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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남친 있어요?"…연아 "뭔 소리야"
1. 2MB18nomA
'11.4.29 3:50 PM (112.159.xxx.137)http://media.daum.net/breakingnews/foreign/view.html?cateid=1007&newsid=20110...
2. 연아양이
'11.4.29 3:52 PM (123.142.xxx.197)순진하긴 하네요.
웃으면서 대충 넘겨도 될 것 같은 질문인데.3. jk
'11.4.29 3:52 PM (115.138.xxx.67)젊은 남녀에게 당연히 물어봐야하는 질문 아닌가효?????
저 질문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됨.4. 전엔
'11.4.29 3:55 PM (175.201.xxx.61)중국기자가 박태환 선수하고 사귀냐고 묻던데.
중국 발기자도 답이 없네요.
경기 당일 선수들은 긴장해서 신경 곤두서 있기마련인데
뜬금없이 남자친구 타령이라니. -_-5. ..
'11.4.29 3:55 PM (175.123.xxx.35)막 연습하고들어와서
거기다 몇시간후 13개월만에 있는 시합.
긴장되고 예민한데
인터뷰해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저런 사적인걸 묻는거 자체가 예의 없는 거죠.
수능시험 치러 가는 애 붙잡고 너 남친있니? 하는게 제정신일까요6. 인터뷰 질문 참..
'11.4.29 3:58 PM (115.137.xxx.21)저 인터뷰가 연예 정보지 기자와의 인터뷰라면 뭐 그럴 수도 있다 싶어요.
근데 그거 아니잖아요.
기자가 나빠요.7. ..
'11.4.29 3:59 PM (116.39.xxx.119)중국에도 발기자놈이 있군요~!!
경기 앞둔 긴장하고 있는 선수에게 박태환이랑 사귀냐니..
지 결혼식날 찾아가서 옛여친은 제대로 정리했냐고 물으면 저 발기자ㄴ은 웃어줄랑가?8. ...
'11.4.29 4:00 PM (119.64.xxx.134)모든 운동선수들이 큰 대회 앞두고 극도의 긴장속에서 마인드컨트롤을 하죠.
그래서 경기전엔 기자와 인터뷰 안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 예민함과 보이지 않는 견제,신경전이 특히 극도로 심한 분야가 피겨에요.
일반엔 안 알려져 있지만,
상대선수 해꼬지하는 주술이 동원되기도 하고 온갖 미신이 횡행한답니다.
예전에 공식기자회견에서 일본기자들이 웃기지도 않는 질문으로 연아의 신경을 긁어 놓으려고
한 적도 있었죠.
중국에서 연아의 인기가 워낙 거세다보니,
개념없는 중국기자가 연아를 연예인으로 착각한 거 같아요.
일본선수들과 일본계심판이 득실대는 러시아에서
일년만의 복귀무대를 맞이해서 신경이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선수에게
저런 질문은 정말 개매너인 거죠.
그걸 또 떡하니 동영상을 올려서 조회수 늘리고 가쉽거리 생산해내는 중국언론도
(그동안 연아 예뻐해 준 거 생각해서 참긴 하지만, 저들도 만약 라이벌명단에 오를만한 선수가 있었다면 일본 못지않게 연아를 씹었겠죠) 역겹고,
그걸 경기 당일에 선동적으로 기사화한 조선일보는 두배로 역겨워요.
그동안 연아밟고 마오띄우기에 앞장섰던 신문이 그러는 이유를 모르시겠어요?9. --
'11.4.29 4:01 PM (112.158.xxx.152)시합 전후로는 인텨뷰를 아예 안받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에요. 일본애들은 완전 언론 차단이에요
왜냐하면 선수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래도 연아는 팬들을 위해 최대한 인텨뷰 해주는 편인데
이렇게 시합전 런쓰루에선 기술이나 연습에 관한 질문을 하는것이 예의입니다.
갑자기 남자친구 있냐? 라는 개인적인 질문은 진짜 무례한겁니다.
거기다 조선일보가 쓰는 어휘들..진짜 쓰레기네요10. 때와장소란게
'11.4.29 4:02 PM (175.201.xxx.61)있죠.저게 얼마나 무례한 일인데요. 무슨 연예인 취재나 방송국 쇼프로에 정식초대 돼 온 것도 아니고. 차라리 저번처럼 경기나 끝나고 나서 헛소리하면 어이없어도 넘기기라도 하지.
시합 날은 선수들 예민해져 있어서 인터뷰도 잘 안 하는 선수들 많아요.
기껏 인터뷰 시간까지 내주며 질문 답하고 있는데 한다는 질문이. 참...
지금껏 경기 앞둔 선수한테 저딴 무례한 질문하는 꼴은 첨 봤어요.
하여간 어딜가나 똥오줌 구분 못하는 기자들은 있는 듯.11. 2mb18nomA
'11.4.29 4:02 PM (180.229.xxx.46)세계적인 선수와 인터뷰 하기 전에
미리 인터뷰 목록을 김연아 측으로 부터 심사 받고 인터뷰 하잖아요.
개인적인 질문이 있을시엔 인터뮤 자체를 거절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저 중국 기자가 목록에도 없는 뜬금없는 사생활에 관한 걸 물었기 때문에
연아양이 화가 날수밖에 없죠.
원래 모든 인터뷰는 사전에 김연아측과 합의가 있어야 하는건데..
비상식적인 행동을 중국 기자가 한거라 봅니다.12. 와우
'11.4.29 4:03 PM (203.232.xxx.48)예전에 안도 미키에세 아버지 보고싶지 않냐고 해서 안도미키가 시합을 완전히 망쳐버린 적이 있죠
13. 헐
'11.4.29 4:03 PM (122.32.xxx.4)김연아 현재 세계최고 피겨 퀸인데요ㅡ질문거리라는게 지금?? 세계선수권대회 앞두고 ?
입장 바꿔 대회앞둔 외국인 피겨퀸에게 울나라 기자가 "boyfriend?"묻는다면 그게 적절한 질문인지? 후~14. 보니까
'11.4.29 4:03 PM (220.79.xxx.115)시즌 끝나고 쉬고 있을 때 가벼운 질문거리로는 몰라도,
일정 중 시합 몇시간 앞두고 할 질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15. .
'11.4.29 4:03 PM (1.109.xxx.46)김연아도 사람인데 화 낼 수도 있죠. 좀 의외긴
하네요...... 그런 수준의 질문, 김연아급 스타에겐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16. .
'11.4.29 4:05 PM (1.109.xxx.46)적절한 질문은 당연히 아니지만 발기자들 원래 많잖아요....
17. 와우
'11.4.29 4:05 PM (203.232.xxx.48)근데 전체 동영상이 아니고 캡처라서 표정이 이상한데 그 정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귀엽게 보였는데요;;
18. 게다가
'11.4.29 4:07 PM (175.201.xxx.61)저딴 어이없는 장면을 뭘 잘했다고 편집도 안 하고 내보내나요?
한 마디로 발기자놈이 개매너를 떨든 말든 선수는 샤방샤방 웃으면서
친절하게 답변해줘야 하는데 원하는 반응이 아니니까 열받아서 편집도 하기싫었나 보죠?
일본 기자놈들만 치졸한 줄 알았더니 중국발기자도 만만치 않는 듯.
오히려 무례한 걸로 치면 더 대박이네요.19. ..
'11.4.29 4:09 PM (116.39.xxx.119)전 저 중국발기자보다 좃선일보 기자ㅅㄲ가 더 싫으네요
자국 선수..시합 몇 시간 앞두고 있는데..아무리 연아까라는거 소문 났다지만 저런 악의적인 기사를 터트려야하는지
아휴..좃선은 답이 없어요. 친일파ㅅㄲ들20. 역시 좃선
'11.4.29 4:13 PM (124.28.xxx.161)처음 보는 기사고... 기사 내용만 보니, 김연아가 꽤나 싹퉁머리 없는 애처럼 느껴져..
문제의 동영상 찾아 봤습니다.
http://www.tudou.com/programs/view/clpuhni0tyE/
1분 30초 즈음에 나오네요.
앞 선 인터뷰어들의 경기 관련 질문들과는 달리, 생뚱맞은 질문이 나왔음에 황당해 하고 있을 뿐.으로 보여지는데???
좃선이 좃선다운 기사를 뽑아냈네요. -_-;;
자국 지원은 커녕... 그 어린나이에 혼자 세계와 싸워 정상에 선 아이를..
기특하다 다독여 주진 못할 망정...
왜 저리 못 잡아 먹어 안달인 건지.. 김연아.. 정말 안스럽네요.
어쨌든... 오늘 경기 기대 됩니다.21. ㅡㅡ
'11.4.29 4:16 PM (203.249.xxx.25)중국넘도 중국넘이지만
조선은 진짜 답이 없네요....
연아가 참 안됐네요.22. ...
'11.4.29 4:19 PM (119.64.xxx.134)저 매니저분도 좀 그래요.
미리 알아듣고 차단을 했었어야지...
그동안 지켜본 결과 통역도 서툴고 딱딱한 태도라서 좀 아슬아슬하던데,
이번에 보니 동작까지 굼뜨네요. 연아네가 워낙 신뢰하는 듯 하긴 하지만...23. ..
'11.4.29 4:35 PM (121.133.xxx.157)아직 나이가 어려 내공이 부족하네요.
웃으면서 넘기는게 정답인데..24. ......
'11.4.29 4:43 PM (221.139.xxx.189)조선일보는 역시 답이 없군요. -_-
그리고 동영상 전체를 한번 보세요.
기사만 보면 화를 내거나 엄청 인상 쓴 것 같은데
그냥 황당하다는 표정 정돕니다.25. 예민
'11.4.29 4:52 PM (121.136.xxx.87)사람의 말은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가 있잖아요.
연아도 지금 말은 자신감 있게 하지만 사실은 예민해 있다는거 아닐까요?
경기에 집중하려하고 뭔가 이것 저것 생각하고 있을텐데..그런 가운데 저럼 질문 받으면 쫌 황당하긴하죠.
연아가 좀 편하거나 여유 있을 때 저런 질문 던졌다면 연아도 그냥 웃으며 넘겼을 겁니다..26. 안들려요
'11.4.29 6:10 PM (124.48.xxx.211)뭔소리야 라는 말을 못알아 듣겠어요
그런거 맞나요?27. ㅋㅋ
'11.4.29 6:40 PM (211.181.xxx.55)웃으면서 넘기라는 분들..어이가없네요. 바보도 아니고..저정도의 의사/감정표현 할수있죠..뭐든 웃으며 넘겨야 하나요?
28. 왜 이런질문을
'11.4.29 7:08 PM (211.63.xxx.199)웃어 넘기기엔 심각하고 비장한 순간 아닌가요? 지금이 샤방샤방 웃고 있을땐가요?
아무리 연아가 완벽해도 그 완벽의 뒤엔 혼자서 칼날 위에서 중심 잃지 않고 서 있으려고 얼마나 애쓰고 있을텐데요.
긴장하고 각오를 다지며 답변 준비하는데 질문이 황당하니 왜 이런 질문이냐는 반문이 튀어나올만 하네요.29. 아나키
'11.4.29 7:19 PM (116.39.xxx.3)저 정도를 화났다고 표현하나요?
그냥 황당함 정도 같은데...
때와 장소를 전혀 구분 못하는 발기자.
경기를 앞둔 선수한테 할 질문은 아니죠.
이건 내공 어쩌구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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