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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폭행 사건을 보고

샬랄라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1-04-30 18:00:11

파리 쿡 회원님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님들 아이는 저렇게 폭행 당하지 말고 반항하던가
반항이 불가능하면 도망 가라고 가르치세요.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은 어느곳에나 있습니다.

저 중학생 정신적 쇼크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고
완치는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죽을때 까지 잊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성폭행 범 또는 깡패 대처법만 가르치치 말고 선생님의 탈을 쓴 범법자에
대한 대처법도 꼭 가르치세요.
IP : 59.25.xxx.1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1.4.30 6:00 PM (59.25.xxx.128)

    http://www.youtube.com/watch?v=XdqaBJJFbuA

  • 2. 저도
    '11.4.30 6:02 PM (182.208.xxx.38)

    그렇게 생각했어요. 반항못하고 때리는대로 맞고만있는 아이를 보니 너무 맘이 아팠거든요.
    우리애한테는 저런일이있으면 맞고만있지말고 도망쳐서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신신당부해놓아야겠어요.
    그래서 제가 찾아가서 우리애가 잘못했으면 거기에 합당한 벌을 받고 선생이 오해한거면 사과를 받아야죠.
    저런 무차별적인 폭력은 어떤일이있어도 용납이 안되요.

  • 3. 그래야할듯요
    '11.4.30 6:03 PM (125.187.xxx.194)

    지금 성리중학교인지..홈피 들어가보려는데..안들어가지네요..
    정말..원글님 말처럼..그리 가르쳐야 되는 세상에 와 있군요.

  • 4. ㄴㅁ
    '11.4.30 6:05 PM (115.126.xxx.146)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얻어터져 죽는 나라도 흔지 않을 듯..
    가정에서는 폭력남편, 폭력아버지에 시달려..
    학교에서 체벌로 그 폭력을 정당화시켜주니...
    학생들끼리의 폭력이야

  • 5. 그렇게 해야겠어요
    '11.4.30 6:11 PM (125.178.xxx.198)

    맞고만 있는 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겨웠을까요;;
    차라리 도망가서 엄마에게 데리러 오라구 연락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미친선생 같으니라구ㅠㅠㅠ

  • 6. 가슴이..
    '11.4.30 6:15 PM (121.190.xxx.98)

    떨려서 못보겠어요...
    저런 미친,,,,
    저런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랍니까?
    아이가 불쌍해요.. 저 아이가 당한 폭행이 언제 내 아이한테 가해질지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겠네요.
    심하다 싶으면 도망쳐서 엄마한테 전화하라구요.
    과연 저 학생 부모님께서는 이번일을 어찌 처리하실지..
    아이가 가장 걱정이네요..ㅠ

  • 7. 만약...
    '11.4.30 6:24 PM (121.190.xxx.98)

    내가 저 아이의 부모라면 전 무식하고 몰상식하단말 들을지언정
    그 선생 찾아가서 아이들 보는 앞에서 그 아이한테 가했던 폭행들....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그 아이의 그때 그 심정이 어땠는지 알게 해주고 싶어요.
    정말 화나네요.

  • 8. 아..
    '11.4.30 6:27 PM (222.99.xxx.181)

    아까 중1인 아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보여줬어요. 저렇게 때리는데 너같으면 피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선생님 권위가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하고 되묻더라구요. 상식이하의 샘들도 있다고 가르치고, 아이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그상황이 되면 피하기가 쉬울까요...저도 그런상황에선 참지 말고 도망쳐서 전화하라고 가르쳐야하는거죠?

  • 9. 샬랄라
    '11.4.30 6:28 PM (59.25.xxx.128)

    만약님 이 경우라면 저도 선생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더 좋은 것은 반항하거나 도망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에게 가르치세요.

    저는 벌써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 10. 아줌마
    '11.4.30 6:30 PM (121.157.xxx.124)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게 완전 패닉상태네요...제가...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때리나요...불쌍해서 안아 주고 싶네요..
    부모도 저렇게 안하는데 남의 귀한 자식을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저 학교 다닐때 생각나네요..
    고2때 수업 끝나고 청소하고 그러느라 교실이고 복도고 시끌시끌한 상황인데
    제가 친구랑 바같 청소를 나가는 길이었을 거예요..
    둘이서 계단을 두칸씩 막 건너 뛰면서 빠르게 내려 가는데(그렇다고 장난친 거는 아님)
    그때 교련선생이(아주 악질로 유명했음..여자) 우리를 부르더니 꼼짝말고 서 있으라 하고는
    교무실로 들어 가더니 몽둥이를 들고 나와서는 엉덩이를 무지막지 때리대요..
    옆에서 기다리면서 생각해 보니 이게 도대체 맞을짓인가 생각이 되는게 좀 억울한 거예요.
    제 차례가 되었을때 제가 한마디 했네요(엄청 소심한 저인데..)
    제가 왜 맞아야 되느냐고요...맞을 짓을 하지 않았다 했더니 저를 빤히 노려 보시면서
    엉덩이 대라대요..흑..속으로는 무지 겁을 먹었는데 사실은 손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 간 상태로
    때리는 시늉만 합디다..좀 찔렸나 봐요..
    지금까지도 그때 내가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싶은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지금도 드네요..
    좀 부당하다 싶을때는 우리 학생들도 가만있지 말고 꼭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선생이 선생다워야 선생이지요...저 학생 설마 부모도 안 계시는 불쌍한 아이는 아니겠지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거 같아요..
    제가 흥분해서 댓글을 달긴 하는데 뭔 소릴 한 건지...

  • 11. 샬랄라
    '11.4.30 6:31 PM (59.25.xxx.128)

    아..님 이런 것은 한 번이야기 해서 교육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가 있을때 마다 또는 기회가
    있을때 마다 가르쳐야 됩니다.

    남편에게 맞고 사는 분들도 그 부모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 말로
    '11.4.30 6:32 PM (180.64.xxx.147)

    가하는 폭행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들 앞에서 무참히 깔아 뭉개고 짓밟는 언어 폭력,
    사람이 감정을 주체 못하고 무너져 버릴만큼 몰아부치는 언어폭력을 아이가 당했을 때도
    도망치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욕이 아닌 언어폭력으로 무너져 가는 아이를 보며 제 가슴이 무너집니다.
    차라리 때리고 욕하면 쫓아가서 따지기라도 하겠습니다.

  • 13. 샬랄라
    '11.4.30 6:34 PM (59.25.xxx.128)

    아줌마님 님의 글 중에 부모도 저렇게 안하는데 라는 말씀이 있는데

    저는 부모라도 아이들을 때릴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오직 사랑으로 애들을 가르쳐야죠. 속이 터져도
    그러니 어릴때부터 미리미리 사랑으로 ㅎㅎ

  • 14. 흥분해서...
    '11.4.30 6:34 PM (121.190.xxx.98)

    동영상 보고 너무 흥분했어요.
    맛있는 저녁 해놓고 82에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가슴이 진정이 안됩니다.

    저런 선생(선생이라 주르기도 아까운 ㄴ ㅕㄴ ) 반드시. 무슨일이 있어도
    교직생활 접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아이들한테 더 이상 그런 피해가 안가요.

    지난번 유명한 초등학생 폭행사건의 당사자인 그 선생ㄴ ㅗ ㄴ
    저희 아이학교에서 다른 아이 폭행해서 다른 학교로 전근간거였어요.
    그러더니 결국 방송에 나왔더군요.
    교단에 못서게 해야지 끝납니다.

  • 15. 샬랄라
    '11.4.30 6:39 PM (59.25.xxx.128)

    말로님 제가 님의 경우라면 무시하라고 가르치겠습니다. 스승은 존경하지만
    선생놈은 존경하고는 상관이 없죠. 그런 선생놈이 언어폭력을 행사하면 그냥 무시하라고 하세요.

    무시하면 스트레스 별로 안 받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무시하는 것 같으면 손이 나갈 수도 있겠죠.
    그때는 반항 하거나 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시가 잘안되면 상황봐서 그 상황을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지럽다고 하던가
    지금 당장 생각이 안나지만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특히 애들은 소나기를 피해야 합니다. 후유증이 크니까요

  • 16. 세상에
    '11.4.30 6:40 PM (122.34.xxx.39)

    이거 다른분들 꼭 보시고...제발 어떤 조치를 취하게 해주세요.
    이거보고 정말 부들부들 떨려서..
    제아이가 저렇게 맞았다면..생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저게 인간입니까? 저런게 교사라니...미친세상입니다.
    저건 잘못을 벌하는 체벌이 아니라 저미친 교사의 화풀이일뿐입니다.
    애들이 동영상 찍으면서 다들 20분 늦었다고 너무한다...세상에 불쌍하다...난리네요.
    저런교사 꼭 반드시 정말 교직에서 떠나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성리중학교 홈피 저도 들어가보려 하는데 안되네요.
    그냥 묵묵히 맞고 발로 차이는 저학생이 너무 불쌍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뺨을 저렇게 몇십대를 때록 발로 차고...정말 저런 미친선생이 내주변에도 있을지 걱정이네요. 꼭 저런 선생들 본때를 보여줘야 없어질겁니다..ㅠㅠ

  • 17. 매리야~
    '11.4.30 6:52 PM (118.36.xxx.178)

    아이들은 맞는 게 무섭지만
    도망가거나 반항했을 때의 후폭풍이 더 무서워서
    저항 못하고 저렇게 맞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런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어도
    도망가지 못하는...

    동영상 안 보다가 지금 봤는데
    충격입니다.

  • 18. 샬랄라
    '11.4.30 6:57 PM (59.25.xxx.128)

    매리야~ 제 생각에는 반항이나 도망가는 교육하시는 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저런일이 생기면 부모가 확실이 처리 할 수 있는 부모라는 확신이 있으면
    아이가 저렇게 맞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막말로 때리려고 할때 선생에게 우리삼촌 무슨파인데요. 하면 제 생각에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9. 샬랄라
    '11.4.30 6:59 PM (59.25.xxx.128)

    매리야~ 뒤에 님
    자가 빠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20. 선생이
    '11.4.30 7:22 PM (123.214.xxx.114)

    나이가 어찌되는지 궁금하네요.

  • 21. 트윈스
    '11.4.30 8:05 PM (221.165.xxx.192)

    맘이 아파 로긴 했습니다.
    어찌 그리 사람을 때릴 수 있는지
    그것도 학생들 다 보는데서, 본인의 인격이야 그렇다 치더래도
    맞는 학생은 얼마나 모욕스러웠을까요. 맘이 다 아픕니다.

  • 22. 맘아파
    '11.4.30 9:19 PM (218.158.xxx.177)

    저두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어요
    차라리 같이 덤벼들어 머리끄댕이를 잡아버리지..하는생각
    근데 안타깝게도 좀 소심한애였나봐요
    반항했다간 더 맞을거 같아서 못그런거 같아요
    그생각하니 맘아파 죽겠습니다 ㅠ.ㅠ

  • 23. ㅜ ㅜ
    '11.5.1 6:29 AM (119.195.xxx.31)

    늦게와서 혼냈다면...잘못에 대한 처벌이 있다는 같은 원리로 ...이 교사도 혼나야합니다.
    너무 맘 아픕니다. 이 아이가 혹시 여러모로 약한 아이였기에 그리 혼낼 수 있었다면...너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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