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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꼴찌하는 아들 낼이 중간고사네요.

꼴찌엄마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1-05-02 00:09:59

이쁘고 이쁜 아들인데 공부머리가 너무 없어요. 집중도 못하고..

이시간에 와서 낼 시험 못보면 어떡하죠? 하길래..

넌 뭐 더 못볼것도 없잖아. 했네요..  좀 다감하게 대답해 줄껄,.

꼴찌 엄마가 아니면 제 심정도 이해못하실꺼에요.

죽자고 이번에 같이 중간고사 보는 심정으로 같이 공부 했는데..

에효.. 낼 나갈때 엉덩이나 두드려 줘야 겠어요.

공부못하는 걸 지도 아는지라 엄마한테도 뻗대지도 못하고  

꼴찌 하는 아들 제가 뭘 해주면 좋을까요?
IP : 121.168.xxx.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5.2 12:12 AM (58.228.xxx.175)

    전 꼴지 하는 엄마가 좋아요 이야기 해보면 모든일에 도를 통한 느낌이 들거든요..ㅎㅎ
    자식키우면서 도인이 되었을테니깐요.
    지금 뭘해주겠나요.
    그래도 애 타박안시켜서 애는 밝겠네요.
    언젠가 공부말고 다른걸로 크게 보상할 날이 있겠죠

  • 2. 매리야~
    '11.5.2 12:12 AM (118.36.xxx.178)

    맛있는 음식 해 주시고
    아침에 궁디팡팡 ^^
    시험 잘봐라 얍!!!
    제가 기운 넣어드릴게요.

  • 3. 지금 가서
    '11.5.2 12:13 AM (211.41.xxx.129)

    뽀뽀 한번 해주세요

  • 4. ,,
    '11.5.2 12:16 AM (216.40.xxx.189)

    공부도 누구나 한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라고 봐요.
    노래나 그림처럼 공부에도 재능이 있어야 잘하는것도 가능한거죠.
    아들만의 특기나 적성이 어떤건지 생각해보시고 일찌감치 그쪽으로 길을 열어두시는게 어때요?
    요리, 미용, 다른 공업적 기술 등등이요.
    공부에 적성이 없는데도 억지로 공부시켜 전혀 상관없는 대학 보내고.. 돈만 버리고. 나중엔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 요즘 너무 많아요.
    물론 기본적인 학교는 다 보내되, 아들이 잘하는 부분을 얼른 캐치해 내는게 엄마의 역할같네요.

  • 5. ^^
    '11.5.2 12:16 AM (222.120.xxx.39)

    기 죽이지 마세요.
    공부 잘하고 성격 음습한 것 보단 공부 못해도 기 팔팔한게 좋아요.
    공부도 잘하고 기 팔팔하면 좋겠지만.. 세상이 다 그런 사람으로만 채워질 순 없잖아요.
    저보다 공부 못했던 친구가 지금 저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삽니다. ㅠ.ㅠ

  • 6. 꼴찌엄마
    '11.5.2 12:17 AM (121.168.xxx.30)

    공부 못하는데 인기 있는 애, 공부 못하는데 성격 좋은 애.. 공부 못하는데 밝은애가 얼마나 될까요. 밖에서도 상처 받을텐데 엄마한테도 상처 받음 안되지 싶지만 생각만 그렇고 입은 잘 안그래요.
    돌이켜 보면 저도 공부는 잘하지 못했으니 세월이 좋아 (학력고사시대) 시험운이 좋아 서울에 있는 4년제 간신히 갔는데 나쁜머리도 제가 물려줬는 걸요.

    잠이 안와요. 뭘 어떻게 동기부여 해주면 공부가 아니더라도 잘하는 걸 찾을 수 있을까..
    헌데 공부가 바탕이 아니면 웬만한건 다 안되더라구여.
    제가 돈이라도 벌어 모아 가게라도 차려줘야 할 것 같아요 ㅠㅠ

  • 7. **
    '11.5.2 12:21 AM (115.136.xxx.29)

    꼴지엄마라는 말이 정답게 느껴져 들어왔습니다.
    언젠가 전문가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요.
    부모들이 자식들 공부 잘하기를 바라잖아요
    그런데 자식이 공부도 잘하고 또 부모자식간에 정이 살뜰하고
    이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더군요.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자랑스럽지만 내자식아니다
    그런마음으로 키워야 한다고 결국 부모곁에 남아서 부모자식과
    정을 나누는아이들은 오히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자식에게 많은것을 바라지말라고..
    살다보니까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인생 별것 있나요. 가족끼리 오손도손 서로 사랑하며 살면되지
    님 아이도 굉장히 사랑스러울것 같이 느껴지네요 성격이 참 좋을겁니다.
    맛있는것 많이 해주시고 시험보느라 고생했다고 밥먹을때 엉덩이도 두드려 주세요.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듯 하네요.

  • 8. 저도 골찌 엄마2~
    '11.5.2 12:21 AM (175.204.xxx.82)

    저도 힘드네요~~꼴찡엄마~타이틀..저도 벗고 시퍼요~~~ㅠㅠ

  • 9. 그냥
    '11.5.2 12:29 AM (14.52.xxx.162)

    아침에 너는 잃을게 없다,,꼴찌에서 5등만 해보자,,하세요,
    다음학기는 꼴찌에서 8등,,그 다음학기는 10등,,이러다보면 중학교 졸업할때는 반에서 중간이상 한다,,하고 격려해주세요,
    저도 애한테 맨날 그래요,1등하자는것도 아니고,,밤새서 공부하자는 것도 아닌데,,왜 미리 안된다고 생각하냐구요,,
    참 괴롭네요

  • 10. 진홍주
    '11.5.2 12:39 AM (121.173.xxx.146)

    시험망치고 온 골찌 근처에서 노는 아들
    헤맑게 웃고 오네요...엄마...나...시험망쳤다

    시험 잘보는것 기대도 안하고요...학교만 잘 다녀
    주신다면...감사해요ㅋㅋ

  • 11. ))
    '11.5.2 12:42 AM (220.92.xxx.169)

    안아주세요..그저 넌 소중한 내 아이다..이런걸로요
    공부와는 다르게 제 경우에는
    제가 음치인데 정말이지 안되더군요 그저 노래방에서 엄청난 노력과 반주 음악과 기교로 겨우 버틸뿐 제 노래 듣고는 저랑 친한분들 절 배려해서 노래방 가자고 않더군요 저 노래 좋아하고 듣는것 공연가는것 다 좋아하지만 노래부르는것..차라리 춤을 추던가 해요. 사회생활에서 음치가 얼마나 약점인지 잘 아시지요..그래서 꼴찌 그심정도 이해 되어요

    지금 아드님이 말은 안해도 더 힘들고 공포스러울꺼예요..그래도 자존감 살려주시고 용기를 주셔요.

  • 12. 꼴찌
    '11.5.2 12:44 AM (180.69.xxx.71)

    저희 아이도 꼴찌랑 맞먹는 수준이네요~~
    마음만은 착하고, 밖에 나가면, 잘 나눠주고, 잘 웃고,
    예의바른 착한 아이랍니다~~
    선생님도 칭찬하시고~~!!

    공부만, 오직 유독~~!!
    그래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니까, 마음을 늘 비울려고 합니다~~

  • 13. 름름이
    '11.5.2 12:45 AM (124.199.xxx.120)

    저도 공부잘하고 (다소 음침한 것 보단...) 공부 못해도 밝고 씩씩한게 더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 정말 공부가 적성이 아니라 직업교육 일찍 받아야 하면 같이 많이 고민해주시고 진로에 대해 많은 말 들려주세요.
    우선은 시험 때 마다 목표를 만들어서 같이 실천하자고 말씀해 보시는게 ^ ^

  • 14. 공감
    '11.5.2 12:47 AM (119.71.xxx.153)

    저도 공감합니다.
    두명이 있는데....참 다르게 크네요..

    오히려 못하는 녀석이 더 편하네요..
    기대할 수가 없으니....잠이나 실컷 자라--하면섬,

    또 한편으론 공부 못하니깐 미워요~ㅎㅎ

    공부 하는 녀석은 제가 주스 손수 대접하고
    공부 못하는 녀석은 스스로 강판에 주스 갈아 형도 주고 먹습디다..ㅎㅎ(쓴웃음)

  • 15. 아침에~
    '11.5.2 12:51 AM (122.32.xxx.143)

    그냥 님 의견이 참 좋네요.
    제 생각 하고 너무 맞는 말씀~
    꼴찌가 갑자기 공부 잘 하기란 어려워요(제가 못해봐서 알아요)
    그래도 목표를 정해보세요. 아드님과 함께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부에 흥미를 붙이게 연구해 보세요.
    아주 드물게는 공부를 꼴찌(원글님께서 그렇다고 하니 이렇게 표현합니다 ㅎ)했어도
    사회인 되어 성공하는 케이스도 간간히 있지만 아주 드물지요.
    아직은 어린 학생이니 격려 하면서 좋은 방법을 찾아 보세요.
    포기 하지마시고...

  • 16. .
    '11.5.2 1:03 AM (221.158.xxx.244)

    꼭~ 안아주고...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위에 댓글처럼 조금씩 목표를 정해가면서 하면 서서히 늘 것 같아요. 그리고 하위권 학생 같은 경우는.. 이 건 제 생각인데요..
    성적을 올리려면.. 수업시간에 잘 들어야 해요. 수업시간만 잘 들어도 시험볼때 다 생각나요..
    수업시간에 집중하게 하려면.. 예습을 시켜서 학교 보내야 해요. 이때 좀 피나는 노력을 해서 아이를 잡아주면..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 수업시간이 그리 어렵지 않고.. 더 수업을 쉽게 흡수할 수 있어요. 관심가고. 흥미도 생기니까 수업을 더 잘 들어서 성적이 올라요..

  • 17. 저도
    '11.5.2 8:15 AM (175.113.xxx.242)

    그래요.
    거의 꼴찌 엄마죠.
    진짜 우리아들 넘 귀염받으며 학교 다닙니다.
    나중에 다시 읽게 지우지 마셔요.
    제가 오늘은 간만에 외출을 해야 해서...

  • 18. 저도 꼴찌엄마
    '11.5.2 11:15 AM (14.37.xxx.145)

    저도 꼴찌엄마입니다.
    아예 노느라고 공부 안해서 못하는거면 제 마음이 덜 무겁겠어요.
    본인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으니
    꼬마가 얼마나 지치겠는지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파요.
    공부 못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전 괜찮아요.
    아들래미가 늘 실망하는 것을 보는게 마음이 아파서 그래요.
    그렇다고 넌 공부 하나 안하나 괜찮으니
    차라리 그 시간이 놀려무나 할 수도 없는 거고요.

    이번에 공부 열심히 했는데 나온 점수보고
    아이가 얼마나 실망을 하던지...

  • 19. 동그라미
    '11.5.2 1:22 PM (121.142.xxx.118)

    원래 인생에서 대 승리는 맨 나중에 온다고 하지요.

    뭔가 비유가 좀 맞지 않겠지만 지금 아이가 웃음 잃지 않고 항상 자존감 키워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정말 인생 뭐 별거 잇나요^^

    건강이 최고지요.

    윗분 말씀대로 더 잃을것도 없네요.

    엄마의 마인드도 넘 중요하구요.

    자식중에서 나중에 제일 돈 많이 벌어다주는 효자 지극한 아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죠^^;;

  • 20. 저도.
    '11.5.2 3:35 PM (175.113.xxx.242)

    다시 왔어요.
    위에 어느분이 상위 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굳게 믿고 있는 엄맘니다.
    부모에게 웃음을 주는 우리 천지하고 순진한 아이들이 있어서 세상이 밝구나 해야지요.
    우리애도 공부를 한다고 해도 결과물이좋지 않아요.
    그래도 옆에서 부모가 격려해주고, 토닥이고, 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네요.
    공부하는 거 봐주고, 아이 샹태 봐서 반복할 건 해주고 주요과목이외의 것은 그냥 무시하고...
    우리 할 만큼 해봐요. 이쁜 아들이니 남들 한 번 하면 알아듣는거 3번 이상 반복해 줘도 이쁘고 기특하거든요.
    공부하는 데 발달이 느리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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