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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던 시절

킄ㅋㅋㅋㅋ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1-04-30 10:17:06
갑자기 결혼식 보니깐요.
ㅎㅎㅎ
제가 웨딩드레스 입은 일이 있었나 싶어서 기억을 되살림..
결혼 11년차입니다.
드레스 맞춰놓고............얼마나 그 사이 살이쪘던지..아마 그게 몇주 안되었는데 말입니다요.

나중에 드레스 늘리느라 고생했다는..것도..제가  한 여름에 8월달 대구.......
드레스샵 새로이 오픈하는 곳에서 하는 바람에 완전 새드레스 입었는데 ..늘리다 안되서 드레스 교체 했다는....

결혼전 남편친구들이..저보고 너무 말라 성격 까칠할듯 하다 했는데요.
왠걸...자꾸 결혼전 살찌고 신혼여행..4일간 살찌고..결혼 6개월뒤 다시 만났는데 얼굴은 더 이뻐지고 성격도 좋다고...

10년 지난뒤..지금은..형수 완전 아줌마 되었다고...저한 11킬로 찜..허허

아마 우리 아부지가 찌는 체형인데 저 아가씨라..입맛 마구 누르고 있었나봅니다.

아..그때 입은 웨딩드레스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생각도 안나요..

여러분은 드레스 맞추고 살빠지셨나요???

IP : 58.12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0 10:19 AM (14.52.xxx.167)

    아뇨 저도 가봉해놓고 살쪘어요 ^^;;;; 드레스가 안 맞을 정도는 아니었지만요.
    다들 살 빠진다 하던데 저는 결혼하기 전에 다툼도 없었고 그저 이 사람과 결혼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거든요.
    지금은 뭐... -_- 휴.

  • 2. ,,,
    '11.4.30 10:21 AM (216.40.xxx.42)

    저는 살이 너무 빠져서- 결혼전에 싸우고 좀 힘들었어서 그랬나- 드레스 가봉하는 분이 애먹었어요. 덕분에 사진은 잘 나왔어요.

  • 3. .
    '11.4.30 10:24 AM (14.52.xxx.167)

    윗분 부럽네요. 저는 얼굴은 작은데 살찐 팔뚝이 사진에 그대로... ㅠㅠ
    제가 사진찍은 곳에서는 보정도 못해준다고 (자기네 자존심이라나) 하여 그대로 다 나왔답니다. 뭐 어쩔 수 없었다는..

  • 4. ,,,
    '11.4.30 10:55 AM (216.40.xxx.42)

    정말 운이 좋았죠- 싸운건 나빴지만 ㅋㅋ- 며칠을 잘 못먹고 맘고생을 결혼식 전까지 하다보니-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자존심 싸움.- 하객들이 다들 저보고 밥좀 먹으라고, 새신부가 저렇게 말라서 쓰겠냐..허리가 한줌이네 등등. 지금 모습이랑은 전혀 딴판이었죠..팔뚝도 얇게 나오고 허리고 얄쌍하니..얼굴도 원래 제얼굴보다 작게.

    지금은 그냥 살찐 돼지 한마리에요. 아 살찐 내모습 짜증나요. 결혼하고 나서 살이 확 찌네요.

  • 5. 바로그녀
    '11.4.30 11:06 AM (121.140.xxx.171)

    전 결혼전날에도 미친듯 먹고자는 바람에 드레스 겨우 맞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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