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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나요
1. ...
'11.5.1 1:52 PM (175.198.xxx.40)아무리 화가나고 분노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했나요?
전 20년이 다 되가는데도 아직도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끼칠만큼 아니,죽이고 싶을만큼 용서할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 술마시고 한 실수이나 용서해달라고도 했었지만 전 아직도 용서할수 아니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지요 글쎄.. 언제쯤 제가 그 사람을 용서할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몸서리칠만큼 분노가 일고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마져 간절하게 만드는 그런 인간입니다2. 있지요 당연히
'11.5.1 2:02 PM (58.225.xxx.9)(살인도 나쁘지만) 차라리 그것은 충동적일수도 있고
복수의 살인도 있겠지만
더 나쁜 것이 사기가 아닐까요 ??
계산된 것이니까요3. sky59
'11.5.1 2:02 PM (118.221.xxx.246)남편 정말 믿고 살아 왔는데
몇년전부터 여자가 있었다는걸 알고 나에게도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정말 믿고 싶지 않았어요,
내연녀랑 제주도여행이며 통장에 1억 가까이 되는돈 저도
모르게 없어진걸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년놈들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예요!4. 흠.
'11.5.1 2:06 PM (71.227.xxx.42)잘못 알고 계시네요
역사를 보세요 침략을 할땐 항상 십자가를 앞세웠구요
영국/스페인/프랑스등 제국들은 예수의 이름을 빌어 남미/아프리카에 침략할땐
원주민의 씨를 말린일이 허다하답니다
그리고 얼마나 잔인했는지 몰라요
왜 그렇게 되는줄 아세요?
모든 행위가 예수의 이름으로 합리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이 하는 어떠한 행위도
모두 정당하게 여겨지는 거에요
그리고 잘못이라 생각되면 기도하면 모든것이 해결되죠 그들은..
엄청난 착각속에 살아 간답니다
원글님 경우와 같이 피해자/가해자의 주체가 바뀌어 버리는게죠
영화 "밀양"을 보세요
살해당한 가족이 몸부림 치면서 신께 의지하여 겨우 위로를 받고
살인자를 용서를 하겠노라는 엄청난 결단을 내리고 찾아 가지만
살인자는 평안한 얼굴로 "자기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는 겝니다" ㅋㅋ
정말 멍~~때리죠..5. ..
'11.5.1 2:35 PM (221.158.xxx.244)예.. 있어요. 제 몸을 반 장애인으로 만들어 놓고.. 어떤 보상도 하지 않고 몇 달 뒤에 죽어 버리더군요.
6. ...
'11.5.1 2:39 PM (125.128.xxx.100)다들 그러시군요...용서는 나를 위해서 한다라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저는..지금 가장 용서할 수 없는 존재는
하느님입니다
하느님이 용서가 안돼요7. .
'11.5.1 3:44 PM (180.231.xxx.49)하나님은 잔인하기도 하시지만 근본적으로는 사랑이십니다.
저도 하나님이 밉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내게 행하신 일들로 인해 그분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해요. 참 잔인하시다고 몇달을 울며 기도했지만 돌아봐주지 않았던 분...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이해되지 않아도, 내가 용서되지 않아도 먼저 나아가고 먼저 사랑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분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음을 깨닫는 순간들도 오고 그러네요.
용서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 병걸려요. 옆에서 하는 말이라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부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