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항우울제 치료제라는 프로작 복용하신분 계신가요?
소아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예상 했던대로 선택적 함구증이라고 하시네요
방법은 두가지인데 인지치료나 놀이 치료가 있지만
별로 도움이 안되서 지금 3년째 끌고 있는 여 중학생이 있어
선뜻 하라고 하기가 그렇고
프로작이라는 항 우울제 치료약을 먹으면
몸의 긴장 상태가 풀어져 용감해 지기때문에
90%말 확률이 높다네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는 말을 안 하지만
집에서는 그 두배 세배로 말도 많고 행동도 크기 때문에
그 약을 먹고 집에서 더 활달해지면 제가 감당하기 어렵고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궂이 약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선뜻 결정을 못하고 그냥 돌아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린이 칼슘제로 이 약이 용기를 주는 약이라고 하면서
하루에 한알씩 먹으라며 위약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틀 먹었는데 저에게 이 약을 먹어도 용기가 안생겨 라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프로작을 먹어야 하는 갈등이 생겨
이렇게 자게에 올려 봅니다
어린이가 프로작 복용해도 큰 부작용은 없는지
정말 프로작이 효과가 있을지
복용 하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유명해
'11.5.1 8:26 AM (221.151.xxx.203)굉장히 유명한 항우울제죠 프로작, 외국에서는 꼬맹이들까지 먹기도 해요.
해피 드럭이 별명이에요.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요.
물론 처방전 있어야 살 수 있는 약이고 부작용도 없지는 않아요. 다만 다른 약제들에 비해
적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제 생각엔 먹어도 크게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요. 효과만큼은 정말 확실하니까요2. .
'11.5.1 8:44 AM (58.140.xxx.63)아는 교수님이 미국에서는 프로작 복용이 흔하고 효과도 뛰어나다며
괜히 마음 고생하지 말고 약 먹으라고 하셔서 먹어볼까 했었거든요.
주위에 프로작 복용한 사람들이 있어서 알아봤었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약을 추천 받았을 때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인터넷 카페 등에서 좀 더 비슷한 사례를 관찰해보세요.3. 부작용
'11.5.1 10:21 AM (112.148.xxx.5)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했을때 플러스요인을 생각하시고 부작용을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인지를
잘 판단하셔야할것같습니다..
부작용이 무서워서 치료를 거부하고 그냥 두는 것이 나을것인가는 부모판단의 몫입니다..
분명한것은 약의 부작용은 있을거고 약을 먹이면 효과또한 있을 것입니다..4. ..
'11.5.1 12:06 PM (112.152.xxx.122)프로작먹으면 좀 긴장이 풀어지고 그러나요?전 살빠지는 약으로 알고있는데...이건 어디서 처방받나요? 내과에서 ??
5. 윗님.
'11.5.1 1:11 PM (221.138.xxx.158)원래는 항우울제인데 식욕억제 효과가 있어서
비만클리닉에서 처방 했었어요.
그러다 몇년전부터 처방 금지된걸로 알아요.
저도 체중과 식욕때문에 한동안 먹었었는데 어느날부터 안된다고해서
제니칼 정도나 아주 가끔 먹는 정도..
저도 우울증 증세가 좀 있었는데 약 먹으며
마음도 편해지고 살도 빠지고 나름 효과는 좋았었어요.6. 사악한 약
'11.5.1 1:53 PM (58.236.xxx.56)전에 잠깐 복용한적 있었어요 의사말이 살도 빠진다며 처방해줬는데
저는 부작용 금방 왔어요 자세히 쓰기는 뭐하고
자신의 몸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갑자기 와서 죽음 직전까지 갔어요7. 소아
'11.5.1 3:26 PM (121.176.xxx.230)소아에 미국에서 인정받은 항우울제가 몇개 없구요, 세로자트는 소아청소년에서 사용이 권장되지 않아요. 서울대병원가도 같은 처방할겁니다.
선택적 함구증은 집에선 정말 심각성을 모르거든요, 중고등학생 되어 학교 거부까지 가야 심각한걸 아시고는 후회하시니, 신중히 결정하시고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심 좋겠네요.8. 공기
'11.5.1 5:38 PM (183.96.xxx.46)저희아이는 불안장애가 있어서 밤에 잠들기가 매우 힘들답니다.불면증은 아니였고요,, 프로작 복용했어어요...
치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8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5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0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6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6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8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8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