당하는 아이가 남같지 않더라구요.
    님!! 정말 잘셨어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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