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입원하신 어머니...

[ㅠㅠ]

얼마전 시골사시는 어머니께서 비 부슬부슬오는날 집앞에서 미끄러져 털썩주저앉으셨대요.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는 이상없다해서 물리치료 받으시다 저희집으로 오셨고 여기서도 엑스레이결과

뼈는 이상없어서 일주일정도 물리치료 받으셨는데 차도가 별로없자 병원에서 MRA 찍어보자고 해서 찍어본결과

허리뼈 골절로 나왔어요.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어머니께서 혼자 걸어다니시며 물리치료 받으시고 경로당가서 노시다 오시고 그래서

치료받으면 나으시겠지 했는데 골절이라니...

병원(집근처 정형외과)에서 입원치료를 권유하여 입원하신지 5일 되셨어요.

어제 제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어 전화해보니 의료기라며 저희어머니 허리 보철기해야하는데 40만원이

라고... 원장한테 말씀못들었냐길래 못들었다고 알아보고 전화주겠다하고선 신랑한테 전화하니 그거 상술이라고

하지말라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안하겠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저녁에 병원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복대말고 조끼처럼생긴 조금더 튼튼한것을 하고계시길래 병원에서 바꿔준건가

보다 했더니 그 전화왔던 의료기에서 해드리고 갔다고 40만원 입금하라고 했다네요.(간호사한테 들었어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어머니께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어머니 기절하실듯 안한다고 하실건 분명한데...(병원비 걱정되셔서 처음부터 입

원도 안하신다고 그러셨거든요)

차라리 의료기파는데 가서 하나 사다드리는게 낫겠죠?

엄청 바가지쓴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ㅠㅠ

[의료기]

파는곳에 알아보세요
그사람한테는 절대 하지마시구요
어머니한테도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복대 같은거 의외로 싸요
종로 6가 의료기상 여러군데 다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