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낳고 친정으로 산후도우미 아주머니 오시는건 어떤가요?

둘째조리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1-04-29 14:06:37

다음주 예정인데요,
가까이 사시던 친정부모님이 또 마침 다음주에 이사를 가세요.
그닥 멀리는 아니지만 지금껏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시다가 다른 동네로 가시네요.
원래 저 애기낳고 조리기간이나 지나면 이사가시려다가 갑자기 집이 나가고 이사를 급히 서두르게 되셨어요.


친정엄마가 이사때문에도 바쁘신데 그보다 저 산후조리가 더 마음에 걸리시는지
애기낳고 퇴원하면 친정에 와서 조리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세요.
큰애 때도 그랬고, 원래 계획은 친정엄마는 그냥 가볍게 왔다갔다 하시고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서 5주정도 조리기간을 거칠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친정 부모님 말씀은 그냥 친정으로 산후도우미 아주머니를 오시라고 하는게 어떨까 하시네요.
저야 뭐.. 큰애도 있고 하니 큰애고 작은애고 봐 줄 사람이 많은게 좋기는 하지만,
친정으로 도우미분이 오실 경우 업무가 어떻게 될지.. 그게 좀 애매해서요.


그냥 저희 식구만 사는 집으로 오시면 보통 하시듯 신생아 돌봐 주시고 청소 빨래 음식 하실텐데,
친정집으로 오시면 식구도 늘고 살림도 더 커져있고..
딱 잘라 신생아와 산모인 저에게 관련된 일만 구분시켜 드리자니 그것도 좀 애매할 것 같고..
아무래도 식사시간 같은게 겹치고 할테니까요.


혹시 이런 경우 있으셨는지.. 아니면 이런 경우를 가정하면 어떻게 하는게 나을런지..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IP : 121.147.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9 2:24 PM (124.5.xxx.226)

    산후도우미 하러 오실 분과 상의를 하셔야겠지요.
    상황이 그러면 페이를 좀 더 많이 드려야 할 거예요, 당연히 일이 더 많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페이 많이 드린다고 해도 어렵다고 하실 분도 계실 거 같은데요?
    첫 애를 친정에 맡기고 그냥 지금 계신 댁으로 산후도우미를 오라 하는 편이 구하긴 더 쉽고 서로 편하지 싶네요.

  • 2. ..
    '11.4.29 2:28 PM (1.225.xxx.120)

    그냥 님 집으로 오시라고 하면 안될까요?
    아무리 엄마가 이사를 잘 해놓으셔도 한달 정도는 이방에서 저방으로 짐을 끌고 돌아다니게 되는데 님이 한방을 차지하고 떡 누워있으면서 조리받으면 엄마나 님이나 도우미나 서로 어정쩡하지 않을까요?

  • 3. 넬라
    '11.4.29 2:34 PM (221.165.xxx.203)

    복잡해서 비추에요. 친정어머니 댁에서 사람을 써서 하시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는데, 저는 산후조리는 사람수가 많은데서 하면 할수록 손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산모가 편히 쉬지 못해요. 저라면 큰애만 산후조리 기간동안 엄마에게 맡기겠어요. 원글님은 집에서 애기 데리고 도우미한테 산후조리 받으시구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이게 제일 조용하게 쉴 수 있는듯해요.

  • 4. ㅇㅇ
    '11.4.29 3:27 PM (114.200.xxx.91)

    넬라님 의견에 한표.. 게다가 잘하시는분들은 식구많은집 어른있는집은 안가려고 하세요..

  • 5. 큰애..
    '11.4.29 3:41 PM (125.177.xxx.148)

    큰애가 엄마를 잘 떨어진다면, 저도 큰애를 친정에 부탁 드리고, 산후 조리는 집에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뭔가 더 정신이 없어지고 내가 쉴 공간이며 시간이 없어지거든요. 저도 큰애한텐 약간 미안 했지만, 아이가 워낙 할머니를 좋아하고, 친정 엄마도 흔쾌히 봐준다고 하셔서, 큰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집에서 도우미와 산후 조리 했더니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고 하더이다.

  • 6.
    '11.4.29 5:04 PM (58.227.xxx.121)

    저도 산후도우미 알아보는 중인데
    업체에서 부를경우 남편외에 다른 가족이 더 있으면 추가금을 받던데요. 1인당 얼마씩 요금 정해져 있어요.

  • 7. 특히
    '11.4.29 8:07 PM (221.146.xxx.169)

    도우미를 하는분이나 산후도우미나
    친정엄마와 연결된 집은 가기 싫어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745 대용량후리카케를 어디서 사야할까요? 사본적이 없어서요. 2 뿌려먹는밥 2011/02/22 456
621744 정수기 없는 집이 이상한가요? 18 정수기 2011/02/22 2,740
621743 본인이나 자녀가 아토피 있는 분들께 질문~ 9 아토피 2011/02/22 651
621742 니트에 생긴 보푸라기 어떻게 제거하나요? 6 속상해라 2011/02/22 832
621741 오픈된 그릇장쓰시는 분들 먼지괜찮으세요? 3 음~ 2011/02/22 715
621740 서울에서 손님이 오는데, 부산에 있는 횟집 좀 소개시켜주세요 13 부산아지매 2011/02/22 810
621739 이사비 얼마냈나요? 7 님들은 2011/02/22 860
621738 일산에서 시부모님과 전세로 거주하기 좋은 아파트 어디일까요 10 도와주세요 2011/02/22 1,137
621737 남편생일 점심메뉴 큰걸로 몇개만하고싶은데 메뉴추천요망 3 큰메뉴몇개추.. 2011/02/22 473
621736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할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1/02/22 261
621735 파시미나계에도 명품이 있나요? ㅠㅠ.. 4 하... 2011/02/22 944
621734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저좀 도와주세요 ㅜㅜ 3 ㅠㅠ 2011/02/22 401
621733 남편 vs 아내 1 화딱지 2011/02/22 444
621732 화성인 바이러스 진짜라고 믿으세요? 27 ㅋㅋ 2011/02/22 9,264
621731 학원원비 문제인데요?? 1 학원 2011/02/22 297
621730 예쁜브로치 파는 인터넷쇼핑몰 2 브로치 2011/02/22 400
621729 암웨이정수기..뜯지도 않은것이 짐떵어리이에요.. 6 짐떵어리.... 2011/02/22 903
621728 밑에 병원에서 아이들 바뀐것 알게되면, 에 관련된 실화 6 .. 2011/02/22 2,096
621727 어제 넷북을 샀는데... 뚜껑을 덮으면? 4 몰라 2011/02/22 528
621726 중고차 직거래로 살건데요 주의사항요 4 중고차 2011/02/22 478
621725 다시 보는 광우뻥~! 촛불열사 모음 (배꼽빠져도 책임 못짐다ㅋㅋ) 23 노짱만쉐이 2011/02/22 1,468
621724 변호사 사무실 개업 40만원대 선물! 6 40 2011/02/22 565
621723 저 어제 동네에서 가구 주워왔어요 ㅋㅋ 9 ㅋㅋ 2011/02/22 1,777
621722 오션월드가서 놀때 필요한것이 뭘까요? 2 홍천 2011/02/22 416
621721 초등5학년 문학전집 추천 바래요~ 3 추천바래요 2011/02/22 451
621720 저는 이렇게 하는데요, 다른 분들 방법도 궁금합니다 4 천생리대 2011/02/22 840
621719 남편 회사 간식 뭐가 좋을까요? 5 새댁 2011/02/22 1,109
621718 부산저축은행 피해대책모임카페주소입니다 1 피해자 2011/02/22 299
621717 반품하고 싶은데 사용설명서에 낙서를 했으면 안 받아줄까요?-_ㅜ 4 윈윈 2011/02/22 527
621716 키티 지역상품 종결자!! [시코쿠편] 1 하루군 2011/02/22 369