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연아 프리 이상봉 디자이너 의상 저만 별로인가요?

[...]

다들 이번 프리 의상 너무 예쁘다 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별로네요.

디자이너의 의상을 깍아 내리고 싶진않지만

보자마자 이게 뭥미 했습니다.

이번 김연아 프리 이상봉 디자이너 의상 저만 별로인가요?

[..]

네...

[전]

너무 이쁜데요..특히 치마가 너무 이뻐요.....

[우리 연느님]

네...222222222222

[..]

아주 독창적이다 싶진 않아도 작품과 잘 어울리며 우아하고 아름답단 생각이네요.

[전]

예쁜데요? 잘 어울리고..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딱 좋던데. 다 눈높이가 다르니 님의 취향은 그런가부다 싶지만, 이 옷 반응이 대부분 사람들에게 좋으니 님의 취향이 일반적인 것 같진 않네요.

[저도]

조금 부족해요,
사실 프로그램도 노래하고 안맞아요.

[지미.]

아마 이번엔 좋은 성적 나오기는 힘들거예요.
그냥 말 그대로 연아양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의의를 두는게 맞는듯해요

[..]

어제 의상하고 큐빅 곡선 디자인이 비슷해서 세트인가? 했고요.
산수화 느낌이 다소 촌스러워 보였고, 누가 봐도 한국 사람이 디자인했구나 티가 나서 첫 눈에는 별로였는데 자꾸 보니 예뻐요.
연아한테도 잘 어울리고, 프로그램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만 별로일리가 있나요?
사람 취향 다 다른데.
좋은 사람 싫은 사람 취향이 다 다른데요.
굳이 저만 별로인가요? 라고 불편하게 표현 안 하셔도 될 듯.
(저만 별로인가요? 이 제목도 마치 시리즈 같아요)

[백인백색이니]

뭐든 남은 좋아도 나는 싫을 수 있지만
어제부터 지젤 의상, 프로그램,오늘 프리 공개될 때마다
이렇게 자꾸 동조를 바라는 글들, 느낌이 산뜻하지 않아요.
저의를 의심하게 되거든요.
꼭 원글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예요.

[농담]

취향이야 각자 다르니까요.

위에 댓글님//
82제목 시리즈로
저만 별로인가요?
자매품으로
제가 예민한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도 있습니다.ㅎㅎ

[ㅇㅇ]

네! 8888888

[정말요?]

전 첫눈에 어머! 했거든요...독특하고 우아했어요. 치맛단은 물결치는듯 해서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한눈에 들어오는듯 해서 잠깐 멈추고 봤는데...
사람은 누구나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

저도 좀.. 색상이 좀 아쉽구요. 블랙말고 더 기품있는 깊은 블루같은게 어땠을까 싶어요.
한국적 분위기랑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비즈랑 큐빅 디테일, 너무 이쁘긴 한데 둥글둥글 그 디자인이 넘 아쉬워요.
그런걸 떠나 색상이 좀 다른 거였더라면 어땠을까 싶어요. 쇼트도 블랙이었던 터라...

[dd]

저만 별로인가요? 이 제목도 마치 시리즈 같아요22222
별로일 수 있죠. 다 취향이 있는데....
저도 목선이랑 살짝 아쉬운 부분이 느껴지긴 하지만 매 시즌 컨셉이 다르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면서 세계적으로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게 표현하는게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프로그램이 잘 살아나면 의상도 덩달아 빛이 나더군요. 이따가 기대해보려구요.

[그지패밀리]

전 지젤보다 좋았어요..다섯개의 봉우리가 맘에 들더라구요

[어제]

의상은 저도 별루요..
다 같은눈일순 없으니깐요..

[어젠]

어제의상은 별로
오늘은 예쁘던데요

[별로...]

전에도 이상봉 옷 입은거 보면
동작이나 환경에 어우러지지않고 옷만 어색하게 떠다니는 느낌이었거든요.
옷이 작품이 아니고 연아의 작품에 녹아들어 돋보이게 해줘야 하는데...

[별로...]

전문가가 아니라 말하기는 조심스러워요.

[-]

어제의상은 별로
오늘은 예쁘던데요 22222

[......]

모든 사람이 마음에 들어하는 의상은 없겠지요.
하지만 전 마음에 듭니다. 예뻐요.
특히 연습 사진 나온 것 보니까 치맛단이랑 아주 우아하더군요.

[팜므 파탄]

제 생각엔 프로젝트런웨이에 나왔다면 혹평을 받았을 겁니다.
김연아니깐 그 정도로 소화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올림픽 의상들이 워낙 아름다워서 더 비교가 되었을 수도 있어요.
안도미키 의상 겨드랑이 바느질해서 울 김연아가 입었다면 정말 예뻤을 듯.....

[저도]

프리옷 별로에요.
특히 색상.,,,

연아는 어깨와 팔선이 강점인데 그점을 별로 살리지 못해서요...

[...]

너무 죄다 까만 것 같아서 별로에요.
팔을 드러내거나 아니면 예전 의상처럼 좀 투명한 검정으로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아요.
치맛단도 하얀색 그라데이션이 더 많이 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ㅋㅋㅋ]

취향이야 각자 다르니까요.

위에 댓글님//
82제목 시리즈로
저만 별로인가요?
자매품으로
제가 예민한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도 있습니다.ㅎㅎ 22222222

위에 농담님 댓글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안맞는듯]

저번 이상봉샘의상도 그렇고 이번 의상도 그렇고 이상봉샘과 연아는 좀 안맞는것같습니다.
그냥 홀터넥스타일로 어깨를 맨살로 드러내는게 차라리 더나은데 저렇게 시스루로 드러내는 어깨선도 그렇고 그 회색갈라의상처럼 좀 길게 내려왔으면 더 좋을텐데 항상 저렇게 짧네요.
그동안 의상들 참 이뻤고 우아했는데 이번엔 왜 이러는지 좀 난감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거쉰때 입었던 그 의상과 그리고 갈라때 입었던 회색그라데이션 드레스가 최고였어요

[나도 별로라고 느낌]

예전 디자이너가 훨씬 더 예쁜 옷을 만들었던것 같아요...
이상봉 아저씨 취향이 저하고 안맞나 봅니다.. ㅎㅎㅎ

[지미님]

댓글보니 불안해지네요..뭐.. 좀 보시는 분인가? 그래도 이렇게 연아를 보니 행복합니다. 정말 연아에게 고마워서 눈물만 나요..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ㅠㅠㅠㅠ

[ㄱㄴ]

그 회색 그라데이션이 이상봉 디자인이고요.....의상은 다른 선수 거 보면서 이야기하는 게 순서 아닌가요? 다른 선수 의상에 비하면 훨 훨 낫구만요

[..]

어제 하는것 보고 우리남편 어째 옷도 하는것도 음악도 무겁냐고
그러네요.

[j]

입고 움직일 때의 모습도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닐까요?

[//]

아사다 마오 의상보면서는 빨간 구명조끼에 까만 줄이 계속 생각이 나던데요....;;
연아의 세헤라자데나 다른 프로그램 의상보다는 별로였지만
다른 선수들 옷하고 비교해서 보면 그날 거기선 제일 예뻤어요.
크게 모자란 옷은 아니었다고 봐요.

[아리랑]

일월오봉도와 흡사한 이미지에요
치마단을 자세히보면 한복치마를 살짝 올린
속치마가 보이는듯 하지요
치마단이 안개 자욱한 수묵화 느낌도 있어요
오마주 투 코리아를 가장 잘 표현한 의상이라고 전 느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상봉샘 의상중
김연아가 입었던 몽실?의상과 월광에 맞춰서 연기했던 의상이 이뻤어요

[-]

저두 별로에요..예쁘지도 않고 그동안 인터뷰에서 언급한 날아갈듯한 자유를 표현하기엔 색이 너무 어두워보이네요. 치맛단은 참 예쁜 것 같구요.. 모델이 좋으니 저 정도지.. 멀리서 찍은 사진은 디테일이 안보이고 검은색 바탕에 흰 색 줄무늬만 보여서 허걱이네요. 그래도 한국을 생각해주는 연아양 마음이 너무 예쁘죠. 연아양 취향은 존중해 주고 싶고, 이상봉한텐 한 소리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리랑]

일월오봉도는 조선왕조의 왕권을 상징하는 그림이며
만원권..세종대왕님 뒷배경입니다.

[ㄱㄴ님]

제가 말한 갈라의 회색의상은 올챔 갈라때 입었던 회색그라데이션 의상을 말하는거구요
아이스쇼때 그 타이스의 명상에 이상봉샘이 한글디자인이 들어간 검은색 그라데이션의상을 디자인하셨었지요.
지금의상과 비슷한 어깨선이지요.
김연아의 의상을 보면 같은 시스루래도 목선들과 색상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안겨주는데 뒷모습사진보니 쩌비....누구랑 뒷태가 비슷해서 ....

[좀 답답한 점이]

피겨 의상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선수가 활동을 하기에 편하고 프로그램 이미지에 어울리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좋은 점수를 따는 데 있는 거겠죠.
그 선수에게 홀터넥이 어울리고 민소매가 어울리고는 둘째 문제고
선수 본인이 움직임에 방해받지 않도록 선호하는 형태에 따라 옷을 만듭니다.
화면발, 사진발이 가장 중요할까요?
가장 중요한건 선수가 경기하는 데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그 다음으로 경기장에서 심판들의 눈에 멋있고 예쁘게 보이고,
현장에서 보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서 분위기를 타게 만드는 거죠.
디자인을 할 때 그걸 가장 고려하는 거구요.
경기장에 가서 경기나 쇼를 보는 걸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김연아의 의상은 아무리 혹평을 받았던 박쥐나 미스사이공일지라도
매우 예쁘다는 겁니다.
피겨 의상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우리가 왈가왈부한다고 달라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의 스타일링이 아니니까요.

[**]

나두요. 어제 지젤도 별로 였어요.

연아 의상이 우아하고 세련되기로 그동안 우리 기대를 넘어왔었는데
이번 시즌은 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 연아 수준은 아니예:요 .

아쉽... 역시 패션창작에서 창조의 내공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네요
둘 다 연아 수준이 아니라는것.

[-0-]

안이쁜건 아니예요.
하지만 예전에 죽음의 무도? 그 블랙의상이 워낙 강열했기에....

[그냥]

전 쇼트 프리 다 별로 김연아는 깔끔한게 최곤데

[연아가]

눈을 너무 높여놨네 높여놨어...

[dnldp]

위애 댓글보니 불안하다고 한분 안심하세요.뭐 볼줄 아는 분이면 저런소리 못해요.연아가 일년전 보다 더 실력이 늘었어요.점프도 스케이팅 스킬도요.지기 힘든 실력이에요.엄청나게 말아먹거나 심판들이 단체로 편파판정하지 않는 이상에요
물론 어제도 연아가 한 3점정도 점수가 덜나오고 안도미키는 3점정도 더 받았으니 판정이 그렇긴해요...........연아는 실수만 하면 팍팍 깍으니 이거첨

[음]

여기서 김연아의성 논하는분들이 피겨복이 운동복이라는거 모르는 분 없습니다
그동안 의상들이 계속 변화하면서 우아한 이미지에다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갔는데 이번엔 왠지 머물러버린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아이스쇼의상을 기대해볼랍니다

[뭐]

전국민이 전문가 ㅎㅎ
무슨 의상을 가져왔어도 마음에 안든다는 분 나올텐데요 뭐.
그럴 의무도없고.

[어울림]

오마쥬 투 코리아와 딱 맞는 의상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상봉 디자이너 옷이 연아와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첫날 드레스는 뭔가 좀 아니다 싶었는데
프리의상은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들 보는 눈이 다르니....

참고로 저는 예전 갈라쇼에서 한글이 있는 의상이 최고로 기억에 남습니다.

[.]

상뽕댁과 롯또 호텔의 공통점이 뭘까요? 아시는 분은 정말 예리하신 분. 힌트! 몇년전까지만 해도 롯또는 한물 간 그저그런 호텔이였죠. 언젠가부터 9시 뉴스에 국가 행사장 단골로 나오시더군요. 상뽕댁도 예전 훈이 관사로 쓰려던 곳에 가보니 그 분 작품이라면서 고가의 그림도 걸어뒀더군요. 언제부터 화가로 등단?...거기 인테리어도 했다고 하고. 하여간 억지 춘향도 가지가지...

[~]

저두 뭐 그다지 이쁘단 생각은 안들었구요
그냥 괜찮다 정도..

[전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ㅇㅅㅂ 쌤 싫거든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요.
자기 패션쇼도 아닌데,작품이 아니라...
클라이언트를 돋보이게 해줄 의무가 있는데...별로였어요.
(그래서 평생 그분 옷 구매할 의사 0 임)
이쁜 연아가 칙칙해 보였음...
한국=한...그런 통속적인 느낌이 답답했어요.

[그래도]

멋있더만... 저옷 아무나 소화할수 없지요.

[??]

전 안도미키 옷보다 훨 낫다고 생각했는데요....
시상대에 나란히 서니까 역시 연아 옷이 예쁘던데요^^

[.]

위탄 정희주 스님 코스프레보단 낫네요.

[82시리즈]

저만 별로인가요? 외에

어제 *** 보셨어요? ****** 생각한 것은 저뿐인가요?? 도 있어요

[옷은]

그 산수화 디자인이
넷상 화면에서 아른한 운무에 젖은 산수 모습이어서
큰 화면으로 보면 끝내주겠다고 생각하며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아름답게 보이진않더군요.
그냥 평작이란 생각이들더군요.
전 그것보다 음악이 좀 문제더군요.
감점 요인이 많았을 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