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을 지옥으로 만드는 어떤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1-05-01 00:53:09
IP : 27.115.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 12:57 AM (121.141.xxx.213)

    충분히 앓으세요... 힘들지만.. 생각을 떨치는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 2. 쓸개코
    '11.5.1 1:01 AM (122.36.xxx.13)

    너무 힘들때 가끔 엉엉운적이 있는데 그러고 나면 좀 시원은 하더군요.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자세한 사연은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고
    어깨를 감싸줘야 하나 지켜봐야 하나 약간 그런기분이에요^^;

  • 3. 음..
    '11.5.1 1:06 AM (122.34.xxx.15)

    그 생각을 하고 분노한다고 해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거죠. 분노한다고 그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파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생각을 안할 수는 없지만 분노의 에너지를 다른 데 쏟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 그걸 잊을 수 있도록 혼자 있는 시간들(밤에 늦게 자는 것.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 무료하게 있는 것)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몰두할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 생각들을 완전히 잊고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절대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 일이 누구때문이든.. 그 일이 앞으로 본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느냐는 본인이 결정할 따름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 4. 음..222
    '11.5.1 9:10 AM (14.32.xxx.155)

    윗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던 일이 있는데,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면서 혼자 엉엉 울어보기도 했고, 정말 세상 모든 우울함이 저에게 있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는데, 그 생각 하면서 괴로워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으니까, 왜 그런 일이 일어 났는지 해결 방법이 뭘지..를 생각하면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씩 풀어가는게 맞더라구요. 전 풀 수 없어서 결국 끊어버렸어요.

  • 5. ~
    '11.5.1 9:19 AM (218.158.xxx.177)

    칠팔십 평생을 살면서,,누구에게나 한두번 그런일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두 사십중반을 넘어서지만
    20여년전 두어가지 일이 지금도 절 괴롭히니까요
    가끔 그생각에 잠기거나 파고들다보면
    자다가도 벌떡벌떡,,분노를 꾹꾹 누르며 그냥 삽니다,,다른일에 몰두하면서요

  • 6. **
    '11.5.1 9:51 AM (115.136.xxx.29)

    누구나 기억하고싶지않은 일이 있는데요.
    잊어버리려고 노력를 하는것도 잊지못해서 입니다.
    잊으려는 노력도 하지말고 그냥 놓아버리세요. 다른일에 열중하고
    잊으려고 하기보다 다른것에 열중하는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을 위로해주세요. 자신을 객관화시켜서 제3자로 바라보는것이예요.
    이것이 심리치료에서도 쓰이는데요.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일엔 감정이 앞서다가 타인이되면 이성적이되고 객관화시킬수 있잖아요.
    다른분들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니까 님께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인생은 과거도 미래도 아니고 늘지금을 사는것인데요.
    과거의 안좋은일에 사로잡혀있다는것은 누구보다 자신에게 아주 큰 손해입니다.
    손해인지 알면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런 큰 손해가 어디있겠어요.
    한번 가슴아프고 손해본것으로 끝내세요. 님에게 도움이 되기 바래요

  • 7. 저도 115님
    '11.5.1 10:24 AM (125.188.xxx.20)

    방법 강추합니다. 그 방법이 본래 불교의 수행법중 하나에요.시간이 정말 엄청 소중한 자산인데 그걸 망각하고 다들 살지요.
    쓸데 없는 집착이 생길 때마다 자신을 영화속 주인공이라고 생각 하고 바라보세요.저 사람이 또 쓸데 없는 생각하면서 시간 죽이는 구나 하고 바라 보세요.호시 불교 신자분이면 금강경 독송을 구준히 해보세요.경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7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5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