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1-04-30 01:06:35
물론 회사마다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외국계(특히 영국) 기업의 특징은 뭘까요?

그리고 국내 기업처럼

개인의 실적이나 기업 수익에 따라

쉽게 사람을 자르거나 뽑는 경향이 강한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도 궁금하네요.
IP : 211.18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
    '11.4.30 1:21 AM (14.37.xxx.52)

    인사관련된 사항은 모기업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현지화된 기업들의 특징이라 일반화하기는 어려워요.
    제가 있는곳은 영국본사 입니다만 국내 법인 설립이 20년이 넘어가면서 거의 국내기업과 같은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장님이 바뀔때마다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구요.
    사내 복지가 좋고 업무강도가 강한편이 아니라 보통 입사하면 15년 이상을 다니는 장기근무자들이 많아요.(제가 다니는 곳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는 겁니다;;)
    정리해고나 명예퇴직은 없습니다.

    반면 제가 아는 미국기업 한 곳은.
    매년 업무평가를 통해 정말 칼같이 책상 빼버리고, 보안카드 취소해버려서 회사 정문도 통과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결론은....케이스바이케이스 네요 -_-;

  • 2.
    '11.4.30 1:25 AM (121.136.xxx.22)

    제가 다닌곳은 미국계 회사였는데..이곳도 윗분 말씀하신 한국화된 기업이었고 복지 좋고 장기근무자도 많고 정리해고 없고 그런데 장기근무자들은 보통 한국식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생각하구요. 이직 자주 하는 사람들은 자주해요. 가장 기억남는건, 회사 다니며 제일 중요한건 커리어~ 이더군요. 일잘하고 못하고는 필요없고 자기 커리어 잘 포장해 시장에 내놓는게 제일 중요한 일 같았어요.

  • 3. 외국계가
    '11.4.30 3:19 AM (220.127.xxx.237)

    다 같은게 아닙니다.
    영미계는 실적이나 사내 라인에 따른 인사이동이나 해고가 급작스럽게 이루어지고요,
    일본계나 유럽계는 보다 의사결정이 느리고 승진이나 해고도 보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유럽계에 2년을, 미국계에 3년쯤을 다녀 봤는데요,
    유럽계 기업에서 일할 때가 훨씬 분위기가 부드럽고 마음도 편했습니다.
    야근도 거의 없었고요.
    기본적으로 해고당할 걱정을 하며 일하지도 않습니다.

    미국계는 성과나 실적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순식간에 해고당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4. ㅇㅇ
    '11.4.30 7:53 AM (58.120.xxx.155)

    전 독일계회사 근무하는데요
    독일 완전 ㅎㄷ ㄷ 하게 보수적이고
    본사에서 모든권한 다 움켜쥐고있습니다
    그저 시키는대로만 해야하는데요
    사실 인터넷도 우리나라가 더 발달했고
    금융시스템같은것도 더 발달한게많은게
    우리보다 덜 발달한 독일의 오더받아 일하려니
    스트레스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야근은 거의 없는분위기고
    개인주의적이에여
    복리후생? 이건 좀 별로지만 이건 회사나름이니
    암튼 독일계는 비추
    제친구 독일계금융권에 근무하는데
    한반도전쟁대비 시나리오까지있다고들었어요
    ㅎㅎ

  • 5. 외국계
    '11.4.30 8:40 AM (116.38.xxx.229)

    전 지금 유럽계 다니고 있는데 분위기 좋고 장기근무자 많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다닐때는 유럽계보다는 조금 덜 했었고 강등/해고된 사람들 많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937 레고! 인기있나요? 12 오르르 2011/02/23 820
621936 맞벌이에 아침저녁 차려내느라 힘들었는데 2 ㅋㅋ 2011/02/23 1,018
621935 흑염소 효과? 3 봄비 2011/02/23 529
621934 서울대 보낸 고교순위가 나왔네요.. 20 서울대 2011/02/23 9,591
621933 생년 띠(소띠,뭐이런띠..)좀 알려주세요 2 판단미스? 2011/02/23 386
621932 MP3 어떤 제품이 좋나요? ... 2011/02/23 208
621931 중국집 야끼우동 4 먹고파 2011/02/23 966
621930 크롱색깔 5 뽀로로사랑 2011/02/23 302
621929 오리털 점퍼에서 냄새가..도와주세요ㅠㅠ 1 오리털~ 2011/02/23 497
621928 남한테는 잘쓰고 부인한테 쓰는 돈 아까워하는 남편 있나요? 2 ..... 2011/02/23 997
621927 자이언트에 나왔던 주상욱 이라는 배우가 너무 좋아졌어요.ㅠㅠ 15 미쳤나봐요... 2011/02/23 1,238
621926 변비약을 사러갔는데 다이어드 약을 권하네요 맞는건가요? 6 약국 2011/02/23 551
621925 카다피, 퇴진 거부.."순교자로 죽을 것"(종합) 4 세우실 2011/02/23 265
621924 300만원 단기로적금 젤 좋은데 있을까요? 이좋은날 2011/02/23 146
621923 김인혜 아들은 이 사실을알고 있을가요? 6 2011/02/23 1,922
621922 남편인가 아들내미인가 2 ㅋㅋ 2011/02/23 516
621921 아래 ↓↓↓ 3줄 3 3줄 2011/02/23 155
621920 미국도 개신교인구 줄고 카톨릭, 몰몬, 여증 늘어난다 2 ㅈㅈㅈ 2011/02/23 264
621919 아들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9 육아 2011/02/23 1,276
621918 얼린 밤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ㅡㅡ; 1 밤이 웬수 2011/02/23 583
621917 82님들 이제 우리... 6 미르 2011/02/23 409
621916 아이 부츠를 물려받았는데.. 어떻게 세탁을 하죠. 1 qq 2011/02/23 192
621915 16년전에 판 아파트 체비지가 등기에서 누락되었다고 하는데요.. 문의 2011/02/23 321
621914 옥션에서 핸드폰결재하면 수수료 붙나요? 7 .. 2011/02/23 459
621913 청소기 부품 중 침구용청소기요.. 1 청소 2011/02/23 157
621912 핸드폰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어요. ㅠ 4 나이들고 이.. 2011/02/23 700
621911 예비중 중학교 학습지 추천 1 현맘 2011/02/23 393
621910 무선랜, 집컴도 될까요? 15 느낌 2011/02/23 620
621909 공부 안하는 아들... 5 고3 2011/02/23 1,089
621908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질문 4 ... 2011/02/23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