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안마셨는데..
나이들어서 그런가봅니다.
자주 사고치는 남편이랑 정말이지 같이 살고싶지않은 오늘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전쟁을 하는건지 전쟁같은 사랑을 하는건지 이제는 헷갈리네요
무슨 인연으로 이렇게 만나서 이런 전쟁을 하고있나 싶기도하고,
내가 뒤치닥거리라도 안해주면 이사람 잘 살아갈까하는 바보같은 생각도하게되고,
혹시나 나의 이기심때문에 이사람이 외롭고 힘들었지는 않았을까 나를 되돌아보게되 되고,
부부로 산다는것, 그리고 사람으로 산다는것,,이런게 미적분보다 풀기힘든 문제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여기 게시판밖에 이런 내 맘을 전할곳이 없어서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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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노래듣고 울고있는 내가 진정 노망이 났나봅니다.
양배추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1-05-02 00:59:26
IP : 218.54.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5.2 1:03 AM (116.36.xxx.82)동영상 수십번 보다가 눈물이 줄줄줄...
나중엔 대성통곡하고 울었네요
오늘 일찍 자긴 글렀네요ㅠ2. 나도 눈물
'11.5.2 1:04 AM (116.38.xxx.82)마흔이 넘어서 그런가...임재범의 노래가 더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그 옛날 쌩쌩할때 부르던 노래보다 오늘 더....가슴이 먹먹합니다.
참....멋있지요??3. 글게요...
'11.5.2 1:04 AM (112.133.xxx.80)지금까지 허우적 대고 있네요.ㅠㅠ
나가수!! 최곱니다. 지금 이 감정이 갱년기 증센지 노망낀지..
마음은 사춘기...ㅠㅠㅠ4. .
'11.5.2 1:04 AM (211.196.xxx.80)ㅠㅠ
엠넷 가입 하고 난리 난리 치다가 드디어 열 곡 담았어요.
잠이 안 와서 계속 듣고 있네요.
음반도 살 거예요.
저도 아까 방송 보면서 울었어요.5. ㅜㅜ
'11.5.2 1:05 AM (124.80.xxx.165)거기 다녀온사람이 우는 방청객들 오바하는게 아니라고.. 가서 육성으로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난다고 써놨더라구요.
6. 여기저기
'11.5.2 1:06 AM (211.117.xxx.84)우시는 분들 많은거 같습니다.
임재범님 방송 뒤늦게 보고 울고있다는 남자분 글도 봤고요.
아마도 오늘은 여기저기서 비가 내리고 있는게 분명합니다..7. 저도 울컥
'11.5.2 1:10 AM (116.34.xxx.21)저도 방송보면서 순간 울컥하더군요... 너무 좋은 방송이었어요.
8. 200%공감합니다
'11.5.2 2:05 AM (180.65.xxx.191)원글님 저랑 비슷한 사연이실듯..
제가 쓴글이라 착각할 정도이십니다. 이밤에 술한잔 권할께요~
가슴속에 눈물이 흐르네요. 몇시간째 헤어나오지 못하며 제 인생을 돌아보고 있습니다.9. 동감
'11.5.2 2:14 AM (221.146.xxx.3)아..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저는 그냥 임재범이 다시 돌아와 무대에 섰다는 게 괜히 감격스러워서.. 노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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