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2월생 남아 두신 어머니들 어떠세요??
일주일 보내고 두 살이 되어버리더군요;;
아직 한글도 모르고 영어 알파벳이랑 숫자 세기는 좀 하는데 변기에 응가 안 하려는 5살입니다 ㅠㅠ
어린이집 상담 받고 왔는데 애들이 노는데(자유 놀이) 들어가서 끼어서 노는 걸 잘 못한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고 애 아빠도 뻔뻔?한 면이 정~말 없어요. 붙임성이 없는거죠...
익숙치 못한 것, 어색한 것을 잘 못 견디는데 울아들도 좀 내향적인가봐요..
애 발달을 위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5살이면 한글나라 해도 되는거죠??
한글이라도 읽을 줄 알면 더 자신감이 붙을 거 같은데... 잘 모르지만 같은 나이 빠른 개월 아이들은
분명 한글 읽는 애 있을 거 같네요...
제 눈엔 왜 이리 아직도 아기같죠... 2년 반 지나면 학교 보내야하네요..... 휴......
1. Zz
'11.4.29 7:40 PM (110.68.xxx.208)12월생 남아를 둔 엄마예요. 올해 1학년됐구요. 학교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울애는 태어날때도 작게 태어나고. 어릴때 워낙 안 먹어서 키도작고 몸도 왜소해요. 제가 공부는 천천히해도 된다는 생각에 한글도 7세후반에 했구요.대신 빨리 습득하더라구요. 선생님을 잘 만나서인지 먼저하겠다는 고집도 이쁘게 봐주시고 생일 늦은 애가 고집마저 없으면 큰애들한테 치일수있다며 오히려 좋게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생각보다는 강하고 적응력도 있더라구요. 5세라도. 이제 세 돌 지난거잖아요. 한글보다는. 잘 먹이고. 체력을 키우는 쪽으로 신경을 써 주는게는 신경쓰지않 외동이라 신경 전 아이러니도
2. Zz
'11.4.29 7:42 PM (110.68.xxx.208)아이폰이라 짤렸네요.
3. 1월생
'11.4.29 7:59 PM (119.71.xxx.150)엄맙니다. 울아들 대학생이라 학교에 일찍 가야했거든요. 몹~시 대기만성형이었어요. 유치원 원장님이 학교 늦게 보내라고 특별히 불러 말씀도 하시구요. 한글 친구들중에 젤 늦게 뗐어요. 이름도 못쓴다고 하면 동네 친구 엄마들이 "정~말? 어쩌면 좋아" 하는 분위기였어요. 중3이후에 공부에 흥미 붙여서 올해 좋은 대학 철커덕 보냈어요. 아~무 걱정 마시고 조바심 마시고 여행많이 델고 다니세요. 운동 좋아하게 해주시구요^^
4. ..
'11.4.29 8:38 PM (110.15.xxx.7)아직 공부는 안하셔도 괜찮아요..
우선 열심히 먹고 놀고.. 그게 중요하죠..
4돌쯤되면 어느새 한글 읽고 있어요.5. 음..
'11.4.29 9:05 PM (218.50.xxx.166)한글나라 미리 할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학습지 등의 공부는, 도리어 스트레스만 주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내향적이라 걱정되신다고 하셨는데,
한글 잘 읽는다고 자신감이 넘쳐져서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지는 않아요....;;)
아이들과는 자주 노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편이 아이가 더 아이들과 잘 어울리게 될 것 같고..
학습면에 있어서는 아직 좀 더 지켜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6살쯤 되었을 때 알아서 잘 터득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
제 아이도 12월생인데요.. 학습면에 있어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습니다.
학습지 한 번 안 해도, 선행 학습 안 해도 수업 잘 따라가요.
다만 키가 작고... 운동 능력 쪽에서는 약간 쳐지더라구요.
하지만 본인이 크게 신경 쓰지 않으니 그냥 두고 있습니다.
많은 걸 보여주시고, 많이 놀게 해주세요~
많이 놀아본 아이가 친구들 하고도 잘 놀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0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5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9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2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8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3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7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3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7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0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5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6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9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8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