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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또는 자식을 패는 사람들에게

샬랄라 조회수 : 286
작성일 : 2011-05-02 14:00:08
요즘은 tv가 엘시디 엘이디 피디피 이런 종류라서 고장이 나도
차거나 주먹으로 두드리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날에는  tv가 잘 나오지 않으면 차거나 두드리거나 했죠. 라디오도 그랬고요.

그럼 우리는 왜  tv를 차거나 두드리거나 했을 가요?

tv가 바른길로 가지 않으니 즉 정상적으로나오지 않으니
바른 길로 가라고 즉 정상적으로 나오라고 그랬죠.

다른 방법이 있었지만 우리야 tv 구조에 대해서 별 지식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그랬습니다. 즉 tv의 고장에 대해서 무능 했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그렇죠.

우리는 그렇게 했지만 tv 수리 기사님이 와서 차거나 두드리거나, 이런 방식으로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사님이 계속 차거나 두드려서 고치려고 했다면 바로 회사에 전화를 걸었겠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기사를 보냈냐고
물건 팔아놓고 as 이렇게 해도 되냐고
이사람은 고치기는 고사하고 더 부셔 놓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실 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교육하는것은 대부분 부모와 선생님입니다.
무능한 분들은 때립니다.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아이들에 관한 책 한권 읽어보지않고  그 결과에 대해서 생각 한 번 해보지 않은 분들도 때리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tv나 라디오보다 엄청나게 복잡한 인간은
그렇게 해버리면 상처가 남습니다. 몸에도 마음에도
어떤 상처는 죽을때 까지 갑니다.

사랑한다면 때릴 수 없습니다.
이해 해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공부하고 연구하세요.

우리가 밭에 채소를 심거나 동물을 키울때도
공부하지 않으면 채소농사를 망치거나 동물을 병들게 하거나 죽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채소나 동물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그런데도 공부 별로 하지않고 아이를 잘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만용이라고 생각합니다.



IP : 115.88.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글
    '11.5.2 3:41 PM (122.37.xxx.234)

    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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