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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나와서 평범한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나요?
주변의 찬사가 끊임없이 이어지잖아요..
그런데 서울대 졸업후 정말 평범한 직장을 잡고 눈에 안띄게
평범한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나요?
~카더라 말고 실제 경험담을 듣고싶어요..
~카더라는 제발 답글 달지 말아주세요
1. ..
'11.4.29 7:16 PM (121.148.xxx.128)48까지 직장 못잡은 친척동생 있어요,장가도 못가고...
어렸을때는 동네 천재였습죠.2. 네
'11.4.29 7:18 PM (218.37.xxx.67)있어요
제친구 서울대 나와서 중학교선생하면서 대단히 평범하게 살아요3. ..
'11.4.29 7:19 PM (112.169.xxx.20)서울 법대 졸업하고 고등학교 영어 교사하신 선생님..
그런데 나중에 보니 도 교육감을 지내시더군요.4. 글쎄요
'11.4.29 7:20 PM (122.32.xxx.30)평범의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들 평범하게 살지 않나요.
맨윗님 친척동생분 같은 경우는 잘 안 된 케이스고
중학교 교사나 공무원 회사원 그 정도면 서울대 나와서 평범하게 사는 케이스 아닌지요..5. 왜
'11.4.29 7:20 PM (121.139.xxx.85)서울대 나와서 뛰어나게 잘 사는 사람보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으신 걸까요?
격하게 궁금합니다.6. ...
'11.4.29 7:24 PM (58.143.xxx.192)평범하면 성공한 겁니다.
제 아주버님, 서울대 대학원까지 나와서 그냥 공기업 다니다가 갑자기 서른중반에 유학간다고 집 팔아서가더니 지금 나이 마흔에 시간강사 하고 월세삽니다.
제 친구, 외고에 서울대에 대학원까지 나왔으나 행정고시 몇 번 미끄러지더니 외국계 기업에 철떡 붙어서 다녔으녀 1년도 안돼서 못견디겠다고 퇴직하고 지금 그냥 놉니다-_-;;;;7. .
'11.4.29 7:27 PM (112.159.xxx.77)제 친구 서울대 나왔는데 이혼도 하고 하는일마다 일이 잘 안풀려서 지금은 동네에서 파리바게트 합니다 --;
8. 근데
'11.4.29 7:29 PM (121.162.xxx.97)그렇게 많은 사람이 졸업했는데 다들 잘 되겠어요? 안되는 사람이 더 많겠죠..물론 기준은 자기가 생각한 만큼 안된다는 거죠.
9. 제절친
'11.4.29 7:29 PM (112.214.xxx.41)사시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대기업 법무팀 입사했어요
지금 최대 목표는 결혼"인데
회사 사람들이나 다른곳 사람들이나
본인의 학벌은 넘 부담스러워 해서 안만나준대요
이제와서 서울대 간거 후회한다 하네요
그 밑의학교 갔으면 시집은 덜 어렵게 갔지 않았을까.. 하면서 힘들어해요10. ..
'11.4.29 7:32 PM (1.225.xxx.120)제동생 서울대 나와 고교교사 하다가 때려치고(정말 얘는 때려쳤다가 적당한 표현임) 전업주부 합니다.
제 친구 서울대 외교학과 나와 전업주부합니다. 한국의 외교학 발전을 위해서 자기는 살림에 전념해야 한다는 농담도 해요 ㅎ
또 한 친구는 서울대 법대 나와 보험대리점 합니다.11. ^^
'11.4.29 7:32 PM (14.39.xxx.103)제 남편이요. 설대 나와서 평범하게 직장 다니며 살고 있어요.
12. 서울대출신
'11.4.29 7:32 PM (180.229.xxx.46)서울대 나와서 평생 평교사 하다가 퇴직하는 분들도 많아요...
13. 제 지인
'11.4.29 7:33 PM (211.186.xxx.167)남편분이 서울대나왔는데 주식으로 재산 말아먹고
집에서 애 키우고 그 와이프인 제 지인이
일해요..14. .
'11.4.29 7:35 PM (180.231.xxx.49)저랑 제 친구 서울대 나와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ㅋㅋ
나름 인정받고는 있지만 뭐 어쨌든 회사원은 회사원이죠.
저희 회사에도 서울대 나오신 분 많아요. 거의 일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듣는 사람들이예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ㅎㅎ15. 음
'11.4.29 7:36 PM (218.102.xxx.180)서울대가 무슨 전문직군도 아닌데...우문이네요.
16. 이머꼬
'11.4.29 7:36 PM (118.222.xxx.5)서울대 나와서 좋은 것 딱 하나만 꼽으라면, 주변에 좋은 친구들, 말 통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겁니다. 돈 많이 벌고 높은 지위 올라가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이니까요...ㅎ
17. 거기출신
'11.4.29 7:37 PM (220.117.xxx.50)한 사람은 대우(포철) 이사, 한 사람은 삼성 부장
50에 평범인가요?18. 아우땁땁
'11.4.29 7:39 PM (218.158.xxx.177)전 왜 이런제목이 짜증이 날까요..
서울대 나와서 평범한인생을 사는 사람이 왜 없겠어요??
못믿겠다는 분위기가 풍기는 제목~
원글님!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전지전능한 신이라도 되나요?19. 그지패밀리
'11.4.29 7:45 PM (58.228.xxx.175)그러니 공부가 전부가 될수는 없는거죠..우리 사촌동생도 지금 삼십대 중반 넘어가는데 아직 백수예요.에스대 물리학과 나와서..교수되겠다고 하는데 부모가 아무리 밀어줘도 안되더라구요.
20. ..
'11.4.29 7:46 PM (220.88.xxx.67)서울대 나와서 툭별한 삶을 살 수 있던 가능성이 많았던 시대는 지금 6-70대 이상의 나이 분들 아닌가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중고등학고를 다 서울 공립 나와서 선생님들 8-90%가 서울대 출신이셨네요.
그분들 지금 연세가 적게는 40대 후반, 많게는 80대도 되시네요...21. 저부터
'11.4.29 7:47 PM (14.52.xxx.162)애들 학교 선생님들,,과외선생님 모두 서울대 나오셨어요,
서울대 나와서 중고교 선생님에 과외선생님이면 평범한거죠,
근데 그분들도 동창회가면 그다지 빠지는 스펙도 아닙니다,
전공이 중요하죠,,서울의대 나와서 노는거랑,서울대 철학과 나온사람은 가는길이 다르잖아요22. .
'11.4.29 7:50 PM (121.135.xxx.53)40대 후반...
서울대 나와서 ㅅ 회사 다니는 울 아이 친구 아빠도 있구요,
서울대 나와서 역시 ㅅ 회사다니다 다시 학교다녀서
고등학교 선생님하는 아이 친구 아빠도 있구요,
울 조카는 장교로 군대3년 제대하고 증권회사 취직해서 잘다니고있어요...23. wind
'11.4.29 7:53 PM (119.71.xxx.150)학벌에 대한 환상 가지고 있는분들이 많은거에 놀랍니다. 그래서 울나라 교육도 이렇게 묻지마식으로 가는것 같아요. 제 절친의 남편 서울법대 나와서 과외샘하다가 요즘 학원강사, 또 한사람은 법대 나와서 행시 패스하고 공무원이지만 그리 넉넉하게 살지 못하던데요.서울 법대 친구 많은데 이상하게 사회에 적응못하고 개인적론 참 무능하고 답답한 성격의 소유자들을 많이 봤어요. 잘된사람들이 더 많겠죠. 그게 서울대라서가 아니라 본인이 노력했기때문일거구요.
24. 서울대나와서
'11.4.29 7:56 PM (121.187.xxx.45)은행들어가 창구업무하는 친구는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다만 매일 좁은곳에서 돈을 세다보니 폐쇄공포 같은것 느낄때가 있대요
서울대나와 롯데리아들어간 선배는 한달간 롯데리아 모 지점에서 열심히 패티굽다가
적성이 아닌 듯 하다고 나왔네요 한 마디로 수습기간에 체험하는거 못견디고나와서 그냥 일해요
다른 선배는 삼성갔다가 재미없다고 벤처 에서 날밤새고 있고요 ㅋ25. 울 오빠..
'11.4.29 7:57 PM (211.63.xxx.199)친오빠구요. 서울대 석사출신..
현재 신문기자(조중동아님)구요..나이 46인데 장가도 안가고 걍 평범하게 삽니다.
평범하지 않은 부분이 있긴한데 정치계에 입문할 가능성이 좀 있어요..26. 화창한날
'11.4.29 8:15 PM (180.226.xxx.162)시아버님요..
(너무 먼 옛날인가요?)40대초반?까지 모기업서 일하시다가 임원승진않되서 때려치시고
그후30년간 하루 일과가 아침엔 등산. 오전 헬스. 오후는 술..드시고.. 주무시고 입니다.
경제활동 전혀 없으시고 ..하는일이 (성취)없으니 두분이서 맨날 싸우는 게 일이죠..
결혼초에 참 기막히게 부부싸움을 하셨는데...
지금 70세 되십니다.
그전까지 서울대면 세상일 다 제뜻대로 인가하고 알다가..
아버님 뵙고... 서울대가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죠..27. 제가 살던
'11.4.29 8:16 PM (125.131.xxx.115)동네에선 서울대 나온 아저씨가 부인이 하는 아파트 지하상가의 야채가게에서
쪽파랑 총각무우 다듬어요..얼마나 깨끗하게 티끌하나 없이 잘 까놓는지
서울대 나온 사람은 야채도 잘 다듬는다고 소문 났어요..
오후 늦게 가면 다듬어 놓은 거 다 떨어져서
주문하고 다음날 받아가야 해요..28. jk
'11.4.29 8:17 PM (115.138.xxx.67)보통 그런 대학에 못가는 분들이 환상을 가지고 계신데....
사실 대부분이 평범하게 살거든요.. 특별하다고 해도 뭐 짜달시리...
솔직히 안상수가 특별해보이지는 않찬아효????? 안상수도 서울대 나왔다능...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해요....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이나 오프라 윈프리는 뭐 특별하게 살거 같나요?
다 비슷비슷한 희노애락이 있고 골치아픈 크고 작은 일들이 있고 매일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바쁘고 자기관리하기에도 바쁘고 그냥 그렇게 살죠... 뭐...29. jk
'11.4.29 8:18 PM (115.138.xxx.67)그니깐 서울대는 아무런 필요가 없고
미모가 가장 중요하다능!!!!!30. 추억만이
'11.4.29 8:20 PM (221.139.xxx.41)서울대 출신들과 일하고 있는데요...
별거 없이 저랑 똑같이 일하고 삽니다..31. 음...
'11.4.29 8:40 PM (222.109.xxx.231)울아들 중간고사 망쳤는데...위안이 되는군요~ㅎㅎㅎ
32. 아주
'11.4.29 8:47 PM (124.55.xxx.133)유치 짬뽕 찬란하시군요..
원글을 무슨 목적으로 이런 글을 올렸으며 이런글에 낚여서 본인, 지인, 친척중에 서울대 나온 사람 들먹이며 평범하게 산다고 하면서 자격지심 씹어가며 난 설대 안나와도 행복하다 이런 유치함으로 댓글다는 꼬라지 하고는...33. 우리집
'11.4.29 8:58 PM (183.102.xxx.33)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잘 모르시죠~? 모든 부모가 바라는 축복이라는게 자식들이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주는 것이라능...^^
저희집 서울대(학,석,박사) 나왔어요. 아주 평범하게 살아요. 그냥 집하나 차하나 아이하나... 40대 초반.
동네가 아주 좋은데는 아니라, 가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때 있어요. 차에 서울대 주차티켓이 붙어있어서리... 서울대 나와서 왜 평범하게 사나라는 생각을 갖는 이상한 생각같아요.
근데 뭐... 일 없어서 돈에 쩔쩔매는 일은 없어요. 그냥... 맘 편한게 젤 좋다고 생각해요.34. 제 주변에는
'11.4.29 9:34 PM (125.179.xxx.141)서울대 나와서 다 잘 살더라구요..(원글님 원하는 답변 아니어서 죄송하네요;)
외삼촌은 국문과 나와서 대학 학장까지 하시고
법대 나온 친구는 짐 연수원 있고
의류학과 나온 친구는 코오롱 떨어져서 제일모직-_-들어갔구..
그나마 외숙모는 가정대 나오셔서 서울에서 교사하셨는데 전교조에서 운동하시다 해임되셨네요.35. ..
'11.4.29 9:40 PM (112.152.xxx.122)울아버지 서울대나오셔서 지방에서 교장선생님하고 퇴직하셨어요 서울대학벌에비해 평범한 삶을사셨어요 예전엔 선생님이 아주 좋은직업중에 하나라고 서울대사범대가셨는데.. 그능력에비해 삶은 평범하셧어요 고등학교도 옛날 좋다는 중고등다 나오셨는데../.
36. 음
'11.4.29 9:47 PM (58.140.xxx.26)가족중에 대학교수,친구남편 변리사,동생친구 남편 고시공부하다 실패하고 과외,선배언니남편 운동권하다 고시패스 변호사 대부분 다 잘풀리고 마음만 먹음 공부와 관련된건 뚝딱 해치우더군요..
37. ..
'11.4.29 10:08 PM (118.32.xxx.30)제 사촌오빠...서울 법대 나와서 은행에 근무함
38. 그냥저냥
'11.4.30 1:02 AM (114.205.xxx.43)지인이 서울대졸업인데 대기업 박차고나와 고생을 사서하더니
지금 몸아파 고생하고 있어요.
역시 젊어고생은 늙어 더 고생인가봐요.
지금 중견기업 다녀요. 과도 좋은 과 졸업인데
제 아무리 명문대고 나발이고 처세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39. 서울대에
'11.4.30 6:54 AM (66.183.xxx.209)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의외로 많군요.
40. 바다
'11.4.30 1:56 PM (61.80.xxx.232)서울대에 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의외로 많군요. 2222222222
정말 이런 질문,,,초등학생같네요...41. ..
'11.4.30 1:57 PM (210.121.xxx.149)제 주위 몇 명 있어요..
그런데 서울대 학년당 몇 천명이고 졸업생만 몇 만 또는 십 만도 넘을지도 모르는데..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겠죠..
제 아주버님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시구요..
사촌언니도 학교 선생님하는 형부랑 결혼해서 아들낳고 행복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42. ....
'11.4.30 1:59 PM (59.7.xxx.242)서울대 나와서 평생 돈 한 푼 못 벌고 와이프한테 얹혀 사는 사람 압니다.
서울대 나와서 미국 MBA 하고 아이 둘 키우며 전업주부로 사는 사람 압니다.43. 지금
'11.4.30 2:07 PM (218.209.xxx.78)오십대, 서울대 나와 부잣집 전문대 나온 여자와 선봐서 결혼햇음.. 사기결혼..
직장생활하면서 식당경영.. 첫번재 부인 죽음.. 딸둘..
두번재 재혼,, 딸세, 작은 학원운영함,, 막내 3살, 재산 작은 아파트44. 평범하게
'11.4.30 2:09 PM (115.91.xxx.242)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복받은 거죠^^;;;
서울대의 장점은 그래도 어디가더라도 남들한테 인정받고 취직걱정 남들만큼 안 하고
그런 거 아닐까요;;45. 설대
'11.4.30 2:39 PM (152.99.xxx.7)졸업하시고 9급 공무원 되신분하고 소개팅 했었어요.
승진은 안밀리고 잘 하실라나...
9급이 서울대 인게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46. 글쎄요
'11.4.30 2:56 PM (183.98.xxx.56)대부분이 그냥 평범하게 삽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평범하지 않을 확률은 조금은 높겠지만...47. ..........
'11.4.30 3:01 PM (14.37.xxx.170)꼭 학벌 낮은사람들이 서울대하면 대단하게 생각하는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제발 그러지 맙시다. 그거 학력,학벌 컴플렉스입니다.48. 제 아들 어릴적
'11.4.30 3:04 PM (180.224.xxx.4)장래 희망이 아빠나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처럼 소박하게 사는 거 라고 했습니다.
셋 다 서울대 나왔습니다.ㅋ49. 지인 시동생
'11.4.30 3:12 PM (220.119.xxx.237)젊은 시절 잘 나가다 -중고딩 수재 대학 설대 -
결혼도 안하고 눈이 높아 그러더니 지금 알콜 중독으로 가족의 짐인데요
참 미칩니다 이분 40대50. 다서울대
'11.4.30 3:12 PM (182.209.xxx.78)정부핵심각료,대학총장,교수,변호사입니다.
51. ..
'11.4.30 3:18 PM (121.162.xxx.190)주변에 평범하게 사시는 서울대많은데... ㅋㅋ
지방돋보잡대 나와서 200억대 사업하시는분 계십니다^^52. 정말
'11.4.30 3:28 PM (75.34.xxx.187)주위에 서울대 나온 사람이 한명도 없나요?
원글님이 어떤분인지가 더 궁금합니다.53. 으히구
'11.4.30 3:36 PM (121.130.xxx.228)이런 찌질이같은 원글이 다 있나요 ㅉㅉ
원글님 정말 무지한거 같군요
평범하고 안평범하고의 어휘적 차이는 알고 쓰셨나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인생 안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울대 나오면 다 안평범하게 사냐니- 먼 질문이 그래요
인생 평범하고 안평범하고는 서울대 나오고 안나오고의 여부가 아니라
개개인의 인생활동에 달린 문제죠 어이구 찌질스런 글아~54. 저요저요
'11.4.30 3:45 PM (14.34.xxx.232)저 서울대 97학번이에요. 평범한 생활하면서 살아요 히히
컷트라인 젤 높은 과나왔답니다. (법대는 아니고 저땐 우리과가 법대보다 더 컷트라인이 높았어요)
회사다니면서 전세살이...그럼 평범한거죠?55. 서울대졸업이
'11.4.30 3:53 PM (61.76.xxx.88)사회생활까지 관리 해주지 않지요.
자기의 노력여하에 따라 서울대 나온게 빛이 되기도 하고 그늘이 되기도 한답니다.56. 후배
'11.4.30 4:14 PM (218.153.xxx.131)남편 직장후배 서울대 나와서 결혼했는데 결혼후 몇년동안 아내와 이혼합네 못합네 하다가 결국이혼하고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결국...
이건 평범은 아니고 아주 극단적인 예인거 같지만요57. 울아빠
'11.4.30 4:31 PM (121.139.xxx.171)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 옛날
대학진학률 낮을때 서울대 나오셨어요
친구분들 대개 교수..다 뭐다 쟁쟁하신데
당신은 지방 말단공무원으로 평생을...
울엄마 그러셨네요
학별보다 성격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그래도 마음 너무 따뜻했던 우리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58. 참못났다
'11.4.30 4:32 PM (112.158.xxx.152)원글님~ 진짜 못났네요
왜요? 남들이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갔다가 인생 평범하게 사는 얘기 듣고 자기 삶도 나쁘지 않다고 위안 받고 싶나요? 심보가 왜그런가요~ 그렇게 본인이나 본인 자식들 삶에 자신이 없나요?
여기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참 순진합니다.
제가 그닥 오래 살지 않았지만, 삶이라는거 그렇게 남이랑 비교하고 남의 눈 의식하며 사는거 행복하지 않더이다. 내가 아무리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장 나와도 마음 편하게 사는거 아니고 즐겁게 사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남보다 늦게 시작하고 늦게 하고싶은거 평범한거 찾아 하는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삶일 수도 있어요~
남의 인생까지 잘풀렸느니 못풀렸느니 속으로 판단하고 비교하고...수준 너무 낮네요...82 가끔씩 왜이러나요?
진짜 글쓴님은 그런 속마음 이렇게 익게에 풀어놓는거 못난건지 알아야해요..부끄러운지 아세요.59. .
'11.4.30 4:45 PM (222.234.xxx.99)한없이 바보스럽고 멍청한 질문이네...
60. ..
'11.4.30 5:08 PM (180.66.xxx.40)여기 있네요 우리집..;;;;
61. 우문
'11.4.30 5:15 PM (218.39.xxx.17)주변에 서울대 나온 사람 아는분 없나요?
저도 학교다닐때는 서울대만 가면 뭔가 보장되는 줄 알았습니다.
사촌언니가 서울대 나와서 서울대 나온 형부랑 결혼했는데 신혼집에 놀러갔다가
18평짜리 허름한 아파트를 보고 충격받았지요.
어릴때라 어른들이 서울대 서울대 하도 이야기해서 서울대만 가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원글님도 제 고등때 생각이신가요? 허 참...
서울대 연고대 쎄고 쌨습니다. 느무나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요새는 아부지 재산이 몇십억 이상인데 평범하게 사는 사람 봤어요? 이렇게 물어봐야 할 세상입니다.62. ..
'11.4.30 5:20 PM (180.66.xxx.40)요새는 아부지 재산이 몇십억 이상인데 평범하게 사는 사람 봤어요? 이렇게 물어봐야 할 세상입니다.2222222
63. 음
'11.4.30 5:21 PM (128.205.xxx.121)jk님 왜 비웃으세요?
아저씨도 연대 나와서 알잖아요.
서울대 연고대 애들 승질머리 별나고 센 거 맞잖아요. 착하고 나쁜 거랑 상관 없이.
아저씨 지금 답글 좀 보세요.
동의하시죠?64. jk
'11.4.30 5:53 PM (115.138.xxx.67)길거리에 굴러다니는 애들이랑 똑같이 생겨먹었어효....
승질머리 세지도 않고 별나지도 않아효(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하긴 상수 언냐는 쫌 별나긴 하군요........ 만수언냐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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