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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낳고도 직장다니려는 엄마는 이기적인 걸까요?

직장맘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1-05-01 16:50:46
출산이 얼마 안남은 예비맘이에요.
나름 제 일을 좋아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이 일로 꼭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요..

나이가 차서 결혼을 했고 자연스럽게 아가가 생겼죠.
지금은 잠시 아가 낳을때까지 쉬는 중이고요 ~ ( 프래랜서 랍니다.. )

아가 낳고도 꼭 일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물론 3-4달은 아가와 함께 있어줘야 겠지만.
그 이후엔 일을 잡아서 할 생각이고요.

돈을 벌려는 목적이라기 보다도, 이 일로 꼭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
또 제 성격상 집안에서 살림만 하고 있음 쉽게 우울증에 빠져버리는지라.. 무조건 아이와 함께 있어준다고
좋은엄마 역할을 해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

여튼.. 당연히 아이 낳고, 일해야지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 전업맘 친구들의 생각은 틀리네요.
아이 낳고 3년은 아이 인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여서, 당.연.히 엄마가 함께 해줘야 하고
그런 희생쯤은 당연한거라고.

저보고 이기적인 맘이라네요. 누군들 일 안하고 싶고, 일할줄 몰라서 안하는거냐며..
그리고 아이가 어릴땐 어릴때데로.. 초등학교 들어가면 들어가는데로.. 계속 엄마의 손길은 필요한거라고.

아이와 함께하지 않으면 아이가 정서불안이 되기 쉽고.. 불안해할거라고.. 충고합니다.

제가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서 강한 모성애가 없어서일까요 -
저는 아이도 소중하지만 제 일도 못지않게 소중합니다. 제게 일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제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살아가는 이유기도 하니까요.

일도 하며 행복감을 느끼고.. 아이에게 그런 엄마의 모습 보여주고 싶은데...
아이는 그런 엄마를 원망하게 될까요?

아이 낳고도 일하려는 제가 많이 이기적인건지.. 왜 항상 엄마가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건지 .. 그냥 답답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 생각이 틀리면 꾸짖어도 주시고요
IP : 123.228.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 4:57 PM (121.128.xxx.250)

    원글님 고민은 알겠지만, 일단 제목 자체가 수십만 워킹맘들에 대한 모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여 논란 글이 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구요.

    전업맘, 워킹맘 모두 하기 나름입니다.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업맘, 워킹맘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밝게 클 수 도 있고,
    반대로 전업맘, 워킹맘 아이들 모두 원글님이 고민하듯이 정서가 불안정한 아이로 클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업맘이든, 워킹맘이든.. 진리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것.

  • 2. ..
    '11.5.1 5:00 PM (210.121.xxx.149)

    전업맘 워킹맘 할거 없이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주면 되는겁니다..
    애 방치하는 전업맘들도 많아요..
    애 방치하는 워킹맘도 많구요..
    애 잘보는 전업맘도 많고, 애 잘보는 워킹맘도 많아요..

    결국 선택은 엄마인 원글님과 남편분이 하세요...
    그리고 프리랜서면 엄마 시간 조정이 가능하니 충분히 아이 낳고 일할 수 있어요..
    저도 프리랜서인데요.. 얼마나 시간 투자를 하셔야 하나 모르겠지만 사정 봐가면서 하시면 됩니다..

  • 3.
    '11.5.1 5:00 PM (118.217.xxx.41)

    자기 자식은 자기식대로 키우는 겁니다
    집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모두 잘 케어하고 애지중지 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다닌다고 해서 그 반대도 아니지요
    엄마 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전업 15년네 애셋어멈입니다

  • 4. 심리학에서느
    '11.5.1 5:01 PM (121.190.xxx.228)

    세살까지 아님 최소한 18개월까진 엄마가 절대적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하던데요.
    일을 하고싶고 성취하고 싶은 마음을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전업맘으로 아이만 키워도 잉여인간 취급할 사람도 있는거고요.
    단지 아이를 봐줄 좋은 사람이나 환경같은거 잘 준비하면 되겠죠.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합니다.

  • 5.
    '11.5.1 5:03 PM (125.186.xxx.131)

    전 아이 둘인 전업 주부인데요, 친구분들이 이기적이네요 =_= 저런 말을 하다니, 너무 화가나요! 진짜 네가지 없어요;;;(욕해서 죄송해요;;;) 친구분들 의견에 따르면 회사 다니는 아빠는 부성애가 없는 아빠가 되는 건가요?
    누가 여자는 아이를 길러야 모성애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제 언니가 워킹맘인데, 진짜 마음 고생 하면서 조카를 길렀어요. 너무 힘들어서 하나만 낳고 더 이상 못하게다고 하더군요;ㅁ;

    더 쓰고 싶은데, 막둥이가 울어서 그냥 가요ㅜㅜ

  • 6. 사람나름
    '11.5.1 5:06 PM (122.35.xxx.125)

    원글님이 어떤 타입인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애낳기전 생각와 애낳은후 생각은 또 다르더라고요..
    프리랜서니까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네요..
    제 생각엔 몸이 힘들지않으심 임신 8개월까지 일 끌어가심이 나을것 같네요
    지금이야 출산하고 3-4달후에 일할생각 들것 같지만,막상 닥치면 또 그게 여의치 않을수도..
    공백이 길어지면 좋지 않을 겁니다..

  • 7. 선택
    '11.5.1 5:11 PM (121.143.xxx.126)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본인이 결정하는거지요. 저도 아이키우는 전업맘이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주변에서 어찌나 오지랖인지 정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제경험으로 아이가 어릴때 3돌까지..엄마가 함께 많은 시간보내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긴해요. 하지만, 그 차이로 인해 아이가 나중에 성장해서 큰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요. 그런점을 감안하고 본인일을 하고 싶으면 하는것이고,그것이 더 중요하다면 일을 선택하는것이 맞아요. 본인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분도 계시고,중간에 도저히 아이문제로 인해 전업으로 돌아가시는분도 많아요. 아직 원글님은 겪어보지 못하셔서 확 와닿지 않을겁니다. 저도 가끔 그런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내가 직장맘이면 도저히 아이를 케어못하겠구나 돈많이 벌어 괜찮은 베이비시터에 살림해주는 도우미정도 있어야 퇴근후에 아이랑 조금이라도 놀아주고,관심가져주겠구나 하구요. 토요일예정되었던 학교운동회가 갑자기 비로인해 월요일로 미뤄지더니만,다시 황사로 화요일로 미뤄줬어요. 큰아이야 상관없지만,1학년아이들 첫운동회 무용복갈아입고,물도 좀 챙겨주고,여러가지 신경써줘야 하는데 이렇게 날짜가 자꾸 바뀌면 직장맘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작은일부터 소소하게 신경써야 하는게 자식키우는 엄마입니다.

  • 8. --_
    '11.5.1 5:18 PM (220.86.xxx.73)

    엄마품이 최고라기 보다는,
    준비된 엄마, 하고 싶어하는 엄마품이 최고라는 게 맞겠죠.

    전 전업 친구분들 말은 진실되다고 생각해요. 그 분들은 그렇게 할 생각과 준비가 된
    사람들이고 자기 아이에게 아마 생각대로 최선을 다할 거에요
    그럴 경우엔 몇 푼 벌겠다고 200만원씩 돈줘가며 사람 써서 봐달라고 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 되겠지요

    하지만 내가 하기 싫고 이게 더 좋은 일인데,라는 생각이면
    아이 보는 건 고역 그 자체일 뿐이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내 아이인데 내가 보기 힘들어하다니..
    이런 죄책감까지 남이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거에요.
    솔직히 모든 여자가 다 그렇게 힘든일을 즐겁게 받아들이긴 힘드니까요

    저도 아이 맡기고 일해온 사람으로써, 솔직히 엄마가 돌보는 것과 남 손에
    맡기는건 비교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한테요. 아이는 자기를 낳아준 엄마한테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는거, 맞아요

    남이 아무리 살뜰히 봐준다해도 남은 남이라는거. 냉정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절대로 엄마같을 수 없구요, 아무리 나쁜 엄마도 최고로 좋은 보모보다 좋다고
    생각해요. 경제적으로 너무 찌든 엄마만 아니라면..

    낳았을때 남 손에 아이를 두는 건 아이의 권리를 박탈하는거 맞긴 한데,
    그런 부모를 둔 아이도 자기 팔자이니 어쩔 수 없는거죠.
    경제적으로 더 보상해주고 , 해피한 엄마로서 더 노력할 수 밖에요

  • 9. ..
    '11.5.1 5:19 PM (114.203.xxx.5)

    정말 애기키우는데 정답 없어요
    님이 제일 편한게 정답이에요..

  • 10. 무슨
    '11.5.1 5:23 PM (59.7.xxx.246)

    심리학에서 세살까지나 18개월까지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나와 있나요?
    그 기간에는 애착관계를 만드는 기간이니까 엄마든 보모든 누군가 애착을 만들어주면 돼는데
    이 애착이라는 것이 옆에 24시간 붙어 앉아 있는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하루에 1시간이든 30분이라도 생길 수 있는게 애착이거든요.
    저는 애 낳고 백일 되기 전에 나가 일했지만 애 아주 잘 크고 있어요.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일하세요

  • 11. 출산
    '11.5.1 5:25 PM (75.54.xxx.215)

    축하드려요. 저는 첫 3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안정적으로 사랑으로 보살펴줄 분을 만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양육자가 자주 바뀌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 12. 근데
    '11.5.1 6:20 PM (110.11.xxx.66)

    똑같은 아이를 조건을 바꿔서 두번 키워보지 않는 이상 누구도 정답을 알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전업맘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본인과 남편 두분이 의논해서 하면 그게 정답입니다.

  • 13. 일본아줌
    '11.5.1 6:45 PM (210.230.xxx.202)

    심리학이라면
    보울비의 애착이론을 가지고 말씀하시나 본데

    18개월까지 엄마가 키워야 한다니???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립니까....
    보울비가 애착이론에서 엄마의 양육이 중요하다고
    이론적으로 설명했을 뿐이예요.
    그후 사후 연구로 애착의 대상은 꼭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했고, 그리고 애착의 대상은 한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될수도 있어요.

    혹 우리 나라 대학에서는 아직도 1960년대 학설로
    가르치고 있나요.
    심리학 공부한 분들이라면 다 아실텐데....

  • 14. 하이고
    '11.5.1 7:09 PM (98.206.xxx.86)

    무조건 18개월 동안 엄마가 끼고 키워야 된다? 이거 아니죠...ㅎㅎㅎㅎ 그렇게 말하는 전업주부 엄마들도 애가 둘이거나 이러면 힘에 부쳐서 가사도우미든 친할머니, 외할머니한테 가끔씩이라도 양육 도움을 받을텐데 그럼 그것도 엄마가 끼고 키우는 거 아닌데요?

    다 자기 선택입니다. 부모 판단에 나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다면 그렇게 키우는 거고 전업으로 육아와 가사만 담당하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키우는 거지 자기 방식이 맞다고 남한테 강요할 수 없는 거죠. 잘 되는 집 애들은 엄마가 일하느라 바빠서 오후 5시까지 데이케어 보내도 그 이후 시간에 충실해 주면 나중에 알아서 잘 크고요 (인성이면 인성 실력이면 실력) 안 되는 집 애들은 엄마가 옆에서 하루 종일 끼고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이다 뭐다 시켜도 안 됩니다. 절대적인 시간 양으로 따질 순 없어요. 같이 하는 시간의 퀄리티로 따져야지...

  • 15. 긴수염도사
    '11.5.1 7:20 PM (76.67.xxx.229)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아이들도 엄마가 일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히려 위킹맘이 힘든 것은 아기보다 엄마의 아픈 가슴입니다.

    이래서 <아이들을 위한 여성옹호론>이 보편화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출산과 육아를 담당하는 여성들은 단순히 남녀 평등을 떠나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여성들에게 남성들과 똑같은 근무 시간을 강요하거나 임신한 여성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심지어 사퇴까지 시키는 못된 행위들은 근절 되어야 합니다.

    심지어 여성들에게 국방의 의무까지 남녀가 평등하게 하자는 무지막지한 인간들도
    있는 여성권익 저개발국 한국은 정말 문제입니다.

    여성의 학습능력은 남성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이미 정설입니다.

    지적으로 남성보다 우월한 여성을 출산과 육아을 이용해 사회진출을
    제한하는 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육아를 책임진 여성들은 근무시간도 짧게 그리고 선택적으로 할 수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가 육아의 상당부분을 책임질 수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선진국이라고 할 수있는 것이 세계의 추세입니다.

  • 16. 그냥...
    '11.5.1 9:14 PM (117.53.xxx.221)

    아이를 낳지 마시지..............
    아이는요, 엄마의 품이 필요합니다!

    절박한 경우에 아이가 눈에 밟혀 피눈물을 흘리며 일터로 가는 엄마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원글님 같은 분을 보면 이기적이라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17.
    '11.5.1 9:36 PM (203.226.xxx.58)

    위에 그냥님
    그냥 아이를 낳지 말라니
    그럼 육아교육 전공이하셨나요?ㅋㅋ
    다른건 배울필요 없지않나...
    마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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