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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너무 불공평해요..
윌리엄 왕자라고 해서 항상 행복했던 건 아니거 알고 있지만..
적어도 화려한 결혼식에 두 선남 선녀의 더 바랄 것 없는 행복한 모습과...
그들을 둘러싼 부유층의 모습...
반대로 풀빵엄마의 모습은 너무 마음 아프네요..
사람 사는거... 다양하고.. 노력하는 거에 따라 다르게 살겠지만...
사람 인생은 단 한 번 뿐인데..
누구는 왕족으로 태어나 평생 부귀영화며 장수를 누리고..
누구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 평생 고생하다 병으로 짧은 삶을 마감하고..
어떤 때는 인간의 삶이 너무 불공평하단 생각도 들어요.
****************************************************
댓글들을 읽고...
엉뚱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가난한 계층, 소외계층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이잖아요...
대부분이 부모에 의해 한 개인의 운명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재산, 지능,외모등등요)
예전에는 그런 거 생각 못했는데...
저도 이제 이런 쪽이 관심이 가지네요..
1. 사실이죠
'11.4.30 3:10 AM (220.127.xxx.237)그리고,
인간의 힘으로 그 불공평을 시정할 수도 없죠....
그냥,
혜택 못받은 계층들은,
출산 파업을 통해 계급 세습을 막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고,
부잣집 자식은 나자마자부터 부자고,
가난한집 자식은 나자마자부터 가난뱅이고,
이 차이는 거의 좁혀지지 않죠.
자신의 입을 책임질수 있으면, 자식 갖지말고 나 번거 나 쓰고 살다 가는것도 좋은 인생일 겁니다.2. ..
'11.4.30 3:12 AM (119.69.xxx.22)반박할 수 없지만 슬퍼요. 스스로 그런 생각 가지고 있어서 결혼도 출산도 안할 생각이지만....
휴...3. .
'11.4.30 3:13 AM (220.88.xxx.67)신분제는 없어졌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옛날과 다를 바 없죠.
그래도 투표권이 있으니 좀 더 공평한 세상으로 바꾸려면 토표 제대로 하는 일 밖에 없어요.4. .
'11.4.30 3:16 AM (221.158.xxx.244)댓글을 읽으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어쩌면 우리 인생은 부모님으로 부터 어느 정도 받는 선천적인 것들로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외모, 재산, 지능등등요..
5. 끙
'11.4.30 3:25 AM (71.227.xxx.42)이번 결혼식의 뒷편엔 항의시위가 있었죠
영국사람 전부 왕실을 동조하는 것은 아니에요
21세기에 봉건사회같은 아이러니한 사회인 영국 참 이해불가입니다6. 보수적이라
'11.4.30 3:33 AM (220.127.xxx.237)영국이 참 보수적이죠.
오죽하면 당 이름도 보수당.... ^_^;;
더군다나 영광스러웠던 18~20세기를 상징하는 왕조라 없애기 쉽지 않을겁니다.
왕조가 망국의 책임이 있으면 보통 없어지지만 전성기를 이끌었으면 쉽게 안 없어지죠.
중국 조선 베트남 프랑스 러시아등 세상 대부분의 나라에서 왕조가 없어졌지만
열강이 되었던 영국, 일본과 세계제국을 이루었던 스페인, 왕이 간단히 항복하지 않고 독립군에
가담한 네덜란드나 스웨덴 등의 왕실은 건재합니다.7. 노트닷컴
'11.4.30 3:40 AM (121.157.xxx.49)사람 마음이 다 같을 수 없죠.
10의 8은 욕심을 따라가고 나머지 2는 정의를 따라가니...
정의가 좋은 줄은 알지만 욕심을 버리진 못하니 세상은 계속 그렇게 돌아갑니다.
누군가는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세상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시스템은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그 프레임은 항상 같거든요.
그냥 나 스스로 벗어나야합니다. 여력이 있으면 옆 사람 도와주고...
그길밖에 없어요. 전 포기입니다.8. ㅍ
'11.4.30 3:41 AM (58.228.xxx.175)없는사람들이 자식을 안낳는것도 한 방편이 되겠다 싶어요
지금세상은 더더욱.
그러다 뭔가 다시 재정립 되려나 답답하네요.9. 사실
'11.4.30 3:49 AM (220.127.xxx.237)돈 없고 교육수준 낮은 사람들이 애를 더 많이 낳는데,
이건 지배자들에게 빨아먹힐 노예들을 계속해서 생산해 주는 것에 다름아닙니다.
Idiocracy 라는 영화를 보면,
멍청이들은 자꾸 애를 많이 낳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애를 안 낳아서,
5백년 뒤 세상이 바보 천지가 되어 있죠, ^_^;;10. ,,
'11.4.30 4:03 AM (124.80.xxx.165)슬픈 현실이죠. 천년만년이 흘러도 변하지않을 사실.
11. ..
'11.4.30 6:35 AM (118.220.xxx.76)태어날때부터 어느정도 자신의 인생이 결정되는게 사실같아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없는 사실같아요.12. 저도
'11.4.30 7:39 AM (87.0.xxx.17)오늘 그 생각했어요.. 풀빵엄마 다시 보면서... 안타깝지만 어쩔 수없는 사실같아요. 22222222
13. mm
'11.4.30 8:33 AM (125.133.xxx.197)맞아요. 어차피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귀족이나 부잣집에 태어나야 삶이 고달프지 않은데
그게 맘대로 되남요? 그러니 결혼 하지 말고 혼자 벌어먹고 살다가 죽는게 나은거 같아요.
이 괴로운 세상에 한 인생 태어나게 하고, 이유도 모르고 태어난 인생에게 또다시 우리가 살았던
불공평한 세월을 전승해 줄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우리야 멋 모르고 태어났지만,
태어날 가능성 있는 미래의 아이의 진정한 안위를 위해 원인을 만들어 주지는 말아야지요.
하나 낳아 봤자. 부자들의 하인들 노릇이나 하고 살게 되니까요.
요즘은 부도 세습 되고 직장도 암암리에 세습되고 있어요.
그러니 상위 20% 만 아이들 한집에 5명씩 낳아서 인구문제 해결하도록 해야 되요.14. power
'11.4.30 8:35 AM (175.116.xxx.216)그래서 현실히 냉혹할 수록 살기가 어려울수록
투표로 더욱 뭉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프랑스 같으면 얼마나 좋을지,
교육비 걱정없이 나라에서 무료로 보내줘서 원하면 대학 졸업할 수 있죠.
청소부든 대기업사원이든 노년에 연금 빠방하게 되어 있죠.
아파도 큰 걱정 없고, 휴가도 공휴일 빼고 매년 35일 이상 쓸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 무지 잘 돼 있는 그 나라가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저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15. mm
'11.4.30 8:41 AM (125.133.xxx.197)빈부의 차가 이렇게 심하고
복지가 이렇게 안 되어 있고
열심히 일하고 세금내고 늙은 국민의 노후도 보장 못하는 나라에서는
출산 거부라는 파워 밖에 행사 할 수 없어요.
하나 낳으면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많은데
감히 아이를 낳다니요.
어렸을때 드는 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는 크는 만큼 드는 돈의 덩치도 커진다는 것 알아야 합니다.
그 아이들 키워서 노동판에 보내지 않으려면요.16. ...
'11.4.30 9:07 AM (110.8.xxx.231)신분제는 없어졌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옛날과 다를 바 없죠.
그래도 투표권이 있으니 좀 더 공평한 세상으로 바꾸려면 투표 제대로 하는 일 밖에 없어요. 22217. ,
'11.4.30 9:07 AM (218.238.xxx.249)앞으로 이나라에서는
더 심해지겠죠
빈부격차....
개천 용을 용납하지 않는 구조로 돌아가고 있으니까요18. .....
'11.4.30 11:28 AM (211.196.xxx.80)나는 없다님.
님의 결론은 잘못된 해석입니다.
불교에서 세상과 현상을 보는 시각은 무아 무상입니다.
나라는 것에 집착하여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것이며
항상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아서 집착을 끊고 대승의 길을 걸으라는게 불교의 핵심입니다.
그런 점에서 극심한 빈부 격차는 과연 대승적 현상일까요?
아니지요. 자비희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혁파해야할 현상일 뿐입니다.19. phua
'11.4.30 11:40 AM (218.52.xxx.110)좀 엉뚱한 댓글이지만
위탄에서 제가 손진영씨에게 매주 문자를 보내는
이유랍니다.
그 목소리에 부모, 외모를 갖추고 태어 났다면
이리도 씹히진 않았을 텐데... 하면 서요.^^20. 바로그녀
'11.4.30 11:44 AM (121.140.xxx.171)어쩔수없는 일이죠.
금수저물고 태어난 분들이 너무 부럽다....생각하면서
한평생 사는 서민들이 대부분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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