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안도미키에게 왜이렇게 투자를 안하죠??

[&&&&]

좀전에 쇼트 재방송 봤는데
안도미키 연기는 무난하게 하는데 큰 실수도 없고
안무랑 음악이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날림으로 만든 느낌....?
옷도 항상 너무 촌스럽고..
올림픽때도 클레오파트란지 뭔지 보다가
그 옷과 화장 안무에 괜히 내가 창피한 느낌..ㅠㅠ
그래도 국제대회에서 일등도 꽤 하고
아사다보다 안정감있는 수준을 보이는데-예술성은 확실히 떨어져도-
아사다마오 밀어주는거에 비해 꼭 밖에서 들인 자식 대하듯 하는것 같아요
안도 미키 불쌍하네요

[음]

어디서 읽기론
안도 미키가 재일 한국인?이란 얘기도 있더군요.

[아니고]

안도미키 한자 표기가 미희, 여서 그런 소문이 난거고요.
뼛속깊이 일본인 맞습니다.
그리고 미키도 기대주였어요. 마오만큼이나 밀어주고 사랑받던.
그런데 올림픽 나가서 성과 못 얻었고요 (2006년)
그 시기가 아사다 마오가 쥬니어에서 1등하고 그랑프리 와서 일등해버린
(자국 버프 받은 대회이긴 했습니다만) 바람에.... 물갈이 한거죠.
그리고 일본사람들 특징이 영웅이 여럿인걸 견디지 못하죠.
마오를 택한 순간, 미키는 마오를 방해하는 존재 등등으로...취급 받는것.
그 전에....월드에서 마오 실수 하고 연아 프리 실수 해서...미키 일등 했을때도
자국에서는 시원치 않았던 걸로 알아요.
좀 불쌍한 선수죠. 마오와 비교해서 악녀 소리도 듣고...
최근에는 그나마 마오가 잘 못하는 바람에 덜 미움 받는중

[..]

미키가 하고 나서 인사할때 겨드랑이에 옷이 터져있는것 보고
내가 잘못봤나 했더니 우리 아이들도 옷이 터져 있다고...
그것 보고 참 안스런 생각이 들었어요.

[한 때는]

잘 밀어줬대요....
근데 큰 기대를 했던 중요경기에서 실수하고
그 즈음에 미키랑은 좀 다르게 얼굴도 이쁘장하고
폴짤폴짝? 잘 뛰는 마오가 나타나서 안도를 버렸다는대요...-.-
일본은 영웅만들기도 잘하지만 버릴때는 또 가차없이 버리는 듯...
예전에 보니까 마오나 안도가 같이 뛰는 경기에 일본관중들
대부분 마오 응원하지 안도 응원하는 사람은 거의 안 보였다고...

[일본인은]

여러모로 연구 대상이네요. 자국민들끼리도 차별하는 군요. 어제 인사할 때 저도 옷 터진 것 보고 안스럽단 생각 들었어요. 못볼걸 본 것 본 것 같아 미안했구요.

[그리고..]

미키 일본인 확실히 맞아요..
성형전 사진 보니 한국인한테는 나오기 힘든 얼굴....이던데요..

[..]

사랑 많이 받았었는데 안도미키랑 외국인 코치랑 동거설인가 그런 파문도
영향이 있다고 들었어요.

[마오가]

잘해도 아사다가 예뻐서 정?을 안주는 것 같아요.
아사다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비주얼이 괜찮잖아요.
겉보기에 괜찮은 선수가 잘하기를 바라는 것같아요.

아사다는 실질적인 피겨를 떠나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선수여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안도라면 정말 속상하고 열받을 것 같아요.

[뼈속]

뼈 속까지 일본인이죠.
한국인이라는 말은 일본애들이 만든말이죠.

안도미키는 뭐랄까 쿼드 살코(예전보다 규정이 느슨~했던 시절)를 뛰는
당돌한 섹시한 천재 소녀 이미지였어요. 아사다는 귀여운 천재소녀.. 요렇게요.
(걔네들 만화보면 천재 엄청 좋아하죠?)

외모가 아사다가 더 예뻐서 더 인기가 있었지요.
하지만 2006년 나이 때문에 올림픽에는 안도가 나갔지요.
어쩔 수 없는건데 그때부터 아사다팬에게 미운털이 박혔어요
게다가 올림픽 나가서 완전히 말아먹어버렸고요 (3번 넘어졌나...4번 넘어졌나...)

이후 점프가 덜컹거리고 안무도 없고 느리긴 해도 대충 컨시가 좋아서
아사다를 몇번 이겼지요. 2007년인가 일본에서 월드 하는데
당연히 자국에서 월드하니 아사다가 이겨야 하는 분위기였는데
(연아는 허리 다친 상태) 미키가 월드 챔피언이 되어버립니다.
백스테이지에서 아사다마오가 자기가 1등인줄 알고 웃고 난리였는데
근소한 차이로 2등이라는건 뒤늦게 알고 얼굴색 싹~~ 바뀌는 장면이 유명하죠.

이 후로도 아사다가 대회 나갈때마다 안도미키가 더 잘하다보니(아사다가 점점 못하는것)
아사다의 앞길 막는 안도미키가 되어 더 미움 받고 있습니다.

웃긴건....안도미키는 연아가 우상인지 늘 연아를 카피합니다.
연아 옷, 연아 인사법, 연아 안무 다 따라하지요.
예전 당돌한 섹시소녀 이미지 탈피하고 우아한 이미지로 가려고 하는데
그게 뭐 쉽게 되나요.
연아의 죽음의 무도가 어둠의 여왕, 서늘하면서도 섹시한 그런 이미지를 만들었잖아요
그거 따라하다 망했지요..안도미키 거미...이렇게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628570
불과 1년반전 이야기입니다.

[올림픽말아먹고]

팽 당했죠. 그 전에 쿼드 뛴다고 구라를 쳐대다가(아사다 트악처럼 언론이 구라동참)
일명 필살기!
한동안 엄청 밀어줬어요. 귀여운 애칭까지 생기고요. 미키짱인가 어쩌고 하면서.
그래서올림픽에서 기대 엄청 하고 나갔는데 대박으로말아 먹고 15위인가 했을 걸요?
그 뒤로 팽 당하고 마오가 짜잔하고 등장하면서 바톤 터치 당했지요.
안도보다 마오가 더 귀염상인데도 겉보기 회전이라도 그럴싸하게 보이니
다시 필살기 트악! 이러면서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는 거지요.
이토 미도리 선수가 제대로 된 트악을 뛰었지만 얼굴이 못생겼단 이유로 일본인들은 굉장히 세계 대회에 내놓는 걸 부끄러워했답니다. 그래서 미도리가 직접 일본국민에게 사과한 적도있죠.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그 뒤로 성형 수술을 해대고... 안도 역시 대대적 성형 수술을 거쳐 오늘날 미모를(?) 만들었으나
여전히 일본인들은 아사다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어제도 일본 방송에선
안도는 거의 언급은 등한시되고 우리 마오 짱이 프리에서 잘 할 거라는둥
희망섞인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하더군요.

[마오는]

울 연아에 비하면 얄미울 정도로 복(?)이 많네요..
전폭적인 물량지원. 무조건적인 응원, 나라 덕에 심판 덕도 최고....;;
그럴수록 아무런 지원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그 자리에 있는 연아가 더욱 대단할 뿐이고..흥..

[안도 거미]

뼈속님! 안도.. 거미 의상 사진 보고 미친년처럼 웃었네요.. 세상에나..ㅋㅋㅋ

[헛]

그런거였군요.
일본인들은 역시 이지메에 강한가봐요.

[...]

투자를 안한다구요? 안도미키 일년에 받는 스폰서금액이 얼만데요.
그동안 받아온 순수스폰서 금액으론 세계적으로도 몇 손가락 안에 들걸요?
연아는 거의 다 씨엪으로 자기가 벌어들인 거구요.
걔 올림픽시즌에 마련한 의상이 총 여덟벌인가 그랬어요.
아사다보다 더 사치스럽게 옷피겨하는 애랍니다.
의상이 허접한 게 아니고 걔 의상취향이 그런 겁니다..
안무역시 세계 탑수준 안무가한테만 곡 받아요.
원래 음악 자체를 이해 못하고 박자 못 맞추는 걸로 유명했어요.
큰 대회 다가오면 앞뒤안무 다 삭제하고 점프 난이도도 낮취서
안전빵으로 요행수 노리는 태도가 비판을 많이 받곤 했어요.
지난 올림픽때는 있는 그대로 낮은 점수 받았지만,
이번 대회엔 몰락한 아사다대신 일본선수 밀어주기의 수혜자가 됐죠.
예술성이 전혀없는 점퍼,라는 게 피겨팬과 전문가들이 안도를 바라봐온 시각이구요.
어글리안도,로 불리기도 했어요.
그걸 카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연아를 카피하기 시작했죠. 심지어 같은 시즌중에도 자기 안무 속에 연아의 표정연기와 동작을
집어넣곤 하는 자존심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연아의상 거의 똑같이 카피해서 아이스쇼 입고 나오고 인사법은 아예 똑같이 따라하고...
일설에는 매일 연아의 비디오를 돌려보며 "나는 연아다"라고 스스로 빙의되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죠. 그 노력의 극대치가 이번 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

외모 때문에 아사다마오보다 스타성이 없으니까요.

[ㅋㅋ]

일설에는 매일 연아의 비디오를 돌려보며 "나는 연아다"라고 스스로 빙의되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죠..ㅎㅎㅎㅎㅎㅎㅎㅎ
윗윗님...너무 웃겨서요..ㅎㅎㅎㅎㅎㅎ

[뼈속]

맞아요.
코스튬(피겨 옷)은 걔가 가장 비싼거 입는다고 일본에서 나왔어요.
비즈 하나하나 다 스왈로브스키라던가...
근데...^^;;;;

연아는 그냥 옷 잘못되고 고쳐 입죠
올림픽때 입었던 007 옷이 원래는 목을 감싸는 옷이었는데 불편해서 목부분을 자르고
임시로 원숄더로 바꿨는데 그거 입고 점수도 잘나와 그냥 계속 올림픽 까지 입었지요

아사다는 6벌을 준비했다던가...암튼 대회마다 성적이 안나와서 옷 바꿨는데
파란 스컹크 부터 시작해 피스타치오아몬드, 체리쥬빌레..같은 옷으로만 입고 나와
계속 옷 실패하다...마침내 올림픽에서 마그마...라는 불리는 옷으로 입고 나왔지요,
무엇보다 아사다는 걔 엄마와 걔 취향이
가슴라인 드러내고 레이스, 속옷 취향이라 옷이 죄다 그 모양이에요.
오죽하면 외국 언론에서 창녀...옷 같다는 악평까지 받았겠어요.

안도미키도 계속 옷 바꾸지만...손오공, 파라미키...로 등극해
http://cafe.daum.net/Star42ask/JVQ9/13225?docid=10iP3|JVQ9|13225|201002262322...
올림픽때 비싸게 주고 만들어 입은 옷은
올림픽 팬스 색과 같아 서 있으면 누가 안도고 누가 팬스인지 색이 묻혀버리는 ^^;;

암튼...둘다 옷에 돈 엄청 들이고, 그 중에서도 최고는 안도미키라지요.

[뭘]

불쌍하고 안쓰럽기 까지...-_-;;
암튼 한국인의 오지랖은 태평양보다도 넓어요.

[ㅋ]

처음에 안도미키 나왔을 때는 인기 엄청 많았던 걸로 알고있어요. 그 전 일본 피겨선수들에 비하면 더 이쁘고 몸매도 된다고 생각해서 막 밀어줬었는데... 안도미키보다는 좀 더 외모와 몸매에서 비교우위를 보이는 아사다마오 등장으로 대세에서 밀려난거죠.
일본도 외모 엄청 따지는 거 같아요.

[...]

어제 안도 미키 점수보면 안 밀어준다는 말 안 나올텐데요. 물론 아사다에 비해서 안 밀어주는 것일 뿐 아주 잘 밀어줍니다.
아사다 불안할 때마다 엄청 밀어주죠
그 스피드 그 음악성 그 움직임에 그 점수가 나오는 게 안 밀어주는 겁니까?
올림픽 시즌 그파와 어제 보면 아사다 대신 밀어줄 때 가장 확실히 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