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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고 연락 없는 시누
어째 받고 고맙다 가타부타 말이 없네요.
보통 선물 받으면,고맙다라고 전화를 하든가..메세지라고 한번 보내던가 하지 않나요?
어제 오전에 받아서 자기 방에 가져갔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한마디가 없네요.
무슨 생색을 낼려고 준 게 아닙니다.
솔직히 이제 연락이 온다해도 기분 잡친 건 풀어질 것 같지 않네요.
별것 아닌 인사라도..그 타이밍이 있는 것 같아요.
하루 지났지만,기분 잡쳤습니다.
1. ..
'11.5.2 11:39 AM (203.249.xxx.25)다음부터 해주지 마세요.....
행여 나중에 왜 선물한번 안 주냐...뭐 이런 내색을 한다면 이번 사건 잘 기억했다가 상기시켜주고요. 평생 선물안해도 되는 티켓 받은 걸로 생각하심이^^2. 음...
'11.5.2 11:41 AM (122.32.xxx.10)저희 시누랑 똑같네요. 받아도 절대 인사할 줄 모르고, 고마워 할 줄 모르는...
전 그래도 한 3-4년을 그냥 하다가 이젠 딱 끊었어요. 어차피 자기도 할 말 없더라구요.
속으로야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겉으로는 못하더라구요. 이젠 절대로 안해요..3. ...
'11.5.2 11:42 AM (211.46.xxx.201)저희 시누랑도 똑같네요~ 택배로 보내서 잘 갔는지 어쨌는지 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직접 전화해보니 전화 안받다가, 나중에서야 문자로 도착했다고 고맙다 그러더라구요4. ..
'11.5.2 11:43 AM (222.107.xxx.18)저희 형님이 그러세요.
뭘 받아도 고마운 줄 모르고
절대 뭐 나눠줄 줄 모르고...
이제는 선물 같은 거 안해요.5. ..
'11.5.2 11:43 AM (118.220.xxx.76)울 올케랑 똑같네요. 저 5년 그렇게 살았는데 잘 받았다는 인사 단 한번이 없었어요.
사람 절대 안변하더라구요.
전 이제 10원짜리 하나도 안해줘요.
그 돈 기부하며 행복하게 삽니다 ㅎㅎㅎ6. 우리집도
'11.5.2 11:49 AM (59.186.xxx.134)값의 높고낮음은 나두고
빈말이라도 잘 받앗다고좀 해주면 어디 덧 나는지 원7. ...
'11.5.2 11:54 AM (124.197.xxx.195)저는 저희 올케가 그러네요. 친정오빠가 올케성격이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는 맘편하게 안하고 지냅니다^^8. 저도
'11.5.2 12:00 PM (125.208.xxx.30)동서 매번 챙겨 주는데 고맙다는 말은 하는데.... 딱 여기 까지 입니다
동서 생일 챙겨 줘도 제생일 전화 도 없습니다
도련님 생일 챙겨 줘도 제 남편 생일 전화도 없습니다
애기 낳았다고 거금 보내도 잘 받았다 연락도 없습니다
이제 안할랍니다9. ㅎㅎ
'11.5.2 12:05 PM (58.228.xxx.212)취향이 틀리면 기쁘지가 않으니 전화 한다는 자체를 잊는듯 해요.
잘 받았다고 형식적으로 라도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면 다음에 또 선물할것 같고 마음에 자꾸 부담만 생기는게 싫은..
솔직히 취향에 너무 안맞는 선물 자꾸 받으면 고맙다는 말 하기 싫어요.10. 저라면
'11.5.2 12:08 PM (128.205.xxx.212)저라면 다시 보내라고 할 것 같아요.
11. 저라면
'11.5.2 12:09 PM (128.205.xxx.212)농담 아니고 진짜 그럴 것 같아요.
12. ..
'11.5.2 12:11 PM (203.249.xxx.25)<저도>님...제 생각엔 그거.....별로 받고 싶지 않으니 하지말아라 라는 싸인인것같아요.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안하시기로 한 결정 잘 하셨습니다.
13. 깍뚜기
'11.5.2 12:11 PM (122.46.xxx.130)ㅎㅎ / 고맙단 말하기 싫다고 진짜 안하면 무례한 사람이죠
당연한건데;;;14. 울올케
'11.5.2 12:31 PM (125.187.xxx.194)랑 똑같네요..가타부타..말이 없으니..해주고도..미워요.
다시는 선물안해주려구요.
선물도..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에게..줘야..주는사람도..기분이 좋은건데
이건뭐..말한마디 없고..연락도 없으니..15. ==
'11.5.2 12:40 PM (123.142.xxx.197)자기 복 걷어차는 거죠.
다시 선물해줄 마음이 생기겠냐구요.16. 저두요
'11.5.2 12:41 PM (219.249.xxx.34)랑 똑같네요..가타부타..말이 없으니..해주고도..미워요. 222222222
다시는 선물안해주려구요.
선물도..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에게..줘야..주는사람도..기분이 좋은건데
이건뭐.. 오히려 준사람이 더 뻘줌해지니..
이젠 그냥 시누이 할려구요. 가족이다 싶어 한걸음 더 다가서려했었는걸 이제 깨달았어요.
그냥 시누..딱 잘라 시누,,,하려구요.. 엉17. 다똑같네여
'11.5.2 12:53 PM (58.76.xxx.25)저두 그래요..결혼하고서..동갑인 시누... 생일... 졸업식... 명절 선물 챙겨도..고맙단 소리 한번 못들어봤네요...게다가..시누가 지정한 물품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내면...받았단 답이 없어서...
먼저 전화해서 묻게 되여... 생색 내려는게 아니라..인터넷 주문이다보니..못받았을까봐 걱정되어서..그런게 있는데.. 저는 그냥..원래..개념이 좀 없는 애구나..이해하려고 했었는데..
자기 친구들이 배달시켜준 선물엔 꼬박꼬박 감사인사 전하는것보고.. 마음... 주워담았습니다.
아 물론 제 생일..날짜도 모를뿐더러... 제 딸 세살넘도록 옷 한번 안사줬구요..
지금은 오히려 편하네요... 혼자 용쓰지 않을랍니다.18. ,,
'11.5.2 1:11 PM (123.214.xxx.70)받는 상대가 고마운줄 모르면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고마운짓 한거 아니라잖아요
전 이말에 감명을 받아서 그다음부턴 안하잖아요
그동안 성심껏 했던 일이 내가 잘한 일이 아니란걸 깨달았기때문예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앞으론 신경안써도 되니까 오히려 잘된 일이라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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