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 딸아이가 원형탈모증이 생겼어요~ ㅠㅠ
피부과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원형탈모증... ㅠ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주사는 안놔준다며 로션을 받아서 바르고 있는데요,
오늘 약바르면서 보니 현재 2개가 모여있는 곳에서 2cm정도 떨어져서 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듯 해요~ ㅠㅠ
쥐눈이 콩만하게 또 하나가 생겼어요~ 어떡하죠???
점점 커지고 점점 많아질까봐 걱정이 태산이네요~ ㅠㅠ
나타났다가 스스로 없어지기도 한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어릴 때 나타난 원형탈모증은 예후도 안좋다고 하네요...
원형탈모증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안계실까요???
걱정이 태산이에요... ㅠㅠ
1. 그지패밀리
'11.4.30 12:05 AM (58.228.xxx.175)걱정할 필요 없구요.
애들 많이 생겨요
요즘 애들 보세요..거의 다 스트레스 탈모입니다.
우리때와 달리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조예요
학교에서 생활.공부. 교우관계..학원.그냥 친구랑 뛰어놀기만 했던 우리랑은 다르죠.
우리애도 초1때 생겼어요.
저는 모르고 있다가 미용실 가서 머리자르다가 발견.
하늘이 노래지는줄 알았어요.
다행이 전 원형탈모를 달고다니는 여동생이 있어서
그거 한바퀴 돌다가 끝난대요.
아마 몇군데 더 전이가 되구요 났던곳은 또 사라져요.
우리애도 그랬구요.
저는그때 마음을 좀 편하게 해줬어요.
학교 들어가면 말은 안해도 스트레스가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14살인데 6년이 흐른후에 공부압박이 와도 탈모 없어요.
그리고 제가 가르치는 애중에 남자애가 중학교 들어간다고 빡빡이 했는데
그게 있더라고요.애들이 놀리고 막그랬는데 몇달 후에 보니 사라졌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했는데도요.
원래 애들 콩만한 탈모는 제법 되요
현대를 사는 뭐 부작용쯤?2. 어떡해 ㅠㅠ
'11.4.30 12:15 AM (110.11.xxx.32)아~ 감사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어릴 때 나타난 원형탈모증은 안좋다고 해서... ㅠㅠ
약받아서 바르고 있는데 또 하나가 더 생기니 너무 놀라서요~
약 발랐는데도 안되면 주사맞자고 하시더라구요~ ㅠㅠ3. 그지패밀리
'11.4.30 12:17 AM (58.228.xxx.175)저두요 병원갔는데요.
병원에서 강요안해요
애들 많이 이런다고.
약을 받겠냐 물어봤어요
즉 강요를 안하는걸로 봐서는 자연치유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구요
저는 안발랐어요.
심해지면 다시 오라고 했는데 한달쯤 지났나 아무튼 나중에 보니 다 사라졌어요.
주사는 좀 아닌것 같네요.
우리동네 피부과 무지 유명한데요..전혀 그런 말 안했어요
아주 우스운 일로 대하던데요.4. 어떡해 ㅠㅠ
'11.4.30 1:27 AM (110.11.xxx.32)아~ 그런가요????
저는 병원갔더니 일단 로션 바르고, 그래도 머리가 안나면 주사맞자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검색해보고 잔뜩 겁먹고 간터라~
그지패밀리 말씀 들으니 마음이 팍!!!! 놓이네요~ ^^
그냥 마음편히 먹고 냅둬야겠네요~
감사해요!! ^^5. 바로그녀
'11.4.30 12:08 PM (121.140.xxx.171)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뽀송한 솜털이 나더니 금방 사라지던데..
근데 진짜 원형탈모 자리 보고 조금 충격이긴했어요6. ..
'11.4.30 3:38 PM (58.143.xxx.125)저도 결혼초 두번정도 원형탈모가 있었는데 약만 바르고 자연치료 되어
ㅅ어요. 20대후반 울아들이 원형탈모가 생겼는데 한군데가 아니고 두군데 세군데 늘어가면서 주변도 커지더군요. 병원에서 주사맞고 했는데 부작용으로 함몰되가는 듯 보여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한의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침맞고 약먹고 6개월되어가는데 또 다시 생긴 한군데 원형탈모가 발견되어 속상해 하고 있는중입니다. 나이가 있으니 잘 보여주지도 않는데 최근엔 머리를 조금더 짧게 자르는걸로 봐 좋아 지는 중이려니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