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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엔어땠는지 모르지만 임재범 목이 완전 갔네요

1111 조회수 : 14,946
작성일 : 2011-05-01 19:00:50
성대 관리가 전혀 안됐네요
예전 목소리가 전혀 안나와요
제가 몇년 전에 라이브 콘서트 갔었는데 거의 노래를 못하셔서 (목이가서)
완전 실망하고 중간에 집에 온 적 있었는데
역시 목이 가셨네요

그러니까 자꾸 짧게 끊고 고음을 길게 가지 못하죠
첫회는 컴백발로 1위했지만 곧 밑천 드러날듯..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오늘 보니 예능감 폭발..
IP : 116.37.xxx.20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 7:01 PM (114.201.xxx.75)

    담주 예고보니까 예전 실력 나오던데요...담주 완전 대박날거 같아요.

  • 2. 예고편두둥
    '11.5.1 7:02 PM (118.32.xxx.159)

    예고 봐보세요 그렇지 않아요

  • 3.
    '11.5.1 7:03 PM (116.36.xxx.82)

    저도 담주 더 기대돼요.아직도 흥분이...
    원래 유머감각 좋은 분이세요

  • 4. 왕년에
    '11.5.1 7:03 PM (61.109.xxx.211)

    어땠는지는...콘써트까지 가셨다면..아실듯..
    이 글은 임재범씨를 안타까워하시는게아니라..비웃는듯한 글이라
    팬으로서 참 안좋네요.

  • 5.
    '11.5.1 7:04 PM (115.137.xxx.4)

    음정 호흡으로 치면 7위인데 그가 주는 감동이 엄청난듯...
    전 오늘 무대 좋았어요

  • 6.
    '11.5.1 7:05 PM (121.151.xxx.155)

    오늘은 임재범이 오랜만에 선 무대이니
    긴장도 했을테이고
    사람들 앞에서 부르는 것이라서 그런지 감격햇던것같아요
    그래서 조금은 호흡이 딸리는것 같은데
    감정조절이 힘드셨던것같네요

  • 7. ...
    '11.5.1 7:06 PM (125.176.xxx.55)

    저는 너무 감동적이던데요...그냥 눈빛이며 얼굴이며 여전히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남자예요..

  • 8. 예고보세요
    '11.5.1 7:06 PM (125.180.xxx.16)

    목이망가져서 뒤늦게 목관리하셨나봐요
    예고편에 고음장난이 아니던대요? ㅎㅎㅎ

  • 9. 나가수
    '11.5.1 7:06 PM (122.100.xxx.38)

    진짜 감동은 대단 했어요.

  • 10. 예고편두둥
    '11.5.1 7:07 PM (118.32.xxx.159)

    아 근데 오늘 2절즈음에 음정이 약간 불안했었는데 그거 울컥하지 않았었나요?
    저는 감정이 북받쳤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저음에서 음정이 불안했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제가 잘못 들은건지요?

  • 11. 무크
    '11.5.1 7:08 PM (118.218.xxx.184)

    기교가 완벽해도 사람의 영혼을 흔드는 감동이 없으면 결코 오래가지 못하죠.
    임재범씨는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체력적으로, 전성기 때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그 만이 가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매력은 현재로썬 유일무이한 거 같아요.
    김연우, 김범수씨는 목소리, 기교 그렇다고 감성은 뒤지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재범씨로부터 전해지는 감동에는 아직 못 미치쟎아요.
    분석이고 나발이고 감동 받으면 짱인겁니다~!!!

  • 12. 휘리릭
    '11.5.1 7:08 PM (175.112.xxx.147)

    ...갔어도 그 마져도 감동입니다.
    뭐라 말할수 없어요.
    왕의 귀환...

  • 13. 어쨌든
    '11.5.1 7:09 PM (222.239.xxx.139)

    감동이었고, 눈물이 주르륵...
    예전 같진 않았지만, 그 실력이 어디 가겠냐마는요.

  • 14. 저두
    '11.5.1 7:13 PM (203.132.xxx.196)

    노래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경험을
    거의 십수년만에 하다보니 음정이고 박자고 모르는 막귀입니다만
    그저 가슴에 와닿는 그무엇에 아직도 가슴이 아립니다.

  • 15. 설마요
    '11.5.1 7:13 PM (180.64.xxx.147)

    진짜 콘서트 가서 중간에 나오신 분 맞으세요?
    임재범 콘서트에 진짜 갔다면 그럴 일이 전혀 없습니다.

  • 16. 그래도
    '11.5.1 7:16 PM (175.215.xxx.18)

    감동적인 가창력 아니던가요.
    목소리는 예전보다 달라졌지만..

  • 17. 흠....
    '11.5.1 7:20 PM (180.67.xxx.133)

    예전만 못하다, 라이브 갔더니 훅 갔더란 소리를 저도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오늘 보니까 왕의 귀환이라 할 만 하던데요.
    무대를 자주 서는 분이 아닌 것 치고, 대단한 포스와 매력적인 음색이 야생수컷호랑이 한마리 보는 듯했어요. 우리 윤롸커를 일순간에 베이비로 만들어버리는....ㅋㅋ

  • 18. ...
    '11.5.1 7:22 PM (211.246.xxx.186)

    노래듣고 전율이 일어나는 경험을 했네요.
    그노래가 이런 의미였구나...

  • 19. 저도
    '11.5.1 7:23 PM (118.222.xxx.254)

    남편이랑 보면서 임재범 목관리 안했나보다.
    호흡 딸린다..
    그러면서 봤는데 끝에 김범수랑 임재범 남아서 두 사람 영상 같이 떴을때
    바로 판정나더라구요.
    임재범 win ~!!!!!!!!!

  • 20. anonymous
    '11.5.1 7:24 PM (122.35.xxx.80)

    호흡이 길어야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들 하는건 대체...????
    우리나라는 너무들 고음으로 지르는 노래에 익숙한것 같네요만
    저런 걸죽한 목소리 (술+담배 많이 하는 목소리라고 하죠) 호소력 있지요.
    참...가히 월드급의 가수로서 우리나라 노래 스타일에 안맞는 가수네요.
    그래도 작곡가들이나 보컬 트레이너들이 100년만에 한번 나올 가수라고 하니 다들 인정은 하는군요.

  • 21. ..
    '11.5.1 7:24 PM (180.66.xxx.106)

    예전 임재범하고 비교하니까 그렇죠.
    오늘 무대 절절함과 비장미에 소름돋았어요.
    눈물나게 감동했어요

  • 22. 부탁해요
    '11.5.1 7:25 PM (211.196.xxx.80)

    BMK와 임재범이 등장한 이번 편에서는 다른 가수들의 존재감이 확 작아져서...
    정말 보는 제가 다 떨리던데요. 캬캬

  • 23. 솔직히
    '11.5.1 7:25 PM (14.52.xxx.18)

    전성기때 가창력은 안 나오시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포스와 감동을 주던데요.
    청중을 완전히 휘어잡으시던데요.

  • 24.
    '11.5.1 7:26 PM (121.189.xxx.21)

    너무 핸섬했던 얼굴만 기억해서 그런지
    얼굴이 너무 상하신것같아 안쓰러웠는데...
    저 아래 글에서 나이를 보니 63년생.
    오히려 동안이시네요^^*
    정말 저런 목소리~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행복합니다

  • 25. .
    '11.5.1 7:28 PM (183.101.xxx.31)

    그랫나요? 전 얼굴이 예전얼굴이 하나도 안나와서,, 첨에 누군가 했어요;; 정말 깜놀했다는;;;

  • 26. 한참전에도
    '11.5.1 7:37 PM (180.66.xxx.40)

    임재범 ...저 목소리였어요 . 그게 더 섹시 하던데요..ㅋ

  • 27. 행복혀~~
    '11.5.1 7:58 PM (183.98.xxx.164)

    나가수 오늘거 정말 폭빠져 봤습니다. ㅎㅎㅎ 임재범 화이팅!

  • 28. 암투병중인
    '11.5.1 8:06 PM (116.46.xxx.114)

    부인때문에 2년동안 노래연습을 못했다구해요 ㅠ
    너를위해란 노래의 가사는 어쩜 가슴에 와닿아 애리는지 ... 전쟁같은사랑

  • 29. 그것도 감동
    '11.5.1 8:08 PM (121.166.xxx.106)

    오늘 무대에서 울컥해서 목이 메인거 같던데요.
    그 정도의 깊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저한텐 요 근래 10년간 처음이었습니다.

  • 30. ..
    '11.5.1 8:22 PM (1.225.xxx.120)

    저도 리허설때보다 저음이 좀 흔들려서 목이 메었나? 하면서 봤어요.
    다시 시작한 나가수 정말정말 전율과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 31. 아~
    '11.5.1 8:23 PM (58.232.xxx.242)

    전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주룩 났어요.
    짧은 듯한 호흡이나 거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말 제 몰입감은 최고였어요.ㅠㅠ

  • 32. 흠..
    '11.5.1 8:27 PM (116.39.xxx.99)

    본방으로는 못 보고 방금 동영상 찾아서 봤는데요,
    기대에는 쬐금 못 미치던데요. ^^;;
    처음 시나위 보컬 때 <그대 앞에 촛불이어라> <크게 라디오를 켜고> 이런 노래들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이 밤이 지나면>도 좋고...
    오늘은 너무 짧게 끊어 부르니까 자꾸 맥이 끊기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 33. 핸썸
    '11.5.1 8:46 PM (118.37.xxx.148)

    나이 49세에 노래도 한참 공백이 있었던 사람이....
    이 정도로 감도을 끌어낸건만 해도 비범하지 않나요?
    저는 위대하시도다 하며 봤는데.

  • 34. anonymous
    '11.5.1 8:48 PM (122.35.xxx.80)

    방금 유투비에서 왕년 노래 들었는데 저는 오늘 들은 노래가 훨씬 더 좋아요.
    목소리가 성숙하고 깊이가 있고 가슴에 절절하게 닿는 연륜이 있어요.

  • 35. 휘리릭
    '11.5.1 9:03 PM (175.112.xxx.147)

    노래스킬은 예전만 못한지 몰라도 ...깊이 가슴울림은 오늘이... 휴...

  • 36. 아무래도
    '11.5.1 9:31 PM (14.52.xxx.162)

    나이가 있으니 가창력은 줄었을지 모르겠는데 호소력은 훨씬 나아졌을거에요
    전 오늘 나가수를 못봐서 뭐라 얘기 못하겠는데
    가수들이 사연이 생기고나면 목소리에 깊이가 생기더라구요,
    이분 무대장악력은 원래 갑이셨고 ...

  • 37. 재범꽝
    '11.5.1 9:58 PM (14.63.xxx.61)

    허얼~ 재범씨 노래를 라이브로는 처음 들었는데 깜놀^^ 7등이란 확신을 가졌는데 아마도 배려차원에서 범수씨와 등위를 살짝 바꾼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 소라씬 노래 기술은 놀라우나 그 씰룩거리는 입모양때문에 몰입이 안되구 BMK라는 분도 명성에 비해서 라이브는 별루..
    역시 무대에서 자주 뵙는 도현씨가 짱이구, 결론은 김범수씨가 1등일거라 예상했었음.

  • 38. 허허~
    '11.5.1 10:44 PM (116.38.xxx.82)

    원래 저렇게 허스키한 목소립니다.
    전인권, 김현식...
    제목보고 감히 엇다대고? 울컥해서 답글 답니다.
    100년만에 한분 나올까 말까하구요,
    티비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면 그 카리스마...무대장악력...
    심지어 돌아서는 뒷모습마저 멋진....
    대한민국에서 저만한 존재감이 나훈아, 조용필 빼고 또 누가 있었나요?

  • 39. 왕의 귀환 맞구만
    '11.5.1 11:15 PM (211.215.xxx.39)

    분석이고 나발이고 감동 받으면 짱인겁니다~!!!
    22222222222222ㅠㅠ

  • 40. ..
    '11.5.1 11:18 PM (122.35.xxx.34)

    딸아이 옆에서 같이 보다가, 방청객중에 우시던 여자분 비추니까 "너무 오버아니에요"하더라구요.. 얜 아직 뭘 몰라요. 실제로 한번만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엄마는

  • 41. .
    '11.5.1 11:30 PM (124.55.xxx.248)

    순수하게 노래만 들려주는 프로는 왜 안만들지..라디오조차

  • 42. ㅎㅎ
    '11.5.1 11:45 PM (122.128.xxx.66)

    첫 등장때 무대와 객석을 진공상태로 숨소리조차 흡수해버리는게 티비로도 느껴질 정도면 말다한거 아닌가요..

  • 43. 전 감동
    '11.5.2 12:05 AM (175.115.xxx.206)

    감동의 쓰나미 맞았네여..
    숨이 멎을것 같았어요.

  • 44. ....
    '11.5.2 12:21 AM (58.76.xxx.103)

    정확한 기교 음정을 따진다면 김범수나 김연우가 최고죠~
    전 오늘 알수없는 눈물이 펑펑...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왜 전 이 노래의 백미가 이부분이란걸 오늘에서야...
    맨날 ~전쟁같은사랑 난 위험하니까... 그부분이 클라이막스인줄알았는데...

    다음주 완전 기대.

  • 45.
    '11.5.2 12:35 AM (116.124.xxx.235)

    거기 전문가들(?)이 임재범 얘기하면서 그랬잖아요.

    "나만 가수다"

    그 말 듣고 많이 웃었는데 수긍이 돼죠.^^

  • 46. 솔까말
    '11.5.2 12:45 AM (110.8.xxx.32)

    1등은 아니다 싶던데..그냥 오랫만에 나온데다 존재감으로 줬나 싶더라는.
    고음 올린다고 무조건 좋다는게 아니라 올라갈 때 안올라가고
    노래 끝부분을 이상하게 끌어올린다고 해야 하나..개그맨들이 흉내내던 업소 분위기?..
    넘 긴장해서 그런가 했는데 결국 임재범도 늙었구나 싶더라는..
    다만 과거 방송펑크 단골이라든가 그런거에 대한 솔직한 언급은 보기 좋더군요..

  • 47. 아무튼
    '11.5.2 12:47 AM (118.46.xxx.133)

    감동을 주는 가수는 드물지 않습니까. 멋진 노래였어요.
    방청객중에 우는 분들을 보고 실제 느낌은 몇배 더 진한가보다 했네요.
    임재범씨 화이팅!!!!

  • 48. 진짜
    '11.5.2 1:29 AM (125.178.xxx.243)

    보면서 저 현장에 있는 사람들 표정이 왜 저런지 백번 공감되더라구요.
    기술적인 면만으로는 절대 범접할 수 있는 그 아우라~~~
    방송 전에 노래 부르시는 모습 찾아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오늘 노래 부르시는거보면서 정말 역시 임재범!이라는 생각이..

    감동을 주는 가수...
    다음주 예고보는데 완전 기대했습니다.

    부디~~ 말씀하신 것 처럼 펑크내지 말아주세요~~~

  • 49. 달이맘
    '11.5.2 7:10 AM (220.127.xxx.122)

    분석이고 나발이고 감동 받으면 짱인겁니다33333333333333333333

    절대 음악프로 안 보는 임재범씨 갑장 남편이, 꼼짝도 안 하고 보더이다,,,
    저는 눈물 철철 흘리면서,
    나가수 고맙습니다, 아,,,담주 또 임재범씨 볼 수 있단 기대라니,,,최고네요,

  • 50. ..
    '11.5.2 10:10 AM (202.30.xxx.60)

    저는 너무 탁해서 싫더만
    다들 너무 난리 치길래 벅스에가서 들어 봤어요

  • 51. ..
    '11.5.2 10:15 AM (112.151.xxx.37)

    노래 시작부터 음정이 엉망이었어요. 호흡은 말할 것도 없이 심하게 흔들렸고.....
    그래서 저도 살짝 실망했습니다.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재범인걸요.
    그냥 임재범...이 세 글짜면 뭔 말이 더 필요할까요.
    임재범 노래를 생방으로 들을 수 있었다는데에
    감사할 뿐이죠.

  • 52. .
    '11.5.2 10:20 AM (175.118.xxx.2)

    우리 윤롸커를 일순간에 베이비로 만들어버리는....ㅋㅋ 2222222222222
    넘 웃겨요. 롹~큰롤 베이베~^^

    솔직히 예전과 비교하니 좀 안타깝긴 했어요;;;
    그래도 그 포스...그 필...다른 가수들이 절대 흉내낼 수 없는 뭔가가 분명 있더라구요.

  • 53. ^^
    '11.5.2 11:38 AM (116.33.xxx.31)

    이번 나가수다는 평가가 아닌 가슴으로 듣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음악들으며 닭살이.....
    BMK.그리고 임재범 가습이 떨렸네요

  • 54. 저음
    '11.5.2 12:23 PM (118.36.xxx.128)

    저음이 이상해서 (임재범이란 가수를 잘 모르는지라), 살짝 음정이 불안해서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원래 저리 부르는 가수였는지 찾아봐야겠다며 노래를 들었어요.
    저음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음부에서는 울컥하니 가슴에 와닿는 가수로구나 하면서요.
    몇개의 동영상에서 (뮤직비됴 제외) 저음의 불안은 계속....
    그러함에도 가슴 묵직하게 내려앉는 이 감동은 무엇이란 말이냐..

  • 55. ...
    '11.5.2 1:48 PM (71.202.xxx.60)

    기교고 분석이고 나발이고 감동 받으면 짱인겁니다~!!! 4444444444444

  • 56. 와우
    '11.5.2 2:29 PM (211.114.xxx.147)

    전문가들인가봐요...음정이 어떻고 고음 처리가 어떻고,,
    솔직히 어제 노래 못부른 가수가 어디있습니까.
    다만 난 임재범 노래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고였을 뿐이고.
    임재범이 한소절 안부르고
    가만히 눈감고 있었다해도 감동엔 지장이 없었을듯..
    참 그런 기분 오랜만이었어요..

  • 57. 212호
    '11.5.2 3:59 PM (222.104.xxx.83)

    암환자 간호가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지 아십니까?
    더군다나 배우자인경우는 훨씬 더하지요.
    몸과 마음 모두가 정상이 아닐텐데 참 대단합니다.
    역시 노래는 성량과 기교가 아닌 가슴으로 부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 58. ccc
    '11.5.2 6:45 PM (49.60.xxx.161)

    전에전에 스팅 콘서트에서요
    정말 목이 확 간거예요
    피곤과 장기콘썰 때문이었죠
    근데 그날 너무너무 섹시했어요
    확 간 목소리가 그럴 수 있다니 정말 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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