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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해서 놔준다는말은 거짓이죠?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1-04-30 00:58:12


그런말 있잖아요...

이대로 사귀는것보단 헤어지는게 이 여자를 위해 더 행복한 길이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놔준다는거

그건 다 거짓인거죠?
IP : 211.39.xxx.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0 12:59 AM (123.214.xxx.224)

    전 100%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그런 거짓말하고 찬적도 있구요..

  • 2.
    '11.4.30 12:59 AM (175.126.xxx.39)

    세상에서 젤 유치하고 무책임한 말이라 생각함
    끝까지 멋지게 자신을 포장하는

  • 3. ...
    '11.4.30 1:00 AM (211.187.xxx.86)

    허울 좋은 핑계 및 변명

  • 4. 깜장이 집사
    '11.4.30 1:01 AM (124.49.xxx.54)

    거짓일수도 거짓이 아닐 수도 있죠.

    동화책에 나올 정도로 가난한 집의 맏이 형이 있는데요.
    병실에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 계신 형의 엄마. 그 엄마를 돌보는 형의 아빠.
    사랑해서 헤어지더군요.
    어렸을 때라 그땐 몰랐었는데. 서로를 위해 어쩌면 최선의 선택이었을지도..

  • 5. 글쎄..
    '11.4.30 1:02 AM (64.180.xxx.223)

    진실일수도 있고 거짓일수도 있죠
    전 제가 그런경험이 있기때문에..
    그 사람이 아닌이상 함부도 단언은 못하겠어요

  • 6.
    '11.4.30 1:02 AM (112.156.xxx.111)

    너를 책임지기 버겁고 노력하기엔 애정이 부족하다는 뜻

  • 7. 추억만이
    '11.4.30 1:06 AM (121.140.xxx.174)

    앞 단어와 중간에 2자만 넣으면 되요
    (나의) 행복을 위해 (너를) 놓아주겠어

  • 8. 우리가
    '11.4.30 1:06 AM (116.38.xxx.133)

    "오빠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라며 이별을 고할때
    오빠님의 행복을 위해 헤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거랑 똑같은거죠 머...

  • 9. 진실
    '11.4.30 1:08 AM (118.32.xxx.30)

    진실일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남자일 경우에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열악할 경우에
    여자가 자기에게 와서 너무 고생할게 불보듯 뻔하다면 보내주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 10. 반만 거짓
    '11.4.30 1:30 AM (124.55.xxx.141)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지기 싫어서
    헤어졌어요. 책임지지도 못할것 잡고 있으면 상대방 인생에 피해가 될 것 같고..끝까지
    가지 못할 것 피차에 좋지 못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비겁한 사랑이지요.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 건 아니예요. 일년넘게 힘들게 지냈으니..반만 거짓이라 봐요.

  • 11. 제가..
    '11.4.30 1:31 AM (119.194.xxx.152)

    20대 초반에 그렇게 차였거든요....지금 30대초반..
    10년지났어도 그말 어이없거든요

  • 12. -
    '11.4.30 2:06 AM (110.11.xxx.127)

    어쩜 일부는 사실일 수도 있어요.
    여자를 위해 놔준다는 마음 20%
    여자를 떠나고 싶은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한 마음 80%

  • 13. 자신 없다는 뜻
    '11.4.30 2:39 AM (210.121.xxx.67)

    착하든 나쁘든, 자신 없다는 뜻은 반드시 있어요.

    싸우려고 함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행복하지 못한 건, 그렇게 붙어있는 둘 다에게 해당하니까요.

  • 14. 경우에 따라
    '11.4.30 3:04 AM (124.59.xxx.6)

    다른거 아닐까요? 정말 남자가 빚더미에 끼니 걱정할 집안인데 붙잡으면 양심 없는거죠.
    바람기 주체 못해서 멋지게 헤어질려고 거짓말 하는건지... 그건 원글님이 판단하셔야할듯.

  • 15. 진실이기도 해요
    '11.4.30 3:21 AM (220.127.xxx.237)

    세상에 100%가 어딨어요?

    이를테면 고시에 5년째 떨어진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가 양심이 있다면, 그리고 5년째 떨어진 해에 만나던 여자가 결혼이 급한 분기점적 나이
    (이를테면 29살이거나 30살)이라면,
    정말 고민 많이 한 뒤 더 늦기 전에 기회를 찾게 해주기 위해 헤어지자고도 합니다.

  • 16. 아니요
    '11.4.30 4:15 AM (67.83.xxx.219)

    세상에는 노력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게 있고, 그저 운명처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일이 있어요.
    ... 저는 그걸 신의영역이라고 보는데...
    ... 그런 게 있어요...
    그렇게 놓아주고 평생을 못잊는 사람도.. 있긴 있거든요..
    .. 그사람과 함께 하면서 내가 겪는 건 괜찮지만..나와 함께하면서 그사람이 겪는 건 차마 못보는
    상황... 있어요.

  • 17. ..
    '11.4.30 5:37 AM (211.253.xxx.49)

    진실일수도 있어요
    저랑 제가 좋아한 애도 둘다 너무 착해서
    상대방이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있다면
    그냥 먼저 스스로 포기하는 스타일들이라서
    도저히 관계 진행이 안되네요

  • 18. ...
    '11.4.30 6:42 AM (115.22.xxx.17)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않다.(그럴 만큼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 19. ...
    '11.4.30 2:12 PM (121.131.xxx.24)

    진실일수도 있죠...(이건 아주 극히 일부)
    하지만 대부분은 나약한 변명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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