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신학부 묻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1.5.1 12:07 AM (121.181.xxx.203)일반인이 아닌 강사시라면 그정도 스펙은 오픈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그냥 일반강좌 들어도 강사쌤들 학부및 스팩은 공개하더라구요..2. 99
'11.5.1 12:09 AM (112.152.xxx.194)자격지심 맞네요.
3. ...
'11.5.1 12:09 AM (119.64.xxx.151)대학 강의 나가는 사람들끼리 누가 그런 걸 물어요?
사실 그렇게 친해질 시간도 없고...
솔직히 다음 학기에 만나게 될 지 안 될 지도 모르는데...
아마 그 분이 자신의 학부말고는 자랑할 게 별로 없나 봅니다.4. ..
'11.5.1 12:10 AM (119.70.xxx.148)사이트에는 오픈되지만
앞에 두고 보통 물어보지는 않죠.5. 승아싸랑
'11.5.1 12:12 AM (59.14.xxx.35)그런거 물어보는 인간치공...지대로 된 이사람못바써영...ㅋ 앞으로 그인간 말은 10어버리고 사시는게 좋아여.....
6. .
'11.5.1 12:14 AM (222.239.xxx.168)솔직히 대학이 너무 많다보니 중부대학, 남부 대학, 북부대학은 없는가?
별 희안한 대학이 많다보니 강사학부도 그저그렇고 교수학부도 그저그런 사람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전문대까지 있는 사회복지, 식품영양 뭐 이런 과들...
우리나라 대학이 많기도 많고 등록금 비싼 이유가 별 잡 대학들 강사들, 교수들 먹여살리느라 그런 이유가 있는것 같기도 해요.,7. ㅇ
'11.5.1 12:19 AM (125.186.xxx.168)같은일을 하는 사람들 사이라면, 큰의미 없을거같은데요?
8. 일반
'11.5.1 12:58 AM (110.92.xxx.129)회사에서도 입사하면 다 묻던데요
입사해보니 다들 배치받고 오는 직원 학벌을 회람하는 분위기던데
그냥 인사로 묻는듯
하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고 뭔가 연고가 있는 분도 아니면서 대놓고 묻는건 좀 아닌듯9. ..
'11.5.1 1:38 AM (118.44.xxx.93)강사라면 다 공개하긴 해요
다만 앞에서 대놓고 묻진 않고 조교 통해 돌려 묻죠
근데 학부생 조교한테 저 강사분 어느 대출신이래?
하고 돌려 묻는게 그 분은 더 비겁하다 생각했나봐요 ㅡ.ㅡ10. 동네 아줌마 아닌데
'11.5.1 3:28 AM (122.38.xxx.45)같은 강사끼리라면 물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궁금한거죠. 같은 동문인지 아닌지 정도의 단순한 궁금함이요.
묻는이의 의도에는 상대방이 메이저급 대학 안나왔다고 깔보거나
그런 따위의 의뭉함은 전혀 없어요.
물론 동네 아줌마나 내 아이 친구 엄마가 물으면 아주 실례가 되는 질문이겠지만..
원글님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하고 이해가는 질문인데 저만 그런가요.^^11. 22
'11.5.1 5:59 AM (66.183.xxx.209)자격지심 맞네요.22
오히려 파벌만드는 사람들 보다
원글님 본인이
학벌 = 나의 가치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마음 훌훌 털어버리세요.12. 마지막하늘
'11.5.1 6:33 AM (118.217.xxx.12)댓글 보면 정말 사고의 기준이 궁금한 하루입니다....
동문인지 정 확인하고 싶으면... 나 어디 나왔는데 내 동문 아니신가요? 하고 묻는게 방식이에요.
동문 확인 자체도 목적이 뚜렷하고 조심스러워야 하지만요. 대학에서 강사들끼리 동문찾아서 뭐할건데요? 둘이서 동문회하게요?
대학강사가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나의 평가 판단은 학과-교무처-총장 의 순으로 평가 판단되고 의결됩니다. 일종의 동업자 내지는 경쟁자인데 스펙을 알아서 뭐할건데요? 홈피가면 다 있는데...그것도 면전에 대놓고 묻는 건 기본적 무식의 표현이죠.
대학은 어디... 결혼했냐... 자녀는... 어디사냐... 남편은 뭐하냐... 한도 끝도 없어요.
세계 선진국 표준은요... 저런거 친하지 않은데 물으면 당연히 완전 주책 또는 미친걸로 왕따 당해요. 묻는 사람이요.13. 윗분 최고
'11.5.1 8:51 AM (211.253.xxx.18)윗분 말씀에 아주 공감합니다.
그거 아주 큰 실례에요. 친해지면 물어봐도 되는거지, 장소를 불문하고 처음본 사람에게 그런거 물어보는 것은 실례에요.
처음보는 사람이 저 학부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아주 불쾌해서)
당신은 어디 나오셨습니까? 반문하고
이어서 저 서울대 나왔습니다. 대답했습니다. ㅋ
그러니 그 사람이 좀 놀라는 것 같더군요.14. 윗분 최고
'11.5.1 8:54 AM (211.253.xxx.18)고졸자도, 대학교 중퇴자도 뭐든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내가 나온 학부로 나를 판단하겠다는 얄팍한 생각...
그런 사람들은 만나고 싶지 않더군요.15. 흠..
'11.5.1 10:55 AM (121.165.xxx.179)일반 회사에서 그런거 다짜고짜 물어봤다면 미쳤나보다 하겠지만,
대학교 강사시라면서요? 학교에선 다들 물어보고는 하죠..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가 될 수 있을만큼 좁은 곳이니까요.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도 아니고 안면이 있으시다면서요?
그러면 거의 그냥 우리 처음 만나서 사는 집은 어느 동네냐.. 묻는 수준인거 같아요.16. 세계적 표준이라..
'11.5.1 11:03 AM (121.165.xxx.179)그리고 세계적 표준이 어디 표준인지 모르지만..
다 비슷하던데요. 아. 대놓고 물어볼 필요 없겠네요. 이미 알고 있으니까 ㅎㅎ
거기도 좋은 학교 나왔다 하면 다들 쟤가 어디 나왔대.. 떠들고..
학교 별루래.. 다 뒤에서 뒷담화해요. 물론 대놓고 비아냥 대는 못보죠.
좋은 학교 출신이거나 아버지가 대단하거나.. 하면 취직 잘 되는건 만국 공통이던데요 :)17. 냐옹
'11.5.1 11:39 AM (110.35.xxx.145)시간강사면 출신학부 물어볼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회사다니시는 직장인들이야 전공과 다른일을 하실 수도 있으니 어느학교 나왔느냐가 기분 나쁠만한 질문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는 전공분야를 가르치는 곳이잖아요. 단, 질문하신 분의 어투나 그 질문을 받으실 때의 상황이 문제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8. 대학교강사
'11.5.1 2:03 PM (110.13.xxx.42)대학교강사라면 솔직히 출신학부 중요한거 아닌가요? 공부를 가르치는 곳인데..그게 그리 꽁꽁 숨길일인지..동네아줌마가 물어봤다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어도..또 그걸 물었다고 뭘 학부로 날 판단하고 학벌만이 유일한 가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단건지..말 한마디 물었다가 완전 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는듯
19. ---
'11.5.1 2:48 PM (125.187.xxx.184)동네 아주머니나 동호회, 남편 친구모임 등에서 학부 물어보면 예의없는 게 맞는데요
회사나 대학에서는 의례적으로 출신학교 물어봅니다.
상대방이 직접 안 물어보면 제3자가 본인 있는 앞에서 어디 학교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구요.아니면 미리 신상정보 파악해 두는 일도 비일비재해요.
아무래도 직장사회에서는 학부출신을 알아야 인맥을 연결하거나 공통화제를 끌어내기 쉬운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적어도 누가 어디 학교라고 하면(꼭 명문대가 아니더라도) 거래처 등 갑의 지위에 있는 의사결정자가 같은 학교 출신이라면 업무해결에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대학이라면 더 심할 것으로 알아요. 그분이 예의가 없다기보다 한국사회 관행이 그러하니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게 더 나을 듯 싶네요. 어차피 다들 서로 물어봐서 알아요.
전 사회생활 하면서 상대편 출신지역, 학교, 경력 등등을 잘 알지 못해서 이래서 여자는 네트워킹에 약하다는 평판을 듣게 되더군요.20. ...
'11.5.1 4:48 PM (218.144.xxx.253)그렇게 대놓고 물어보는건 그냥 호기심일 확률이 높아요. 뒤로 알아보는거야말로 뭔가 판단하고.. 분류(?)하려는 의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강사시라면서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21. 원글이
'11.5.1 7:49 PM (211.41.xxx.135)제가 자격지심 맞나봐요..-_-..근데 저 학벌만이 내 가치를 판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아니예요..댓글 달아주신글들 보니 여러생각이 드네요..그분은 그냥 통상적으로 물어봤다는 느낌이 들구요. 괜히 제가 예민하게 생각했나봐요. ㅎㅎ 말씀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